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부터 6시20분까지 서울 양재동에 있는 엘타워에서 ‘중소병원 활성화 방안 토론회(좌장 정영호 부회장)’를 개최한다. 보건의료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중소병원의 경영 합리화를 도모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모색해보는 이번 토론회에는 병원장과 행정책임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회는 권영욱 회장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김강립 국장의 인사말로 시작한다. 발표는 김광점 교수(가톨릭대학교)의 '성장하는 병원의 사례를 통해 본 중소병원의 성공조건', 김양균 교수(경희대학교)의 ‘중소병원을 중심으로 살펴본 의료계 핫 트렌드’, 박상찬 교수(경희대학교)‘중소병원의 U-health와 건강관리 서비스’, 안상윤 교수(건양대학교)‘중소병원 경영자의 관리 능력 및 리더쉽 현황’, 최영진 교수(을지대학교)‘중소병원의 의료정보 보호체계 구축’의 순으로 각 20분씩 진행된다. 발표자들의 발표후에는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한편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중소병원협회 송년회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난 23일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복지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지훈상 회장은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인 ‘사랑의 둥지(대표 정순영, 마포구 신수동 371-6)’에 쌀 200kg(20kg들이 10포대)을 전달했다.(사진) 이와함께 병협은 신수동 동사무소를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쌀 400kg(20포대)를 개별 전달해주도록 했다.지훈상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힘을 내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연말연시 뿐아니라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늘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병협은 사회공헌 활동으로 얼마전 서울 부산 등지의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계몽 및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꾸준히 사회의 그늘지고 외로움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데 동참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2월 21일 오후 2시 시계탑 제1회의실에서 주한 미육군 의무부대와 진료협력 양해각서를 맺었다.이번 협약식에는 미군 의료제도 수혜자들에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성상철 원장, 오병희 부원장 및 서울대병원 주요 간부진과 Jeffrey B. Clark 사령관 및 주한 미육군 의무부대 간부진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미국 국방성 신분을 가진 현역군인, 현역군인 가족, 퇴역 군인 및 그 가족과 국방성 직원 등 군 의료제도의 수혜자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등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성상철 원장은 “서울대병원은 세계적 수준의 의료교육과 연구 수행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미육군 의무부대와의 정보와 인력의 효율적 활용은 양 기관의 진료협력 활성화는 물론, 의료의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이은경 전임의, 김태혁 전공의가 지난 달 1-4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9차 아시아 오세아니아 갑상선학회(Asia and Oceania Thyroid Association)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이은경 전임의가 발표한 논문(지도교수 박영주)은 “Opposing regulation of CYP expression by CAR and PXR in hypothyroid mice”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상태에서 균형 잡힌 약물대사가 이루어지는 기전으로 핵수용체의 상호 보완적인 조절이 중요하다는 내용이다. 김태혁 전공의가 발표한 논문(지도교수 조보연)은 “The Prevalence of the BRAF Mutation and its effects on Clinico-pathologic Characteristics of Papillary Thyroid Carcinoma in Korea “으로, 갑상선 유두암의 발병에 중요한 BRAF 유전자 돌연변이가 불량한 임상병리적 예후 인자와 관련된다는 내용이다.
24일 오전 9시부터 전국 병원장 경영세미나가 ‘한국의료의 글로벌화 및 병원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여의도 63빌딩 별관 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병원장 경영세미나에서는 외국인환자 진료능력 확보를 통해 병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의료기관 당면 현안을 되짚어보고 병원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활로를 함께 모색하게 된다.병원협회는 의료기관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외국인 환자유치 등록 기관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복지부 사업예산 지원으로 ‘의료기관 해외환자 진료활성화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세미나에선 지훈상 회장의 개회사와 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환경변화에 따른 의료계 대응방안(노성일 강서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외국인환자 진료절차 및 주요 성공사례(인하대병원 국제협력팀 윤동훈 과장) △외국인환자 진료 및 의료분쟁 예방(김선욱 대외법률사무소대표변호사) △병원의 효율적인 회계적용 방안(김형진 삼정 KPMG 상무) △의료기관 신용평가기준(유건 한국신용평가 팀장) 등의 강좌가 있을 예정이다.오후에는 박정진 시인의 ‘문화와 환경 그리고 페미니즘’에 관한 특강과 △병원경영통합관리시스템 개발추진 사례(이정렬 서울대병원교육연구부장
