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치과위생사회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병원 2층 로비에서 ‘올바른 칫솔질’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치과위생사회는 이날 치과대학병원을 찾은 내원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 치아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티커도 배포하며 경품행사도 진행했다.또 일반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치아에 관한 일반상식도 다양한 포스트로 전시해 치아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한편, 6월9일은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정한 '치아의 날'로 여섯살(6)에 영구치(9)가 난다는 의미와 앞니에서 여섯번째 있는 영구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로 제정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코엑스에서 전국 종합-준종합병원 소속 내과의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질환에 대한 맞춤식 의학 교육프로그램인 ‘IM(Internal Medicine) Excellence College’ 제3차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2006년 처음 시작돼 3회째 진행되는 'IM Excellence College' 교육과정은 삼성서울병원 소속 교수진이 5월, 9월 및 11월의 일요일 총 3차례에 걸쳐 호흡기·소화기·감염 분야로 진행되며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 심층토론 형식으로 실시되고 있다.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김호중, 정만표, 서지영, 고원중 교수 등이 참여해 폐결핵의 진단과 치료,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간질성 폐질환, 조기 폐암검진 등의 내용을 진행했다.삼성서울병원 내과 과장 오하영 교수는 “지난 2회의 ‘IM Excellence College’에 참여했던 내과 의사들의 호응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3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삼성서울병원 내과의 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의학지견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8대 이상기 원장은 9일 오전 10시 대강당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올 하반기부터 보건·의료 정책이 크게 달라진다.우선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며 체납보험료 가산금 부과방식과 가산율이 변경된다. 특히 10월부터 의약품 중복처방이 차단되고 불필요한 중복처방도 방지된다.달라지는 주요 보건·의료정책을 살펴본다.▲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7월부터 고령이나 치매, 중풍 등 스스로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간병·장기요양 문제를 사회연대 원리에 따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는 제5대 사회보험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다.65세 이상 노인 또는 65세 미만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로 거동이 현저히 불편해 장기요양이 필요하다고 판정받은 자는 식사, 간호, 목욕 등 가정방문서비스와 요양시설 이용시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운영 재원은 장기요양보험료, 정부지원, 이용자 본인부담금으로 조성돼 국민건강보험가입자는 장기요양보험가입으로 당연 가입되며 이에 따라 7월부터 본인이 납부하는 건강보험료액에 장기요양보험료율(4.05%)을 곱한 금액(월 평균 2700원 내외)을 건강보험료와 함께 추가 납부해야 한다.▲체납보험료 가산금 부과방식 및 가산율 변경건강보험료 체납시 가산금율을 타 보험료 수준으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잇몸병(이하 치주질환)을 앓고 있으며, 흡연자의 잇몸 건강은 비흡연자에 비해 훨씬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1차년도(2007)’조사중 구강검사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20대 성인 중 60% 이상은 치주질환을 앓고 있으며, 40대 이후에는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40세 이상 성인 중 13%는 잇몸뼈(치조골)가 파괴될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비흡연자의 치주질환 유병률은 69% 수준이었으나 흡연자는 약 84%로 1.2배 높은 위험률을 보였으며, 잇몸뼈가 파괴될 정도의 심각한 잇몸병도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2배정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하루 평균 잇솔질 횟수가 적을수록,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 보조구강위생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치주질환 유병률이 높았다.
6월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46명을 표창·격려하고, 구강보건단체와 합동으로 치아건강을 위해 치실과 치간칫솔 생활화 캠페인을 전개한다.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구강보건 가두캠페인, 글짓기포스터·표어 공모전 등 지역실정에 적합한 행사가 열린다.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복지부와 공동으로 구강보건주간(9일~14일)에 전국민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하며, 양치질 생활화를 홍보하는 내용의 스티커를 제작해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및 KTX 역사 화장실에 부착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복지부와 공동으로 치실테라피 UCC를 제작해서 주요 포털 사이트에 홍보할 계획이다.
