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민생침해사범 특별대책’ 일환으로 지난 해 말부터 지난 18일까지 겨울철 농한기를 맞아 한시적인 영업장에서 노인·부녀자 등 노약자를 동원해 식품 등을 판매한 일당을 단속했다. 광주식약청은 특정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면서 식품을 판매하는 일명 “떴다방” 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5개 업소 10명을 적발, 검찰송치 2개소 3명, 행정처분 의뢰 1개소 및 2개소 6명을 사법처리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판매업자들은 유명 의학박사의 건강특별강좌 등이 인쇄된 전단지 등을 배부하고, 주로 관내지역 노약자 등을 모집해, 이들을 대상으로 판매식품이 특정질병 등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를 하는 한편, 권장소비자 가격보다 2~3배의 고가로 제품을 판매하는 수법으로 폭리를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내용과 다르게 관절염·골다공증·혈압·빈혈치료·당뇨·암예방 등의 기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식품을 관절염, 골다공증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불법·판매 *공산품인 ‘바이오워터
대한의사협회는 복지부에 초진료산정과 야간진료 산정 등 불합리한 진찰료 산정기준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협은 최근 ‘진찰료 산정기준 및 야간 가산율 적용기준 개선건의서’를 보내고, 같은 환자 치료 시 다른 상병이 발생할 경우와 진찰을 받은 지 30일이 지나 다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의 경우에 초진료를 산정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구를 했다. 또 현행 오후 8시에서 오후 6시로 규정돼 있는 야간 가산율 적용시간을 토요일은 오후 1시 이후로 각각 전환해 달라는 요구도 더했다. 의협은 건의서에서 “상병 치료 중 전혀 다른 상병이 발생할 경우 같은 의사가 진찰할 경우 재진료를 산정토록하는 현행 진찰료 초·재진 산정기준은 불합리하다”며 동일 환자에게 전혀 다른 상병이 발생할 경우에는 초진료를 산정토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은 “전혀 다른 두개 이상의 상병은 임상적 차이상 의사의 전문적인 판단과 진단의 책임은 각각 따로 발생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각기 다른 상병에 소요되는 의사의 전문지식과 실질적인 업무량은 진료시간 등과 전혀 별개의 것”라고 강조했다. 또 상병별·환자별 기준을 혼용해 치료종결(30일 기준) 및 치료가 종결되지 않은 경우(90일기준 및 계속 재
의약품 소포장 의무화 논란과 관련, 고가약을 시작으로 소포장 의무화가 단계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최근 식약청 등 관련 기관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제약협회가 그동안 주장해왔던 1년 경과규정 의 삭제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함에 따라 의약품소포장의무화가 시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제약협회는 최근 식약청과 규제개혁위원회에 1년 경과규정을 삭제해 의약품 소포장을 단계적으 시행하는데 동의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의 이러한 결정의 배경은 1년 경과규정을 폐지 후 소포장이 시급한 품목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하게 될 경우, 의약품 낱알식별표시제도와 마찬가지로 제약업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기대섞인 공감대가 형성이 됐기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당초 식약청이 제출한 약사법 시행규칙에는 소포장 1년 경과규정이 없었으나, 제약업계에서 경과규정 필요성을 요청해옴에 따라 복지부가 입안예고 한 법률안에 이 규정이 포함됐던 만큼, 제약업계가 단계적 시행을 요구, 굳이 규개위서 경과규정을 존속할 명분이 사라졌다. 따라서 규제개혁위원회는 현재 심사중인 약사법 시행규칙안 중
고혈압 치료제인 ‘노바스크 정’을 불법 위조한 약이 시중에 요청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한국화이자는 최근 시중에 위조 ‘노바스크 정’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의·약 관련 단체에 가짜약 식별법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하고, 이 약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화이자는 불법 위조 약이 외관과 용기, 라벨, 물에 녹는 정도 등에 따라 구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된 안내문에 따르면 아울러 진품의 라벨의 일련번호가 각각 다른데 반해, 위조약은 500정 병에 라벨번호는 ‘008589', 제조번호는 ‘339004390’, 제조일자는 ‘2004년 7월 20일
