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내성세포연구센터가 1단계 우수 판정을 받았다. 조선대학교는 지난 2003년 과학기술부로부터 기초의과학연구센터(MRC: Medical science and engineering Research Center)에 선정된 조선대학교 내성세포연구센터(센터장 최철희, 의학과)가 1단계 평가 결과 ‘우수’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성세포연구센터는 앞으로 3년간 매년 4억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내성세포연구센터는 9년 동안 총 6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내성암 세포주 은행을 설립하고 기초의과학자를 비롯하여 종양학, 방사선 및 감염질환 전공 임상전문의, 생명과학자, 제약산업체, 구조정보학자들의 유기적인 참여를 통해 내성 기전의 다양성과 연계성을 연구해 내성극복전략을 개발하게 된다. 한편 내성세포연구센터는 암 및 미생물에서 내성의 분자기전을 규명하고, 새로운 내성 관련 유전자를 발굴하여 내성 극복 전략을 개발함과 동시에 기초의과학 전문인력도 양성하는 일을 해오고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04
시민사회단체가 의사 프리랜서제도의 도입과 관련, “책임있는 진료의 수행을 저해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보건의료단체연합, 민주노총 등 2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의료연대회의’는 2일 서비스산업 관계장관회의 ‘의료서비스 경쟁력강화방안’에 대해 논평을 내고 “대학병원의 의료진이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허용하는 조치로서 그 이득보다는 폐해가 클 수 있다”며 의사 프리랜서제도 도입에 우려를 표했다. 의료연대회의는 논평을 통해 “의사 프리랜서제는 영리병원이 허용될 경우 대학병원 의료진이 외부 영리병원에서 진료를 할 수 있게 하는 제도”라며 “병원의료진의 소속이 불분명하게 돼 책임있는 진료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며 영리병원허용을 위한 사전조치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의료연대회의는 또 의료기관 종별구분 축소방안에 대해서도 “종합병원의 필수과목 설치의무를 폐지함으로서 의료기관이 기본적으로 수행해야 할 공공성을 훼손하는 방안”이라며 “이는 병원협회의 민원사항으로 병원들이 돈벌이가 되는 과목만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조치이며 병원의 수익성 추구를 위한 제도”라며 문제를 지적했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척추·치과전문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7월 별관 착공식을 가진 후 2년 2개월만에 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9월 7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영동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별관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에 총 196병상을 증설, 85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이다. 4~5층 병동층에는 잔디공원을 조성 입원환자들의 쉼터도 제공된다. 특히 별관에 들어서는 척추전문병원은 최근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가 병원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현재 본관에 분산되어 있는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을 별관에 이전 척추전문병원을 비롯해 치과전문병원, 건강증진센터 등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이번 별관 개원을 통해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쌓은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전문 진료기능을 더욱 보강, 전문병원체계를 갖춰 나갈 것”이라며 “기존 병원과 차별화함은 물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특화 전문분야 육성 외에 지역적 특성에 맞는 한 단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3일 한국보훈복지공단과 보훈환자 진료비 심사평가를 위한 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수탁계약은 전국 5개 보훈병원이 국가유공자의 진료편익을 위해 진료를 위탁한 170 진료기관의 국비환자의 원외처방약제비를 포함한 진료비에 대해 심사평가를 수행하는 것으로 오는 10월 진료분부터 적용된다. 보훈환자의 심사평가에는 전액본인부담항목, 식대, MRI, 초음파, 건위소화제의 비급여 내역도 포함된다. 심평원은 “건강보험, 의료급여 외에 보훈환자 진료비의 심사평가 업무를 맡아 심사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약은 지난 3월과 5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법 및 동법 시행령에 진료비 심사평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한다는 근거 규정이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04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최근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부천병원장)와 한국심장재단의 2005 캄보디아 무료 심장수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입국해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3명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고국 땅을 밟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심장병어린이는 왓 쩐다(남,18세, 심실중격결손), 젠 타오(남,6세, 심실중격결손), 초체스다(남,5세, 심방중격결손)로 초체스다의 경우 아버지 소킴혼(M,32)씨가 함께 동행했다. 수술은 왓 쩐다가 14일 수술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초체스다가 15일, 젠 타오가 18일 순으로 진행됐는데,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지내는 동안 현재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의사들이 번갈아가며 이들을 보살펴 낯선 이국에서의 동포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원용순 진료부장은 “수술 경과가 좋아 지난 1일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에 합류하여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전하고 “처음에 만났을 때는 겁에 질린 모습에 숨차하던 아이들이었는데 건강하고 명랑하게 생활 하는 것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밝혂다. &
