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가 한의원 CT 파동과 관련해 복지부에 “한의사의 업무범위를 명확히 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의사회는 24일 ‘한의사의 CT사용에 대한 행정소송의 판결결과를 통렬히 반박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향후 의료계 질서의 붕괴를 초래할 판결을 내린 재판부는 각성하라”고 주장하며 보건복지부는 의료인의 의료행위 범주에 대한 유권해석을 명백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서울시의사회는 한의사의 방사선기사를 통한 CT기기 사용에 대한 서초구보건소의 업무정지처분에 대한 서울행정법원의 2004년 12월 21일의 처분취소 판결에 대해 경악을 금하지 못하며 판결 이유의 부당함을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고 밝혔다. 첫째, 의료법 제25조 제1항에는 “면허된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고 의료법 제2조 제2항에는 “한의사는 한방의료와 한방보건지도에 종사함”을 업무로 하고 있어 한의사의 업무범위는 어디까지나 전통적 한방의료행위에 국한되어야 한다. 둘째, 현대 특수의료장비의 사용은 현대의학의 핵심의료행위이자 의사만이 수행할 수 있는 의료영역의 핵심적 범위이며, 진단과 치료에서 주관적인 견해로 행해
대한공중보건의협의회는 동남아 대규모 지진 발생과 이에 따른 사망자와 부상자의 속출을 우려하며 동남아 해외의료 봉사단을 긴급히 모집 중이다. 공중보건의협의회는 27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동남아해외의료’ 봉사단의 지원자를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의과 공중보건의가 대상이며 모집인원은 20여명, 봉사기간은 1~2주 정도로 예상되며, 봉사단의 파견 일정은 1월 초로 예정돼 있다. 공보의 측은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으며, 특히 이 지역에는 석유등의 에너지 개발을 위해 진출한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많고, 관광지로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곳이기 때문에 더욱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고 설명했다. 공보의 관계자는 “의사로서 국위선양을 하기에 좋은 기회이며 악화되가는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의료인들의 지원을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협의회 사무국(02-792-2578)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28
한국간호평가원(원장·김조자)은 2005년 8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정·마취전문간호사 자격시험과 2006년부터 본격 시행될 8개 분야 자격시험에 대비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전문간호사 10개 분야(보건·마취·정신·가정·감염관리·산업·응급·노인·중환자·호스피스)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시험을 거쳐 최종 자격을 취득하도록 돼 있다. &nbs
당초 지난 23일 결정하기로 했던 MRI 수가가 오늘 오전에 열리는 건정심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복지부회의실에서 22차 회의를 열어 안건으로 상정된 MRI 급여화방안을 논의한다. 건정심은 지난 23일 전체회의에서 수가를 결정하려 했으나 자료의 일부 보완점이 발견됨에 따라 27일(오늘)로 결정을 미룬 것이다. 이에 앞서 24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는 공동성명을 내고 정부가 의료기관의 경영현실과 수가관행을 고려하지 않고 자동차보험 수가에도 못미치는 수가를 결정하려는데 대해 매우 우려를 나타냈다. 이 성명서에서는 "현행 MRI수가가 60만원에 이르고 자보 수가도 35만원 수준인데도 정부는 여기에 훨씬 못미치는 17~20만원 수준에서 급여를 추진하고 있다"며 "의료의 질적 저하와 해당분야의 인력 감축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어 건정심회의를 통한 수가합의에 진통이 예상된다. MRI 수가를 15만원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뜬금없이 나오면서 건정심이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3일 회의에서는 애초
내년 1월부터 보험급여로 전환되는 MRI조영제 28품목과 인도사이아닌그린 제제 3품목 및 최저실거래가제 관련 법정소송 대상품목이었던 의약품 중 2품목의 약값은 인상되며 6품목은 자진 인하된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내년부터 보험급여로 전환되는 MRI와 인도사이아닌그린 등 조영제 31품목에 대한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MRI 조영제의 경우 지난달 열린 약제전문평가위원회에서 약가산정기준에 의한 상대비교가 범위 내에서 실거래가격의 가중평균가격을 산정키로 결정했다. 또 인도사이아닌그린 제제는 동일·유사 효능 제제가 등재돼 있지 않아 상대비교가 산정이 불가능하다는 이유로 실거래가격의 가중평균가로 선정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복지부는 특히 최저실거래가 약가인하 취소소송을 진행중인 동신제약 생산의약품 4품목의 약값을 보전하라는 재판부의 조정권고안을 수용, 2품목의 약값을 인상하는 대신 6품목은 인하키로 했다. 따라서 테타불린주(동신제약)는 1만4846원에서 1만5036원으로, 동신알부민20%주100ml은 8만2494원에서 8만3822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반면 데오큐시럽은 15원에서 1
국내에서 글리벡보다 최대 1천배나 뛰어나 ‘슈퍼 글리벡’으로 불리는 2개의 새로운 항암제 2개가 동시에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가톨릭대의대 김동욱 교수(성모병원 혈액내과)는 미국계 제약회사 비엠에스의 ‘BMS-354825’와 스위스계 노바티스의 ‘AMN 107’ 등 2개의 새 백혈병 치료제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국내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전세계 19개국 45개 병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임상실험에 아시아에서는 성모병원이 유일하게 참여한다. ‘BMS-354825’는 이달초 미 혈액학회에 ‘BMS-354825’는 글리벡에 내성을 보이는 진행성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한 결과, 환자의 86%에서 백혈병세포 생산이 완전히 중지되는 등 글리벡 보다 200배에서 최대 1천배의 효과를 보였다. 또 노바티스가 글리벡 후속 약으로 개발한 AMN107도 치료효과가 글리벡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4-12-25