서울시의료지원단(단장·안철민 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장)은 지진·해일로 고통받고 있는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에서 700여명의 환자들을 진료를 마치고 지난 21일 귀국했다. 의료지원단은 반다아체 육군병원에서 머무르는 7박8일동안 매일 12시간이 넘는 진료를 통해 하루에 30여명의 외래환자와 70여명의 응급환자를 보살폈다. 또 현지에서 쓰나미로 인해 가족을 잃거나 다친 어린이들을 상대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등 사랑을 베풀어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마련한 물품을 여러 난민촌을 돌며 나누어주는 한편 현지 교통사정으로 제때에 물자를 지원받지 못해 고통받고 있는 기아대책본부 등 한국의 다른 지원단들을 도와주기도 했다. 이러한 한국 의료진의 활약은 반다아체 지역 언론에도 소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료단의 관계자는 “지난 18일 세람비 인도네시아라는 지역 신문사가 ‘눈물 흘리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의사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낸 일이 있다”며 “지면의 70% 정도를 서울시의료지원단의 활동을 소개하는데 가슴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든
의약품법규학회가 사단법인 등록을 마치고 이달 이달 28일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의약품관리정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선도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의약품법규학회는 의약품법규학회는 최근 부회장 5명, 감사 2명, 이사 20명이내 등 일부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식약청에 사단법인 등록을 마무리했다. 집행부에는 지난해 발기인대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심창구 전 식약청장을 비롯, 전인구 동덕약대학장이 부회장으로, 김국현·박정일 변호사가 감사로, 권경희 서울약대교수·최학배 중외제약 이사·차봉진 동아제약 상무·김성호 GSK 상무·도원 사노피신데라보 이사·김희경 한국노바티스 이사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의약품법규학회는 사단법인 등록작업과 집행부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의약품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일관성 확보를 위해 각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학회는 창립 기념 첫 사업으로 이달 28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의약품 안전관리 법규의 업그레이드 방법론'(서울대 권경희교수 발표) 주제의 강연이 준비 중이며, 중앙법대 김중권교수가 '리스크 사회에서의 약사법규의 위상'의 주제발표를 비롯, 국내 제약사의 제언(중외제
식약청의 식·의약품 자료정비 DB구축에 20억원, 국립의료원 진료기록부 DB구축에 5억원이 상반기 중에 지원된다. 21일 정부는 경제장관간담회를 열고, 경기활성화와 IT 인프라 개선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디지털 국력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3개 분야 8개 사업에 걸쳐 총 4171억원을 투입해 행정분야 DB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 결과에 따르면, 이중 보건의료관련 행정DB구축을 위한 예산은 식약청 식·약품 자료정비 DB구축에 20억원, 국립의료원 진료기록부 DB구축에 5억원 등 총 25억원이 배정됐다. 이밖에 국유재산DB구축에 50억원, 주택DB 구축에 379억원, 지식DB구축에 664억원 등 행정지식 DB확충 분야에 총 2206원이 투자되고, 교통·물류시스템 개선에 957억, 범정부 통합전산환경 구축에 1008억원 등 ‘디지털국력강화대책’ 사업에 정부는 총 41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예산의 조기 집행을 위해 1~2월 사업계획 수립 및 협약을 체결하고, 1/4분기내 1135억원을 들여 사업자를 선정하고, 2/4분기에 2,829억을 집행해 상반기내 사업을 본격
전국 의과대학 가운데 외부연구비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은 서울의대이고, 전체 교수 중 교외 연구비를 받은 교수 비율이 가장 높은 의대는 충북의대로 나타났다. 한국의과대학장협의회가 최근 발간한 의과대학교 교육현황 제13집에 따르면 서울의대는 369억원의 교외연구비를 받아 전국 41개 대학 중 가장 큰 규모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연세의대 233억원, 가톨릭의대 149억원, 성균관의대 126억원, 고려의대 77억원 등의 순이었다. 전체 교수 중 교외연구비를 받은 교수의 비율은 충북의대가 전체 교수 113명 중 109명(96%)이 교외 연구비를 받아 가장 높았고, 그 뒤를 이어 전남의대는 160명 중 130명(81%), 성균관의대는 422명 중 258명(61%), 인하의대는 165명 중 82명(50%) 등의 순으로 드러났다. 교외연구비와 학내연구비를 합한 ‘교내외 연구비 총액’은 서울의대가 397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연세의대 241억원, 가톨릭의대 158억원, 성균관의대 128억원, 울산의대 90억원 등이었다. 이밖에 전체 교수 1인당 연구비의 경우 서울의대 1억 914만원으로 가
