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과 개원의협의회 회장단은 지난 22일 심평원과 연석회의를 갖고 의료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심평원장, 심사위원장 및 여러직원들과 19개과 개원의협의회 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의 및 시정안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내과개원의협의회 장동익 회장은 “만성질환 관리료에 대해 2002년 11개로 확대돼 만성질환 관리료 신설의 본연의 취지가 없어졌다”며 “11개 질환들 중 가장 의사가 환자의 교육을 많이 해야하는 고혈압, 당뇨만 만성질환 관리 항목에서 재분류해 생활습관병 관리 항목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건의했다. 장동익 회장은 또 “의원들 중 영세성을 띄는 의원들이 전체 의원들의 절반을 차지하고 또 의원들 대부분 임상 병리사나 방사선사를 고용 못하고 있어 심전도 검사, 혈액체취, 골다공증 검사 시 임상 병리사나 방사선사가 하지 않고 간호조무사가 하게 된다”며 “큰 죄도 아닌 것을 너무 가혹하게 의료법 위반으로 형사고발까지 하는 것은 형평성 상 너무 지나친 처사이므로 국민건강보호법에 의한 처벌정도로 끝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연세의료원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에서 두달째 합의를 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연세의료원노조가 오는 10월11일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연세의료원노조(위원장 조민근)은 임금협상에 진전이 없기 때문에 지난 1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내고, 오는 10월11일에는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지난 8월4일 임금협상을 시작해 모두 10여 차례의 교섭을 갖고 협상을 벌여왔지만 임금체계 개선 등에 대한 노사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왔다. 노조측은 의료원이 연세대와 같은 재단이므로 연세대 직원 수준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동일재단 동일임금’과 현재 600여명의 비정규직 가운데 2년이상 근무하고 있는 1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킬 것을 요구했다. 또 노조는 사학연금 의료원 부담금을 현행 50%에서 80%로 인상할 것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의료원 사측은 노조의 요구를 충족시키기가 어렵다며, 대신 임금을 5% 인상하고, 비정규직 문제를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을 내세웠다. 또 사학연금 의료원 부담금과 관련해서는 80%를 부담할 경우 총액대비 3.
인터벤션영상의학의 관심과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호남지역 최초로 한국, 중국간 학술교류를 위한 ‘한중 인터벤션 영상의학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오는 24일 화순전남대병원 강당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은 인터벤션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지견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화순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재규 교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중국 인터벤션영상의학의 현황과 대퇴좌골동맥협착증의 스탠트삽입술과 우회술의 비교(조우 인화 교수, 북경의대) *신경인터벤션영상의학의 최신 동향(김동현 교수, 조선의대) *신동맥협착증의 인터벤션 치료(왕 지안 교수, 북경의대) *심부정맥혈전증의 내혈관 치료(한영민 교수, 전북의대) *중국에서 버드키아리증후군의 인터벤션치료(주 마오행 교수, 수주의대) *위장관폐색의 인터벤션 치료(장남규 선생, 전남의대) 등이 발표된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대한인터벤션영상의학회 호남지회 학술대회에서는 *위정맥류출혈에 대한 역행성 경정맥 벌룬 폐쇄치료법(곽효성 교수, 전북대) *대동맥스텐트(원종윤 교수, 연세대) *자궁근종색전술(박병렬 과장, 광주첨단병원) 등 나날이 발
최근 서울대병원 간호사 황 모(25세, 여)씨에 대한 산재승인 여부와 관련, 23일 서울 영등포 근로복지공단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조합원 간호사의 산재승인을 촉구했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이날 결의문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비롯돼 25살된 간호사가 퇴행성 축추증 등 근골격계 질환을 앓게 돼 산업재해로 인정받아야 하는데도 공단 측은 근거 없이 산재승인을 유보하고 있다”며 조속한 산재승인을 촉구했다. 노조측은 또 “공단을 항의방문한 공공연맹과 병원 노조간부들의 회의내용을 몰래 CCTV로 촬영한 것은 인권을 탄압하고 민원인을 예비 범죄자로 취급한 것”이라며 “이에 대한 사죄와 적절한 대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민주노총과 공공연맹은 면담과정을 CCTV로 촬영한 것을 명백한 불법이라며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근로복지공단을 지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한 상태다. 한편 서울대병원 노조는 조합원 간호사 황모씨가 입사후 2년만에 근골격계 질환을 앓게 되자 산재신청을 낸뒤 처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
