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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영동세브란스, 척추·치과전문 ‘새도약’

9월 7일 별관 개원, 국제경쟁력으로 발돋움

영동세브란스병원이 척추·치과전문병원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7월 별관 착공식을 가진 후 2년 2개월만에 공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9월 7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영동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별관은 지하 3층, 지상 9층 규모에 총 196병상을 증설, 850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이다.
 
4~5층 병동층에는 잔디공원을 조성 입원환자들의 쉼터도 제공된다.
 
특히 별관에 들어서는 척추전문병원은 최근 재활의학과 문재호 교수가 병원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현재 본관에 분산되어 있는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을 별관에 이전 척추전문병원을 비롯해 치과전문병원, 건강증진센터 등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이번 별관 개원을 통해 그 동안 각 분야에서 쌓은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 분야별 전문 진료기능을 더욱 보강, 전문병원체계를 갖춰 나갈 것”이라며 “기존 병원과 차별화함은 물론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특화 전문분야 육성 외에 지역적 특성에 맞는 한 단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가치와 편의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힘차고 알찬 병원”으로 그 위상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