국내에서 유방암 분야의 연구에 전념해 온 서울대학교병원 안수경(30) 전임의, 이재교(29) 연구원이 세계 최대의 국제 유방암학회인 샌안토니오 유방암 컨퍼런스로부터 ‘젊은 과학자상’을 받았다. 유방내분비 외과에 근무하는 안수경 전임의와 암연구소 이재교 연구원은 지난 9일부터 13일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유방암 컨퍼런스에서 ‘젊은 과학자상(Avon Foundation-AACR International Scholar-in-Training Grant)’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은 각각 2000달러의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 한국인이 이 학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샌안토니오 유방암 컨퍼런스는 32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 최대 규모의 유방암관련 국제학회로, 매년 1만 명이 이르는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이번 학회에서 안씨는 ‘4기 유방암환자에서 수술적 치료의 효과’에 대해, 이씨는 ‘항암제 내성에 관계하는 단백질의 인산화’에 대해 각각 논문을 발표했다.이는 한국의 유방암 연구 수준이 기초와 임상분야에서 공히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4일 보건복지가족부는 업무보고에서 새해계획을 발표했다. 복지부의 새해계획은 크게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및 낙태 문제 해결’ 그리고 ‘격리병상과 응급의료센터 확충으로 전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및 응급의료 선진화’, ‘해외 환자 유치 선도기업’ 육성 및 ‘글로벌 U-헬스 의료센터 구축‘으로 집약된다. 한마디로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고용확대 및 청년실업 해결과 출산장려, 그리고 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 해결에 적극 뛰어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일자리 15만개 창출과 출산 장려를 위한 각종 혜택 등을 마련하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한 두 개가 아니다. 지금까지 이어져 온 관련 정책의 부실한 결과가 이를 입증하고 있다. 게다가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새해부터 한시생계보호를 폐지하고 기초노령연금예산이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벌써부터 행보가 심상치 않다. 특히, 새해 예산 중 기초생활보장 예산 6천800억 원 등 서민을 위한 예산이 대폭 삭감됐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힘든 생활이 더욱 어렵게 되었다. 그나마 신설되는 제도도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많다. 정부는 내년 복지예산 비중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히면서 장애
한 때 인격의 상징이라 불리던 ‘뱃살’은 어느새 비만의 기준이 돼버리고 말았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뱃살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는 심각하다. 지금도 운동과 다이어트, 식이요법, 요가, 수술요법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뱃살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뱃살’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김승준 원장(리노보클리닉)은 "남녀의 차이에 따라 뱃살의 모양과 원인이 다르기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남성의 경우 폭식이나 과음이 잦아 허리둘레나 윗배 쪽에 지방이 쌓이는 경우가 많지만,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적은 여성은 아랫배가 볼록하게 올라오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모양새는 달라도 복부 비만은 고지혈증, 고혈압, 지방간,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또 “뱃살이 늘어나면 혈압과 함께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고 혈당도 적정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하며, “복부 비만은 언제 어디서 질병을 일으킬지 두려운 ‘시한폭탄’과도 같기 때문에,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뱃살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여성은 출산 후 복부 비만으로 발전하는 경우
지역별로 속속 오픈한 대형 스파와 워터파크가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추운 날씨는 잠시 잊고 따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거나, 열대지방처럼 따뜻한 물 속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물 속에 들어가는데 거리낌이 없는 남성과 달리, 스파나 워터파크로 여행 계획이 잡히면 여성들의 머리 속은 날짜 계산으로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바로 생리 기간과 겹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이다. 다행히 여행일정이 생리기간과 겹치지 않는다면 다행이지만, 생리량이 많은 날과 일정이 겹치면 여행계획을 변경하거나 포기하는 여성들도 많다. 탐폰을 선호하지 않는 여성들도 많고, 생리통이 심한 여성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 때는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 기간을 미리 조절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피임약을 이용한 생리기간 조절 방법에 대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곽미영 위원(피임생리연구회)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피임약을 이용해 생리일을 지연시키려면 2주전부터 여유있게 조절하는 것이좋으나 최소한 생리 예정일 5일전부터는 복용을 시작해야 하며, 원하는 시기까지 하루 1알씩 정해진 시간에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생리를 미룰 수 있다. 피임약의 원래 목적은 피임을 위한 것이
새해부터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의 안전성과 관련돼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학적 진단 검사 이외에는 태아 초음파 촬영을 자제하는 등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신중히 사용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초음파는 에너지의 형태로 고출력의 초음파는 뼈 골절부분의 치료 시간 단축에 사용되기도 하며, 조직부위에 열을 발생하게 하여 손목이나 발목의 염좌나 근수축의 치료에 사용되는 등 의료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특히 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태아의 크기, 위치, 움직임, 심박동 등을 확인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식약청은 “태아 초음파 촬영은 임신과 관련한 의학적인 정보를 얻기 위해 적절하게 사용되고 있으나, 2008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임산부들은 평균 10.7회의 초음파 