[국감] 의료기관의 부당청구가 여전해 근절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병호 의원(열린우리당)은 22일 국정감사에서 “2005년 6월 현재 부당청구 23만건에 대해 환수한 280억원을 종별로 분석한 결과 의원급 1곳당 평균 39만8,000원, 약국은 1곳당 7만3,000원 가량을 부당청구하는 등 의료기관의 부당청구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종합병원의 부당청구 환수액은 2003년 87억원, 지난해 118억원, 올해186억원으로 매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문병호 의원은 전했다. 문 의원에 따르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13만건의 부당청구에 대해 300억원, 2002년에는 35만건에 대해 560억원, 2003년의 경우 70만건에 대해 620억원, 지난해에는 45만건에 대해 420억원을 환수돼, 지난 2001년 이후 총 부당청구건수는 187만건이며, 환수금액은 총 22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의원은 이 가운데 휴업이나 폐업기간 중 청구 건수가 400∼700건으로 3∼5억원정도 포함돼 있으며, 환자가 사망한 이후 청구하는 경우도 매년 1만건 이상씩 발생해
[국감] 개인이나 단체가 자유로이 자격증을 신설해 발급할 수 있는 의료분야 민간자격과 관련해,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등 위험에 무방비 상태라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린우리당 김선미 의원(국회 보건복지부)은 23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료법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으로서는 민간자격의 취득만으로 유사의료행위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오인할 소지가 매우 크다”며 “의료분야의 민간자격을 취득한 무면허의료인의 양산으로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험요소로 자리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선미 의원에 따르면 현재, 자격기본법상에서 규정하고 있는 민간자격이란 그 명칭 그대로 어떠한 신고나 등록절차 없이 개인이나 단체가 자유로이 자격증을 신설하여 발급할 수 있는 제도인 점에서 공식적인 현황파악이 불가능하다. 특히, 수십가지의 의료분야 민간자격 중 국가공인자격으로 인정받은 것은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또 “민간자격 훈련기관 및 검정기관의 운영실태를 살펴보면, 대부분 1년의 교육기간과 분기별(3개월) 30만원~70만원의 비용(실습비,부대비용 제외)이 소요되고 있으며, 속성반(혹은 단기반)을 설치하고
[국감] 의사 면허관리와 보수교육에 많은 허점이 있는데도 방치되고 있어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의사면허의 전면적인 갱신작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성구 의원(한나라당)은 22일 복지부 국정감사에서 2004년 기준 복지부 등록 의사면허자가 8만5008명인데 의협에 신상신고된 면허자는 6만7782명으로 미신고자가 1만7726명으로 2000년부터 매년 전체 면허자의 20%이상이 누락상태에서 관리의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성구 의원은 또 “오랫동안 의사의 일이 아닌 다른 일을 하다가 개원을 하는 경우 미신고 상태로 의료활동을 하더라도 복지부는 이에 대한 명단조차 파악이 안된 상태”라며 “지난 1973년 실시이후 32년이 흐른 현시점까지 단 한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던 의사면허증의 전면적인 갱신작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현행 의사 보수교육도 연간 최소 8시간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는 법정보수교육 조차 작년 전체 면허자의 46.7%만이 이수한 것으로 조사됐고 보수교육 면제자 비율도 34.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보수교육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국감] 감염성폐기물의 분류가 기준 잘못으로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며 과학적인 분류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 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22일 국정감사에서 “감염 위험이 낮은 폐합성수지류 등이 감염성폐기물의 92~98%나 차지하는 등 잘못된 분류로 병의원에서 감염성폐기물을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이 1500억원을 넘고 있다”며 “과학적인 분류 기준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신상진 의원은 “폐기물에 대한 위험성이나 감염도 측정 없이 환경부의 유권해석에 의존해 분류가 