인천 경제특구에 유치될 예정인 외국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허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경제자유구역법개정안'이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법안심사소위로 회부됐다. 재정경제부는 2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부가 제출한 '경제자유구역법개정안'의 심의를 통과하고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민주노동당 소속 심상정 의원이 제출한 경제자유구역법개정안과 현애자 의원의 경제자유구역법개정안 관련 청원 등이 동시에 토의 안건으로 상정돼 토의됐으며 그 결과 현의원의 청원이 법안심사소위로 회부됐다. 이에 따라 이날 정부가 제출한 경제자유구역법개정안과 현애자 의원이 제출한 경제자유구역법개정안 관련 청원은 서로 다른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법안처리의 결과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보건복지위원회는 24일 중으로 경제자유구역법개정안에 대해 상임위 전체회의를 거쳐 공식적인 의견을 확정한 후 이를 제경위에 제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복지위는 법안소위를 통해 의료개방, 민간보험, 공공의료확충계획 등을 감안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고, 심상정 의원의 개정안에 대해서는
노바티스의 새 과민성 방광치료제 '엠세렉스'가 美 FDA의 승인을 받았다. 노바티스는 22일 자사의 과민성 방광치료제 ‘엠세렉스’가 '에나블렉스'(Enablex)란 상품명으로 서방출 정제(7.5mg과 15mg)가 절박성 요실금, 절박뇨 또는 빈뇨 증상을 보이는 과민성 방광 환자들의 치료에 FDA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엠세렉스’가 M3 선택적 수용체 길항제(M3 SRA) 계열의 1일 1회 경구제로, 방광 수축을 조절하는 배뇨근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과민성 방광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중추신경계 및 심혈관계 기능에 각각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M1 및 M2 수용체는 차단하지 않아 부작용이 적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민성 방광 증상을 6개월 이상 경험한 성인 1049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진행된 3개 3상 임상시험에서 엠세렉스는 주당 요실금 횟수를 최고 77% 감소시키면서 인지기능 저하와 심혈관 부작용은 일으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현재까지 1만 여명이 참여한 98개 임상에서 엠세렉스는 절박뇨, 빈뇨 등 기타 주요 과민성 방광 증상도 현저히
일양약품의 양성전립선비대증치료제 '하이트린'의 내년 1월 1일부터 보험 급여기준이 확대·적용된다. 23일 고시한 복지부가 고시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따르면 하이트린(테라조신 HCI)을 허가사항의 범위를 초과해 신경인성방광에 투여한 경우에도 요양 급여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일양약품은 하이트린이 전립선 비대증 초기 중등도 환자들에게 제1선택 약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방광경부와 전립선에 있는 α1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 평활근의 긴장도를 완화시켜 배뇨의 배출 속도를 증가 시키는 등 전립선 비대증의 주증상인 배뇨장애 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킨다고 설명했다. 또 성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기타의 호르몬 제제와는 달리 별다른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약물 투여 후 2 - 4주후에 신속한 증상개선효과가 나타나는 등 1일 1회의 복용만으로도 전립선 비대증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급여기준 확대를 계기로 임상을 강화하고, BPH 심포지엄 등 학술적토론의 장을 적극 활용하는 등의 마케팅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정태 기자 (h
의료계 주요 단체가 이번 CT파동에 대한 대한의사협회의 강도 높은 대응 요구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의협이 사태해결을 위한 전면에 나서고 있어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23일 김세곤 대한의사협회 부협회장은 조남호 서초구청장을 방문, 한방병원 CT 사용 1심 판결의 부당함을 설명하고 구청에서 1심결과에 불복, 항소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함으로써 의협이 이번 사태의 해결자로 전면에 나서고 있음이 확인됐다. 김세곤 부협회장은 “이 사건의 이해당사자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의협이 의사들의 입장을 밝힐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회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부협회장은 “병원행정 처분에 대한 적법여부로 시작했지만 이번 사건은 한국 의료의 전반적인 틀을 흔드는 결정이 될 수 있는만큼 의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의협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조구청장에게 요청했다. 같은 날 의협의 권용진 대변인은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라디오 방송의 토론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의사의 CT판독은 무자격자들의 무면허의료행위로, 절대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한방병원 CT 사용의 부적절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