한방 CT사용과 관련 서초보건소와 영상의학회의 항소와 별도로 내과의사회가 복지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1심에서 법원이 한방병원의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해 ‘의료행위를 명확하게 규정해 놓지 않은 의료법에 기인한다’고 판단, 이를 시정하기 위해 복지부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내과의사회는 고소장 제출시기는 설연휴 이후가 될 것이며, 변호사 선임과 소송 마련을 끝낸 상태라고 밝혔다. 대한내과의사회 장동익 회장은 “한의사들이 CT를 사용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는 지난 1심 판결은 근본적으로 의료법 자체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의료행위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없는 의료법 때문에 의료계가 피해를 당했다”며 이번 행정소송 추진의 취지를 설명했다. 장동익 회장은 또 “피고소인이 정부 당국이 되는 것에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그러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거치지 않은 한의사들이 CT 등 의료기기를 사용하게 될 때 국민건강을 해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이 같은 결정을 내렸
환인제약(사장 이 계관)은 오는 2월부터 생동성인정 품목인 간질치료제 뇌대사기능 촉진제인 ‘뉴렙톨 캡슐 100mg’과 뉴옥시탐 정 등 2종의 신제품을 발매한다. 환인제약은 ‘뉴렙톨 캡슐 100mg’이 가바펜틴 100mg을 함유하는 신경병증성 통증 및 간질 치료제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현되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신속히 완화시키며, 이들 환자에게서 흔히 동반되는 불안 및 불면 등의 증상을 개선한다고 설명한다. 또, ‘뉴옥시탐 정’은 옥시라세탐 800mg을 함유하는 제제로, 노화 및 뇌혈관 손상 등으로 감소되는 뇌인지질의 생합성을 촉진시키는 약리기전 외에, 뇌에너지 대사를 향상시켜 뇌의 인식 기능 및 기억력 등을 개선시켜 주는 뇌대사기능 촉진제라고 소개한다. ‘뉴렙톨 캡슐’은 지난 하반기에 출시된 300mg 캡슐에 이어 이번에 발매하게 되는 100mg 캡슐의 약가는 296원으로 200캡슐 포장으로 출시되며, ‘뉴옥시탐 정’은 약가는 554원으로 100정 포장으로 출시된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22
대한병원협회는 현재 13명으로 구성된 임원선출전형위원회를 오는 2월까지 20~30명 선으로 확대·개편할 것을 추진 중인 가운데, 임원선출전형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과 대의원제도와 직선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그 동안 선출시 마다 많은 논란이 제기된 임원선출전형위원회 구성 및 자격여부 등을 둘러싸고 내부적으로 이견이 나뉘어왔으며, 유태전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이를 위해 병협은 지난 13일 규정개정심의위원회를 열고, 현재 13명인 임원선출전형위원을 23명으로 늘리며, 임원선출 절차를 보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개정안을 20일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 제출했다. 이날 제출된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6명인 시도병원회의 전형위원을 12명으로 늘렸다. 또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의 전형위원을 2명에서 3명으로, 중소병원협의회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한편, 개인 및 정신병원 1명의 위원에 배정되던 것을 정신병원 1인ㆍ사립종합병원협의회 1인ㆍ노인병원 및 요양병원 1인으로 확대했다. 그러나
