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무섭다 바라크루드”, B형간염 치료제 시장 “요동”

6월 234% 증가해 제픽스-헵세라와 3두마차 형성


B형간염치료제 6월 원외처방조제액 동향 분석결과 B형간염제치료 시장은 전년 동월대비 19.2% 성장해 전체 시장 성장세를 상회하는 양호한 모습을 나타났다.

유비스트자료에 따르면, BMS의 바라크루드가 234.3%로 가장 큰 폭 성장세를 보였고, 뒤를 이어 부광약품의 레보비르가 82.5%의 성장율을 보였다.

반면, GSK 의 제픽스와 헵세라는 각각 12.5%, 9.6%의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B형간염제치료제 시장에서 지난달 기준 15%까지 급격한 점유율 상승세를 보인 레보비르는 6월 원외처방조제액 기준 점유율이 12%로 하락해 주춤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BMS의 바라크루드가 무서운 기세로 월별 최고치를 경신하며 GSK 헵세라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바라크루드의 이같은 질주의 바탕에는 “낮은 내성 발현율과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의 Dual Protection”을 입증하는 우수한 임상결과를 알리는데 중점을 둔 Scientific Promotion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

BMS관계자는 바라크루드의 큰폭 성장에 대해 “출시 첫해인 지난해에 Scientific Marketing Tool을 기반으로, 전국의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바라크루드의 우수한 임상임상결과를 알리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기존의 종합병원 영업을 강화했다”면서 “이와함께 새로운 신약의 정보에 대한 접근이 취약한 개인병원까지 진출해 적극적으로 시장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