항생제에 대한 의약품 재평가가 실시되어 대부분의 품목에 대한 효능효과·용법용량·사용상 주의사항 등이 대폭 강화됐다. 구분 재평가 대상 제제(품목수) 재평가결과 변경 제제(품목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주의사항 임상실시 단일제 144(3,825) 72(1,670) 84(2,722) 136(3,779) 4(46) 복합제 25(428) 19 (291) 18 (385) 25 (428) 0 총계 169(4,253) 91(1,961) 102(3,107) 161(4,207) 4(46)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항생물질제제 9개 약효군 4253개 품목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그 가운데 1961개 품목(46%)에 대해서는 효능·효과를, 3107개 품목(73%)에 대해서는 용법·용량을 각각 조정했으며, 전체 4253개 중 4207개(99%) 품목은 사용상 주의사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또 유용성은 인정되지만 별도의 안전성·유효성 확인을 위해 최신의 임상시험 자료가 필요한 4개 제제 46개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임상을 실시한 후 최종 평가한다고
국내연구진이 간암 환자의 재발가능성·생존율을 측정할 수 있는 유전자 칩을 개발해 향후 간암 환자에 대한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 과학기술부는 한국원자력의학원 이기호(45) 박사팀이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단장 유향숙 박사)의 지원을 받아 연구할 결과 1만 4000여종의 한국인 유전자를 활용해 간암 환자의 재발률과 생존율을 예측하는 유전자 칩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과기부는 김용성·염영일 박사의 인프라팀(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인간유전자를 활용해 원자력병원 및 서울대의대 등 국내 임상의사들과 함께 170여명의 간암환자의 조직에 대한 유전자 분석결과와 임상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유전자 칩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 칩에 간암환자의 암 조직을 갖다댔을 때 반응을 보이는 간암 관련 유전자의 기능을 통해 생존율, 재발률 등을 예측할 수 있어 의사가 그 환자의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간암 환자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조기치료를 받을 기회가 적고 치료 후 재발률이 매우 높기 때문"이라며 "이 칩을 이용하면 환자 개인별 특성에
한미약품(대표:민경윤)은 지난 21일 한국경영인협회에서 수여하는 2004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 받는 기업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인협회(산업자원부 산하 비영리법인)는 동원증권 리서치본부와 공동 개발한 기업평가 모델을 활용, 1500여개 기업을 1차 평가하고 전문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기업의 윤리성, 노사관계,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사회적 책임 등을 평가해 수상 대상기업을 선정했다. 주최측은 “한미약품은 건전한 기업 윤리를 바탕으로 주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활동을 전개해 왔을 뿐 아니라 개량신약(Super Generic)을 통해 국내외 경쟁력을 극대화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 “국민에게 가장 신뢰 받는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정도경영,열린경영,투명경영 등 3대 경영지표와 한미만의 독자적인 연구 개발력으로 세계와 겨루는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는 한미약품 이외에 삼성전자, 삼성SDI, 부산은행 등이 선정됐다. 문정태 기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22일 오전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해군 제1함대를 방문,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또 김근태 장관은 1함대 사령관과 함께 광개토대왕함 함정을 승선·시찰한 후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위문에는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 오대규 질병관리본부장, 장석준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신언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이경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박재갑 국립암센터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ofnews.com) 2004-12
최근 뜨거운 논란거리로 급부상 중인 한의사 CT 사용 문제에 대해서 의료계와 한의계 인사들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뜨거운 격론을 벌여 서로의 입장차를 확인했다. 대한의사협회 권용진 대변인과 한의사협회 박왕용 학술이사는 23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의사 CT 사용 여부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측은 CT를 양방기기로 보는 시각부터 입장차치를 보였다. 권용진 대변인은 한의계의 CT 판독의 비전문성을 비판했고, 박왕용 이사는 CT는 단순히 과학기술 장비뿐이라며 서양의학의 이론체계와 다르다고 주장했다. 의협의 권용진 대변인은 “CT는 어떻게 판독하느냐가 더 중요한 문제”라며 “1, 2학점 정도 배우는 한의대 수업으로는 오진의 위험이 커서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대해 박왕용 이사는 “한의학에서는 CT를 서양의학적 질병관에 따라 사용하는 것 아니다”며 “CT를 통해 단순히 뼈가 부러졌느냐에서 인체에 지방이 얼마나 있는냐 등을 보는 것으로 서양의학의 질병관과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박 이사는 CT나 현대과학기술과 장비를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