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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삼성서울병원, 내과의사 3차 맞춤교육 실시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코엑스에서 전국 종합-준종합병원 소속 내과의사 5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질환에 대한 맞춤식 의학 교육프로그램인 ‘IM(Internal Medicine) Excellence College’ 제3차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2006년 처음 시작돼 3회째 진행되는 'IM Excellence College' 교육과정은 삼성서울병원 소속 교수진이 5월, 9월 및 11월의 일요일 총 3차례에 걸쳐 호흡기·소화기·감염 분야로 진행되며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규모 심층토론 형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호흡기질환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김호중, 정만표, 서지영, 고원중 교수 등이 참여해 폐결핵의 진단과 치료,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간질성 폐질환, 조기 폐암검진 등의 내용을 진행했다.

삼성서울병원 내과 과장 오하영 교수는 “지난 2회의 ‘IM Excellence College’에 참여했던 내과 의사들의 호응과 건의사항을 반영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주제를 가지고 심도 있는 강의와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3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삼성서울병원 내과의 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의학지견은 물론 질적인 부분들까지 활발히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진료 서비스수준 향상과 더 깊은 유대관계를 이루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IM Excellence College를 후원하는 한국 노바티스의 피터 야거 사장은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돼 종합-준종합병원 내과의들에게 최신의 실질적인 의학정보를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의학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