의사협회는 약사 등 비의료인의 문진, 촉진, 기기를 이용한 불법 의료행위를 철저히 단속해 엄정하게 법을 적용해 줄 것을 사법당국에 요청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2일 대검찰청 및 경찰청 등 사법당국에 요청서를 보내 “의약분업 시행 이후 약사 등 비의료인들의 불법의료행위 및 임의처방과 조제행위가 횡행하고 있다”며 “불법진료를 근절시키기 위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철저하게 단속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요청서를 통해 “임상경험이 전무한 약사의 무면허 의료행위는 국민의 건강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며 “환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 결과를 안겨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언제부터, 어떻게 아프세요' '설사는 하는지요?' '어디 한번 볼까요?' 등 약사가 환자에게 상태를 물어 확인하는 일체의 행위는 모두 불법 진료행위에 해당한다”며 “현행법에 따라 처벌받도록 돼 있지만 의약분업이 시행된 지 5년이 지나도록 비의료인에 의한 임의조제 및 불법진료 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함께 의협은 “현재 약국 등에서 일상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문진·촉진·기기 등을 이용 환자의 상태를 살피는 행위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재정 이후 17, 18차 산별교섭이 병원사용자측의 불참으로 무산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병원의 경영악화는 임금인상과 주5일제 때문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윤영규)는 2일 성명서를 내고 “임금인상과 주5일제로 인한 부담가중으로 병원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는 병협의 주장은 객관적으로 타당한 근거가 없다”며 “병원간 돈벌이 경쟁이 빚어낸 필연적 결과”라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5월말 보건복지부와 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주5일제를 시행하고 있는 5개 사업장을 방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4년 상반기(1∼6월) 대비 하반기(7∼12월)에 외래수익은 4.8%, 입원수익은 1.4%, 응급진료수익은 19.5%씩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보건의료노조가 주5일제를 시행하고 있는 3개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 역시 2004년 상반기에 비해 토요 외래진료를 축소한 하반기에 오히려 외래 환자가 1.2%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자당 진료 수익도 4.0% 증가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사측 스스로도 산별교섭에 참가하고 있는 12개 사립대병원 중 6개 병원이 2004년에
전북대병원이 전남지역 병원들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고 협진체계를 구축, 지역의 대표병원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두현)은 2일 "전남지역으로는 처음으로 순천성가를로병원과 자매결연을 맺은데 이어 같은 날 동군산 병원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전분대병원은 우선 순천성가를로병원과 오후 4시에 양두현 전북대병원장과 민미애 순천성가를로병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두 병원은 자매결연을 통해 전북대병원은 환자진료에 필요한 의학적 지식과 기술을 지원키로, 순천성가를로병원은 원활한 협진체계를 구축키로 약속했다. 순천성가를로병원은 전남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23개 전문 진료과와 600여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이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동군산 병원과의 자매협약식을 가졌다. 양두현 원장과 이성규 동군산병원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두 병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전북대병원 양두현 병원장은 “2010년 서해안지역 최고 의료기관을 꿈꾸는 전북대병원이 전북 외 지역병원과 처음으로 자매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신원한)은 최근 한캄봉사회(회장 신원한, 순천향대부천병원장)와 한국심장재단의 2005 캄보디아 무료 심장수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입국해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3명이 건강해진 모습으로 고국 땅을 밟게 됐다고 밝혔다. 순천향대부천병원에 따르면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 심장병어린이는 왓 쩐다(남,18세, 심실중격결손), 젠 타오(남,6세, 심실중격결손), 초체스다(남,5세, 심방중격결손)로 초체스다의 경우 아버지 소킴혼(M,32)씨가 함께 동행했다. 수술은 왓 쩐다가 14일 수술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초체스다가 15일, 젠 타오가 18일 순으로 진행됐는데, 수술 후 중환자실에서 지내는 동안 현재 순천향대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캄보디아 의사들이 번갈아가며 이들을 보살펴 낯선 이국에서의 동포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원용순 진료부장은 “수술 경과가 좋아 지난 1일 캄보디아 의료봉사단에 합류하여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갔다”고 전하고 “처음에 만났을 때는 겁에 질린 모습에 숨차하던 아이들이었는데 건강하고 명랑하게 생활 하는 것을 보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밝혂다. &