이뤄지고 있는 등 감염성폐기물 분류체계가 일관적이지 못하다”며 “전문가를 참여시켜 이를 개선하고, 감염성폐기물이란 용어에서 오는 부정적인 부분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WHO·미국·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의료폐기물에 포함시키고 있지 않은 탈지면류, 폐합성수지류 등을 국내에서는 의료폐기물로 분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의원은 “감염성폐기물 소각시설의 다이옥신 배출량이 1년간 평균 3.50으로 사업장폐기물 2.60보다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액상폐기물 전용용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05 의료기관평가단 교육’이 지난 21·22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 롯데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총 41개반 400여명의 평가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이재용 사무관이 ‘의료기관평가 개요 및 결과 활용’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평가반의 역할 및 수행지침(홍순철 병협 병원신임평가센터 사무국장) *의료기관평가 기준 구성과 결과종합방안(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단장) *평가조사 진행과 유의사항(진흥원 유선주 의료서비스팀장) 등의 내용이 강의됐다. 분야별 교육은 서울대병원 소아과 신희영 교수와 보사연 최윤경 연구원의 의사부문을 비롯해 간호사, 병원관리자, 약사, 영양사, 의무기록사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복지부 이재용 사무관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의료기관의 개선노력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결과를 계속 공표 할 것”이라며 “그 시기는 내년 1월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2005년도 평가대상병원은 260~500병상 규모 병원 80개인데 평가기준 대상별로는 대형병원(400~500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오사카의사회(회장 시카이 쿠니오)를 방문, 활발한 교류를 통한 상호간의 우호증진, 한·일 의료계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한성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상임이사진들이 참여한 이번 방문에서는 오사카의사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약대 6년제’와 ‘노인요양보험’, ‘EDI’ 등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교환 및 각국 의료계 현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사카이 쿠니오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도 고이즈미 정부의 의료비 절감책으로 인해 점차 어려운 상황에 접어들고 있다”며 “향후 한국과 잦은 정보교류 및 공유를 통해 양국의 의료계를 잘 지켜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한성 회장도 “사카이회장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행동도 같이할 것을 약속한다”며 “한일 양국의 의사들이 소신 진료를 통해 국민건강을 지키는 `명실상부한 국민의 의사회'로 각각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일 의료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오사카의사회측은 일본이 1992년 의료법의 일부개정시 약사를 의료인에 포함시켰음을 밝히고
[국감]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요양보험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수행기관으로 건보공단이 맡게 될 경우 방만한 운영을 부추길 우려가 있어 지자체가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22일 국감자료를 통해 “지금까지도 비대한 조직과 방만한 운영에 대해 감사원 등으로부터 지적을 받아온 건강보험공단에 요양보험까지 맡기는 것은 신중하게 검토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고경화 의원은 “건보공단의 조직진단 TF팀과 컨설팅회사가 공동으로 설계한 ‘조직혁신을 위한 진단·변화 관리 프로젝트’ 보고서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요양보험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다는 가정하에 2007년 2480명, 2010년에 이르러서는 4879명의 인원을 추가로 증원해야 한다”며 “지금도 비대한 조직으로 자체 조직진단에서도 476명의 효율화 요인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 마당에 요양보험까지 맡게 된다면 더욱 비대화돼 효율을 찾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또 현재 건보재정이 담배부담금과 국고보조금으로 간신히 흑자를 유지하고 있을 뿐 실제 건강보험료 수입만을 보면 2004년 기준 2조1298억원의 적자를 면치 못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