현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의 교체설이 솔솔 나오고 있는 있는 가운데 그 후임으로 전재희 의원과 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거론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청와대는 미국산 쇠고기파동의 수습책으로 직-간접으로 연관된 일부 장관 교체와 청와대 수석 교체 등 인적쇄신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3선 전재희 의원은 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 현 장관이 내정되기 전 장관 후보로도 물망에 오른 바 있으며, 현 정부에서는 가장 강력한 여성 장관 카드의 하나로 거론돼 왔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청와대 수석쪽에 더 무게가 실리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한편, 정형근 한나라당 최고위원도 복지부 장관설에 휩싸여 있다.정위원의 경우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했었고 복지부 산하단체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후보로도 이름이 거론된 바 있어 복지부 장관에 바짝 다가서는 유력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정위원이 복지부 장관직을 받지 않을 것이란 시각도 제기되고 있지만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라는 의견도 감지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복지부 산하기관 고위관계자는 “전재희 의원이 복지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복지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김성이)가 발표한 2007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16개기관중 서울대병원 가천의대 중앙길병원, 목포한국병원 3개소만 A등급을 받았다.또한 99개소(모티터링 가능 84개소) 지역응급센터중 54곳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서울지역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뒤를 이어 연세대부속 세브란스 병원, 인제대부속 상계백병원, 이대부속 목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등 총 17개 기관이 우수등급을 받았다.경기지역은 인제대 부속 일산백병원,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순으로 총 10개 기관이, 대구지역은 계명대 동산병원 등 3곳, 인천은 인하대부속병원과 한림병원, 광주는 하남성심병원, 울산은 동강병원 등이 우수했다. 또한 전문응급의료센터 4곳 중에서는 서울아산병원 1개기관만 A등급을 받았다.지역응급의료기관(309개소)의 경우는 중앙대병원병원 등 총 50개소가 우수판정을 받았는데 이는 의료인력(의사·간호사 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기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이번 평가에서는 해당 기관(428개)을 상대로 ▲응급의료기관의 시설·장비·인력 부분 평가 ▲응급의료기관의 진료기능영역, 공공
경기도 안산시 모 한의원에서 침시술 후 환부에 고름이 나오는 등 이상반응이 집단발생한 원인이 비결핵 항산균의 일종으로 밝혀졌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5월1일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안산시 상록수 보건소 관내 모 한의원에서 침시술 이상반응 집단발생을 보고 받고 당일부터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그 중간결과를 발표했다.2007년 12월17일~2008년 5월7일까지 침을 맞은 1143명 중 총 98명의 유증상자가 확인됐고 신고환자 36명의 인체검체 및 환경검체 50건, 침구 3건의 검체를 채취했다.그 결과 5월27일과 6월4일 두차례에 걸쳐 비결핵 항산균의 일종인 Mycobacterium abscessus 분리가 확인됐고 질병관리본부는 이를 경기도 및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에 통보했다.현재, 신고환자 36건 중 총 30건의 인체검체(상처부위 조직)와 환경검체 7건에서 비결핵 항산균 Mycobacterium abscessus가 분리됐다.질병관리본부는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문헌상의 항생제 감수성 검사결과 등을 참고해 환자치료 의료기관에 권장 처방안을 제시, 현재 인근병원에서 70여명에 대한 치료가 진행 중이다.한편, 비결핵 항산균은 물과 토양 등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영남대학교병원은 10일 오전9시 수성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우리 가족 건강 심장 만들기’란 주제로 지역민을 위한 ‘2008 심장의 날 기념 무료검진 및 공개건강강좌’를 펼친다.이날 ▲김영조 교수-‘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제대로 알아보기’ ▲신동구 교수-‘심장돌연사의 예방’ ▲박종선 교수-‘고혈압의 효과적인 조절방법’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 250명에 한해 심장 관련 무료검진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은 오는 14일 오전9시~오후2시까지 그랜드 힐튼호텔(구 스위스 그랜드호텔) 4층 컨벤션홀에서 ‘글로벌 포럼 2008-암 정복의 전략’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암, 극복할 수 있다’를 주제로 ‘암정복 어디까지 왔나’, ‘발전하는 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패널토의와 ‘일본의 암관리 사업’, ‘폐암과 두경부암의 표적 치료’에 대한 초청강연도 있을 예정이다.자세한 사항 및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forum.paik.ac.kr/2008/)에서 가능하며, 행사당일에는 서울 홍제역(지하철3호선)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영남대학교의료원은 5일 영남대학교총동창회(회장 김관용, 현 경상북도 도지사)의 방문을 받았다. 이날 의료원을 방문한 총동창회 강병희 사무총장과 신재칠 편집부장은 심민철 의료원장과 서재성 병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원 발전기금으로 2500만원을 전달했다.전달된 기금은 총동창회에서 제휴를 맺은 3개 카드사 동문제휴카드(BC카드, 외환비자카드, 대구은행영남대학교사랑카드)를 소지한 동문들이 지난 1년 동안 사용한 카드금액 중 일정부분을 총동창회 기부금 차원에서 의료원 발전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한 것이다.
조희순, 영남대학교병원 교수(진단검사의학과)는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대한혈액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혈액학 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한 ‘국내 유전(선천성)용혈빈혈: 1997~2006년간의 후향적 조사’란 제목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논문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유전용혈빈혈의 발생빈도, 원인 및 임상양상에 관한 연구내용을 담고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일시 : 2008.6.9.(월) 14:00 / 장소: 영동세브란스병원 본관1층 로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은 4일 분원 개원행사 종료 후 닭튀김·오리훈제를 시식하는 행사를 가졌다.이상기 생명연 원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75°C에서 5분만 익혀 먹으면 전혀 문제가 없다”며 “전북분원 개원을 시점으로 생명연이 앞장서 닭, 오리의 소비 촉진 및 확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