중외제약이 매년 30% 이상 가파른 신장세를 기록하며 1천억원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 최근 오리지널제품인 ‘리바로 정 - Pitavastatin calcium’의 품목 허가를 취득,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차세대 고지혈증 치료제로 평가받는 ‘리바로 정’은 Kowa와 Nissan화학이 공동 개발해 2003년 9월부터 일본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기존 스타틴제제보다 약효면에서 우수하고, 부작용도 개선돼 개발단계부터 슈퍼스타틴제제로 불린바 있다. ‘리바로 정’은 서울대병원과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시행된 비교임상결과 강한 LDL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보였고, 특히 중성지질 감소 및 HDL콜레스테롤 상승효과는 기존 치료제에 비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안전성에서도 기존치료제에 비해 이상반응 발생율 및 발생빈도, 이상약물반응 발생률이 낮아 안전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를 비롯,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 보건복지부, 국립의료원, 국립경찰병원, 한양대병원, 약사회, 간호사협회 등의 보건의료단체 및 정부기관과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이 협력해 구성한「해외재난 한국 민·관 합동의료지원단」이 현재 인도네시아 반다아체 지역에서 의료 활동을 펴고 있다. 총 24명의 의료진 및 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합동의료지원단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로 급파되어 반다아체 '마따이 난민촌'에서 난민치료와 함께 방역 및 예방작업, 정신치료, 재활진료, 거주지역 확보 등 광범위한 의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료지원단은 현재 하루에 약 300여명 꼴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신경외과, 일반외과, 소아과, 신경정신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 각 전문 과목별로 전문적인 진료활동을 벌이고 있다. 변영우 민·관 합동의료지원단장은 "인도네시아 의사회 및 현지 교민의 도움을 받아 환자들과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의사들의 정성어린 활동 덕분에 주민들에게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환 의료지원단원은 "현지 주민들이 한국 의사들이
PPA감기약 파동으로 7건, 총 7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에 말린 식약청이 재판결과에 자신감을 드러내보이고 있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모 법무법인을 통해 6명이 제기한 소송 등 총 7건, 7억여원 상당에 이르는 민사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박정일 변호사를 소송대리인으로 선정해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이동희 사무관은 “우리나라에서 의약품의 부작용이 있다는 이유로 개인이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낸 것은 처음”이라며 “PPA관련 사태가 그 내용에 비해서 의혹이 부풀려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이동희 사무관은 “미국에서 PPA 사용 중지 결정을 내린 대상은 의약품이 아니라 식품이었다”고 밝히며 “미국은 8년 정도의 기간이 걸렸지만, 우리는 3년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PPA와 관련 행정에서, 식약청은 조치절차의 정당성과 합법성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1~2년 정도 예상되는 이번 재판을 반드시 승소해 의약행정의 대국민 불신을 씻을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식약청의 다른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뇌졸중을 일으킨다는 근
화이자의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새로운 마케팅 메시지인 "강자의 만족, 비아그라!"를 발표, 새로운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환자와 의사를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요소와 비아그라의 강점을 조사한 결과, 공통의 요소로 나타난 "강직도"와 "만족도"를 중심으로 새로운 마케팅 메시지 "강자의 만족, 비아그라!"를 발표했다. 화이자의 마케팅 이동수 전무는 “비아그라 출시 후 6년 동안 제품의 뛰어난 효과와 안전성은 경험을 통해 충분히 입증되었다”며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경쟁구도로 접어들면서 비아그라의 강점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리는 차원”이라고 마케팅 메시지 발표의 의미를 설명했다. 화이자는 전문 리서치회사를 통해 작년 8월 서울을 비롯한 4개 광역시 비뇨기과 의사 60명을 대상으로 발기부전 치료제에서의 가장 중요한 요소를 알아본 결과 "입증된 효과"에 이어서 "환자 만족도"와 "충분한 강직도"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며 효과가 가장 중요하며 그 효과를 구성하는 구체적인 속성이 강직도와 만족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아그라 국내 출시 5년을 맞아 작년에 실시한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