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올해 병원평가 결과 내년1월 공표하겠다”

의료기관평가단 교육, 21·22일 롯데연수원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2005 의료기관평가단 교육’이 지난 21·22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 롯데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총 41개반 400여명의 평가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은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 이재용 사무관이 ‘의료기관평가 개요 및 결과 활용’에 대한 설명에 이어 *평가반의 역할 및 수행지침(홍순철 병협 병원신임평가센터 사무국장) *의료기관평가 기준 구성과 결과종합방안(보건산업진흥원 이신호 단장) *평가조사 진행과 유의사항(진흥원 유선주 의료서비스팀장) 등의 내용이 강의됐다.
 
분야별 교육은 서울대병원 소아과 신희영 교수와 보사연 최윤경 연구원의 의사부문을 비롯해 간호사, 병원관리자, 약사, 영양사, 의무기록사 등 8개 분야로 나뉘어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서 복지부 이재용 사무관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의료기관의 개선노력을 적극적으로 유도해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평가결과를 계속 공표 할 것”이라며 “그 시기는 내년 1월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2005년도 평가대상병원은 260~500병상 규모 병원 80개인데 평가기준 대상별로는 대형병원(400~500병상, 300~400병상 중 인턴 및 레지던트 수련병원) 35곳, 중소병원(260~300병상, 300~400병상 중 인턴수련병원과 비수련병원) 45곳이다.
 
지난해에는 종합전문요양기관 및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78군데가 첫 평가를 받았는데 내년도 평가대상은 144개 병원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복지부는 밝혔다.
  
특히 평가반구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담당과 퇴직간호사를 새로 평가반으로 참여시켰다.
 
또 의료기관평가 지침서 조사표는 조사시행전 해당병원에 우편으로 송부했고 조사당일 병원작성란을 기재해 평가반에 원본을 제출하며, 지난해와 달리 1부를 복사해 병원에 남겨 피평가병원에서의 이의제기 등에 활용토록 했다.
 
2005년도 의료기관평가 문항은 대형병원 152개, 중소병원 138개로 구제적인 평가문항은 대형병원이 정규문항이 143개(94.1%) 시범문항이 9개(5.9%)이며, 평가요소별로는 *환자 권리와 편의 관련 문항(A) 41개(27.0%) *환자권리와 편의·시설 인력 수준 복합 문항(A,C) 1개(0.7%) *업무수행 및 성과관련 문항(B) 87개(57.2%) *시설 인력 수준 문항(C) 23개(15.1%)로 구성됐다.
 
평가영역별로는 진료 및 운영체계 문항 55개(36.2%), 부서별 업무성과 문항이 97개(63.8%)이다.
 
또 중소병원 적용 평가문항은 정규문항이 133(96.4%), 시범문항은 5개(3.6%)로 평가요소별로는 *A문항 37개(26.8%) *A,C 복합 1개(0.7%) *B문항 80개(58.0%) *C문항 20개(14.5%)이며, 영역별로는 진료 및 운영체계 50개(36.2%), 부서별 업무성과 88개(63.8%)로 비율은 대형병원과 동일하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