2024.04.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바라크루드 95% ‘껑충’-레보비르 회복세로 전환

B형 간염치료제 상반기 매출추이. 제픽스만 하락세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BMS의 바라크루드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95%의 증가세를 보이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산신약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6월원외처방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약 16%의 성장율을 나타내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각 증권사 및 유비스트 자료를 메디포뉴스가 재분석한 결과, BMS의 바라크루드는 전년동기 대비 95%의 성장세를 보이며 올 상반기에만 약 254억원의 매출을 올려 B형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무서운 질주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GSK의 헵세라가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255억원을 기록하며 매출액은 바라크루드를 여전히 앞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국산신약 부광약품 레보비르는 앞서 미국 파마셋사의 임상중단 여파로 4월 12억원, 5월 9억원 매출에 그쳐 부진한 성적을 보였으나 이번 6월원외처방 시장에서는 약 17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회복세로 돌아선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레보비르는 올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10%의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내며 약 9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GSK 제픽스는 올해 상반기 전년동기대비 약 -7%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이며 3위자리에 그쳤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