복지부가 항생제 처방률에 따른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참여정부가 지난 6월2일 항생제 사용지표 일괄공개를 요구하며 복지부를 상대로 ‘정보비공개처분취소청구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의협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지난 29일 “명단을 공개하는 것은 개별 요양기관에 대한 신뢰성 훼손은 물론, 사회 전반에 엄청난 파장을 줄 수 있다”며 항생제처방 높은 기관을 공개해서는 안된다는 탄원서를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의협은 탄원서에서 “단순히 처방률의 높고 낮음은 그 해당 요양기관의 신뢰성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은 아니다”라며 “항생제 처방률이 높은 의료기관은 부도덕한 의료기관이라는 인식으로 국민들에게 의료기관의 불신하게 해서는 안된다”고 전했다. 의협은 또 “항생제 오·남용은 개선돼야 할 과제이지만, 의료는 각각의 질병과 환자 개개인의 특수성에 따른 의학적 전문지식에 의한 판단에 의해 행해지는 종합적인 행위”라며 “의료행위 중 어느 한 부분을 분리·독립시켜 판단하고 평가하는 일은 그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환자의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한 개인의 진료기록 정보 공개여부를 둘러싸고 생명보험 업계와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건보공단은 개인의 진료기록 정보를 함부로 공개할수 없다는 입장이고 생명보험업계는 보험금 지불에 절대 필요하다며 공개를 주장하고 있어 계속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보험금 지급 분쟁이 제기 되면서 보험 가입시 과거 병력을 사전에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면서 보함급 지급 분쟁이 빈발하고 있어 건보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개인의 진료기록 공개여부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개인의 진료기록 정보를 공개할 경우 생명보험사의 보험료가 인상되어 소비자들에게 크게 부담이 늘수 있다는 점에서 접점 찾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기획단은 보험금 분쟁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해 전체 국민 97%의 진료기록을 축적해 놓은 건보공단의 정보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병력이 있는 사람은 보험료가 인상되거나 아예 보험가입이 거절되는 사태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
세브란스 아동병원의 공식명칭이 세브란스 꿈나무병원으로 결정됐다. 연세 세브란스병원(병원장 박창일)은 최근 아동병원의 이름을 공모한 결과 내년 2월 문을 열게 될 세브란스 아동병원의 공식명칭을 ‘세브란스 꿈나무병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공식명칭은 보다 참신하고 산뜻한 이름을 짓기 위해 그동안 내원객과 환자, 전체 교직원 등 내외고객들에게 설문조사와 이름공모 등 다양한 의견수렴 활동을 펼쳐 의료원 경영자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름공모에는 총 131명의 교직원이 응모했으며 ‘꿈나무병원’ 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응모한 교직원이 10명이나 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7월13일 지훈상 의료원장과 박창일 병원장, 조우현 기획조정실장이 공정하게 추첨하여 으뜸상에 김남호사무원(기획조정실 예산팀), 아차상에 김경민사무원(가정간호사업소), 안석복 전공의(의대 예방의학교실)를 선정해 7월18일 소아과학교실에서 각각 상금 30만원, 10만원씩을 시상했다. 한편, 꿈나무병원은 소아과를 비롯하여 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 신경외과 등 소아 관련 7개 임상과로 구성될 예정이며 현재
안명옥 의원실(한나라당)이 의협의 대국회 로비활동의 전진기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모 전문지의 보도에 따라 약사회가 안 의원을 제소하기위한 법률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1일 “의협의 정책사업팀장 김 모씨가 지난해 5월부터 안명옥 의원의 정책특보로 활동해 왔다”는 내용의 약업계 모 전문지의 보도와 관련, 논평을 내고 “불공정한 국회활동과 불법적인 로비활동으로 점철된 안명옥 의원과 의협의 탈법적인 유착을 제재하기 위해 안 의원에 대한 제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논평을 통해 “ 의협직원이 의사 출신인 안명옥 의원을 상대로 로비를 하고 이에 안 의원이 의사협회의 하수인 역할을 해 왔다는 약사회의 지적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이 의사협회의 대리인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또 “안명옥 의원은 얼마전 약대6년제를 저지하기 위해 입법권을 남용하면서 까지 고등교육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며 “전후 사정을 미뤄볼 때 안명옥 의원의 이러한 행태는 의협 직원과의 모종의 관계가 낳은 추잡한 거래”라고 비난했다. &n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건보공단 등 여러 단체에서 하계 캠프 및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조금만 꼼꼼히 살펴보면 짜증나는 더위 해결은 물론 유용한 건강정보도 얻을 수 있는 곳이 많다. [건보공단] 7월16일~8월7일 건강캠프 운영, ‘문화 콘서트’도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은 국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도모키 위해 여름 휴가철 기간(7월16일~8월7일) 동안 ‘제2회 건강캠프’를 운영한다. 건강캠프는 화진포 해수욕장, 대천 해수욕장, 백아산 휴양림 등 전국 6개 지역의 피서지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과 상담, 운동 지도, 건강정보 제공 등 건강에 관한 이동 종합서비스 형태로 운영된다. 또 캠프 기간 동안 피서객들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도록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한편 건보공단은 무더운 여름, 열대야를 피해 공원을 찾는 일반 시민들에게 문화공연을 선사하기 위한 ‘국민사랑 건강사랑 콘서트’를 7월 16일부터 9월 25일 까지 개최한다. 한국메세나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주말저녁 8시~9시까지 한강 선유도공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재정 이후 첫 교섭인 17차 산별교섭이 병원측의 전원 불참으로 무산된가운데 보건의료노조는 병원사용자측에게 교섭장으로 복귀해 교섭을 마무리 질 것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는 18차 산별교섭을 2일 오후 2시 보건의료노조 회의실에서 재개 할 것을 병원사용자측에 요청하고 “병원측이 성실하게 교섭에 참가해 산별 5대 협약의 의제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올해 교섭이 자율교섭으로 마무리되는 그 날까지 산별 교섭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재 우리의 교섭 재개 요청에도 병원측은 일체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며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재정안과 무관하게 노사 자율교섭으로 산별교섭을 마무리짓겠다는 4만 조합원의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이번 18차 산별교섭에 병원측 대표단 전원이 참석해야 한다”며 “노사 자율교섭으로 올해 교섭을 원만히 마무리짓는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지부교섭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7월 28일 쟁의대책위원회에서 결정된 방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