검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주요 선진국에서는 통상 3회 이내에서 초음파 검사를 제한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의사들에게 의학적 진단 검사 이외의 태아 초음파 촬영을 자제하는 등 초음파영상진단장치를 사용목적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의약품 심사업무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약품심사자가 심사업무를 수행하거나, 민원인이 의약품 허가 신청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의약품 우수심사기준 표준작업지침서’가 제·개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심사부와 공동으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실태조사 평가지침(안)과 의약품 재심사 신청자료 작성요령(안)을 마련하고 의약품등 품목허가신청시 심사절차에 대한 지침 등 21종의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실태조사 평가지침(안)에는 ▲실태조사기준과 준비사항 ▲실사진행 및 사후조치 ▲관련 서식을 수록하고 있으며, 의약품 재심사 신청자료 작성요령(안)에는 ▲재심사의 일반사항 ▲재심사시 제출서류 ▲세부자료 작성요령이 담겨있다. 또한, 4월 직제개편 후 변경된 의약품 허가·심사 관련 고시 및 절차, 담당과를 민원인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의 21개 우수심사기준 표준작업지침서를 개정해 의약품심사자와 민원인의 허가·심사 관련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의약품 허가·심사업무의 투명성과 일관성,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의약품우수심사기준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주간의약품 품목허가 취하 현황을 발표했다. 이 기간 중 취하된 의약품은 파마링크코리아(주)의 씨랜스정0.05밀리그람으로 중추신경용약(119번)으로 분류되어 있었다. 이 품목은 2006년 4월 6일 품목허가 된 수입 전문의약품이다.
독성이 강한 아주까리씨, 살구씨, 복숭아씨 등을 사용한 식용기름이 판매돼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류시한)은 인체에 독성이 강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아주까리씨(피마자)’, ‘살구씨(행인)’, ‘복숭아씨(도인)’을 사용하여 서울, 부산, 경북지역 업체에서 식용기름으로 제조·판매한 3개 업체를 적발하고 대표자 손모씨(41세)등 3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부산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청 조사결과, 제조·판매업자 들은 피마자, 살구씨, 복숭아씨를 볶거나 그대로 압착·착유하여 유명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기관지, 천식, 숙변제거, 변비치료 등에 효과가 있는 식용기름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여 2008.1.~2009.11.까지 총1,718병(432,480ml), 22,543,000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에 문제가된 피마자기름, 살구씨기름, 복숭아씨기름은 독성 등 부작용 때문에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되어 왔다. ‘살구씨는 과용 시 어린이들은 Cyanide(시안화합물) 중독으로 구토, 설사, 현기증과 심할 경우 산소결핍으로 혼수상태를 유발시킬 수 있으며’, ‘피마자는 인후 및 식도 작열감,
선진국 수준의 고혈압치료제 임상시험 평가방법이 관련업체에 제시되어 경쟁력 있는 고혈압 치료제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에서는 고혈압치료제 개발시 임상시험디자인 등 임상 평가에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서는 국내 임상시험의 질적 향상과 예측 가능한 임상시험 평가를 위해 효능군별 임상시험평가지침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왔다. 최근 경제수준의 향상,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하여 심혈관계 질환이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고혈압치료제 개발에 대한 국내외 제약업체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임상시험 디자인 뿐만 아니라 기존 치료제의 복합제 개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식약청에서는 국내외 치료지침, 외국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학계, 제약업계 전문가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선진국 수준의 ‘고혈압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평가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지침은 고혈압치료제 개발시 일반적 고려사항 및 피험자선정, 임상시험 설계 등 임상시험 계획, 수행 및 평가에 필요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의약품 개발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국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혈액의 채혈,수혈 및 저장에 사용되는 의료기기인 ‘혈액저장용기‘ ’수혈세트‘ ’랜싯(채혈침)’에 대한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길라잡이‘를 의료기기를 제조· 수입하고자 하는 민원인과 시험검사기관, 의료기기협회 등 관련단체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길라잡이는 ▲허가절차에 필요한 절차흐름도 ▲허가 구비서류 ▲민원서류 작성방법과 ▲성능, 물리화학적 특성 ▲생물학적 안전성 등 안전성 시험 확인에 필요한 관련 기준규격이 포함되어 있어, 동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및 품질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식약청은 2009년에 적외선 조사기, 유전자 증폭장치, 혈액저장용기, 수혈세트, 랜싯 등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길라잡이를 발간하였으며, 이러한 길라잡이는 민원인이 의료기기 품목허가신청 및 기술문서를 작성하기 쉽게 참고할 수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어 2008년에 길라잡이의 유용성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77%의 만족도를 나타나는 등 민원 만족도가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2010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치과용 의료기기와 같은 다빈도 허가신청품목을 중심으로 품목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을 위한 길라잡이를 발굴·마련하여 배포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