심평원이 전문직 여성직원들의 자녀양육과 교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직장공동보육시설을 개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1일 직장공동보육시설(푸른보육경영조합)인 푸르니어린이집의 개원하고 여성직원 자녀약육 지원과 정부 저출산 대책 동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행사는 어린이집 현판 제막식에 이어 직장보육시설 설치 추진 경과보고와 심평원과 푸른보육경영조합간의 어린이집 공동운영에 대한 조인서 서명·교환, 신언항 원장의 기념사, 노동조합위원장의 축사 및 푸른보육경영조합 이사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푸른보육경영조합 이사장과 관계자, 심사평가원노동조합 위원장, 어린이집 입소아동의 학부모(직원) 등이 참여해 오후 2시부터 서초동 소재 ‘푸르니 서초어린이집’에서 개최됐다. 신언항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심사평가원이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직장보육시설인 푸르니어린이집에 공동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푸른보육경영조합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며 “정부정책에 동참하고 나아가 전문직 여성직원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없이 편안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시스템을
의료비 증가와 국민불편이 가중된 의약분업은 정부가 제대로 보건의료 관리감독을 하지 못해 분업이전 의료기관의 불법 행태가 최근 일부에서 아직까지 일어나고 있는 등 총체적인 부실을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이런 의약분업 정책에 대한 평가를 정부가 아닌 객관적인 제3자 기관서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약분업을 하면서 정부가 국민들에게 한 약속인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등의 약물 오·남용 방지와 국민의료비 절감이 거짓말이라는 것이 드러났다”며 “의약분업정책에 대한 평가를 정부가 아닌 제3의 객관적인 기관에서 수행할 것을 강력 주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형근 의원은 서울 동작구 ‘이화약국’의 경우 의약분업 전 자체 조제해 초록색 연고곽('이화조개비'라고 연고곽 겉표면에 표시)에 담아주는 피부연고제가 유명해 환자가 몰리는 약국이지만 분업 이후 자체조제 연고를 팔 수 없게 되자, 같은 건물 2층에 이화약국 실소유자의 여동생이 원장인 피부과의원을 개설, 모든 환자가 2층 의원에서 진료받고 1층 약국에서 약을 조제해 왔다고 지적했다.  
약사들이 복약지도를 거의 하지 않는데도 복약지도료를 받는 등 보험료를 부당청구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춘진 의원(열린우리당)은 22일 국감자료를 통해 연간 복약지도료가 연 2천억원이 지출되고 있지만 실제 복약지도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 따르면 복약지도료는 2001년 1120억9500만원, 2002년 1089억8200만원. 2003년 1899억4800만원, 2004년 2125억5000만원 등으로 늘어났고 올해 6월까지 이미 1123억7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한국소비자연맹이 동네약국 224곳과 병원문전약국 등 220곳의 약국에서 2354명을 대상으로 복약지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약국이용자 90%가량이 약사에게 복약지도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약지도는 약사들이 환자들에게 약의 효능과 부작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토록 한 것으로 , ‘하루 3번’ ‘식후 30분 복용’ 등 단순한 내용은 복약지도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이에 따라 김춘진 의원은 “약사들이 복약지도도 하지않고 보험료 부당청구 행위
순천향대학교병원 줄기세포치료센터(소장 원종호, 종양혈액내과)는 오는 10월 8일 오전 9시부터 순천향대 임상분자생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줄기세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Stem Cells:Up Close and Persona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줄기세포에 관한 최근 국내외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순천향대병원의 연구결과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순천향대 임상분자생물학연구소 박희숙 소장(종양혈액내과)를 비롯해 노동영(서울대 외과), 윤권하(원광대 영상의학과), 순천향대 외과 최동호교수 등 10여명이 연자 및 좌장으로 참여해 분자영상(Molecular Imaging), 암 줄기세포(ancer Stem Cell), 배아줄기세포(Embryonic Stem Cell), 중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등 4개 분야에서 9개의 연제를 발표한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