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남아시아 지진·해일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자와 복구장비를 전달하고 긴급의료단을 파견하는 등 구호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말 화물기편으로 담요와 누비이불, 장의낭 등 긴급구호물자를 인도네시아에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스리랑카에 의류 및 생수, 장의낭을 보내는 등 총 17억원 상당의 긴급구호품을 피해 현지로 보냈다. 또,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1월 13일 부산항에서 복구장비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8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에 트럭 60대와 굴삭기 40대를 보낼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인도네시아 물라보에 지난 3일부터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긴급의료단 13명을 파견해 현재까지 진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반다아체에는 의료진과 적십자봉사원, RCY지도교사로 구성된 긴급구호봉사단 25명이 지난 15일부터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스리랑카 마타라지역에는 민관합동 의료 및 방역단 14명이 현지의료진과 함께 지난 17일부터 순회진료와 방역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복지부 고시 ‘건강보험 요양급여행위 및 그 상대가치점수’에 따라 질병군 진료요양기관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요양기관의 지정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정요양기관으로 접수가능한 적용질병군은 수정체수술, 편도 및 아데노이드수술, 충수절제술, 항문 및 항문주위수술, 서혜 및 대퇴부탈장수술, 제왕절개분만, 자궁 및 자궁부속기수술 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지정은 매월 15일 접수분까지 취합하여 익월 1일에 지정, 지정일로부터 당해연도 12월31일까지 유지되며, 익년도 계속지정 여부는 요양기관의 의사에 따라 당해연도말에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정기간 중 요양기관 임의탈퇴는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모든 요양기관은 행위별 청구방법(서면,디스켓,EDI)에 관계없이 지정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디스켓 또는 EDI중 한가지 방법으로 청구하는 것이 원칙이며, 행위별 서면청구기관인 경우 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청구용 전산프로그램을 이용해 디스켓으로 청구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심평원은 밝혔다. DRG 환자분류 및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사용되는 DRG 분류프로그램 설치를 위한 요양기관
한국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강진과 해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남아시아 재난지역에 18억8천만원 상당의 구호의약품을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효율적 의약품 지원을 통해 제약기업의 구호활동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의약품 지원 창구를 협회로 일원화하고 있다”며 "남아시아 지역 재해민에 두차례 구호의약품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의약품은 항생제, 진통소염제 등 180품목으로 한미약품, 청계제약, 동광제약, 경동제약, 초당약품, 동화약품, 일양약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한약품, 한국슈넬제약, CJ, 환인제약, 한국메디텍제약, 현대약품, 대화제약, 영풍제약, 일동제약, 삼아약품, 제일약품, 동아제약, 삼진제약, 서울제약, 안국약품, 진양제약, 태림제약, 종근당, 녹십자, 신신제약, 삼성제약, 삼일제약, 대웅제약, 글락소스미스클라인, 국제약품, 동인당제약, 대신제약, 코오롱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37개 제약회사가 참여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4일에도 남아시아 지역 재해민에 2,800여 만원의 구호의약품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강서구청이 효율적인 복지서비스의 대안을 모색한다는 취지 아래 ‘의료복지 분야에서 독거가구에 대한 입원보증관련 제도개선방안’ 등 복지제도의 집행에 관한 전반적인 문제점을 검토·분석해 보고서를 책자로 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서구청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사회복지요원 등 직원 6명으로 복지제도개선연구단을 구성 운영해,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현장에서 복지행정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요원 등이 복지서비스의 전반에 대해 조사와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구청 관계자는 “이 보고서는 6명의 연구원이 자치구에서 실질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지난 1월 10일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사지침 2항목을 신설하고, 1항목을 변경하고 내달 1일 진료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된 심사지침은 총 3개 항목으로 약제 1항목, 처치 및 수술료 1 항목, 치과처치 수술료 1항목이다. 신설된 심사지침은 *자665 경피적 하대정맥여과기 설치술 인정기준 *차11 근관세척의 적정횟수 및 적정치료기간이며, 변경된 심사지침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투여한 치옥타시드주 인정기준이다. 이번에 공개된 심사지침 중 자665 경피적 하대정맥 여과기 설치술은 폐색전이 확인된 경우와 폐색전 가능성이 높아 예방목적으로 시행하는 경우로 적응증을 명확히 구분했다. 또 차11 근관세척은 적정 횟수 및 치료기간을 설정했고, 변경된 심사지침은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투여하는 치옥타시드주는 식약청장의 허가사항이 변경됨으로써 중증의 증상에 대해 2-4주간 정맥주사한 후 경구 투여 하는 것으로 심사지침을 변경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1-27
CJ제약사업본부(본부장 이장윤)는 26일 투석개시 지연제 '크레메진 세립'을 내달 1일부터 국내 최초로 발매한다. CJ는 '크레메진 세립'이 요독증 유발 물질과 그 전구물질을 소화관 내에서 흡착, 변과 함께 배설시킴으로써 요독증 개선과 만성신부전 진행억제 효과가 뛰어나 투석개시 시기를 지연시킬 수 있는 약제라고 밝혔다. CJ 관계자는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과 보건대학원이 발표한 논문에서 ‘크레메진’ 투여로 약 2년 간 투석개시시기를 지연시킨다면 환자 본인에게는 연간 약 2700만원, 국가적으로 약 2000억원 정도의 비용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치료제인 ‘에포카인’에 뒤이은 크레메진 세립의 출시는 신장내과 및 내분비내과 영역에서 CJ제약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크레메진 세립’은 CJ 제약사업본부가 일본 산쿄와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해 3월31일 KFDA 허가 및 지난 15일 심평원의 약가고시 과정을 거쳐 2월1일 출시된다. 투석 전 만성 신부전환자로 판명되면 처방이 가능하며
심평원이 신기술 접근도 향상 및 정보시스템 도입과정 투명성 제고를 위해 IT기술·설명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심사·평가정보시스템에 접목을 희망하는 외부업체에서 IT관련 기술, 장비 등을 제안·설명할 수 있는 공식 창구인 ‘IT기술 설명회 프로그램’을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 관계자는 “EDI, Portal, DW, 보안관리 등 각종 심사·평가정보시스템 구축·운영으로 축척된 기술력을 한층 발전시키고, 향후 정보시스템 도입과 관련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행사”라며 “이는 2004년에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원들의 지식·정보 획득에 있어 더욱 진전된 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심평원의 2005년 중 도입 예정인 주요 IT투자 사업내역은 *H/W부문에서 내부업무용 서버 및 디스크등 교체·보강, *포탈시스템 기반보강, *자료관 및 전자결재시스템 기반보강, *DW DB용 디스크 보강, *정보보호 및 보안성 보강, *S/W부문으로 서식개선확대를 위한 응용 S/W개발, *포탈시스템 및 자료관, *신전자결재시스템 응용 S/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진료비 지급과 관련해 손해보험회사들의 횡포가 심해지고 있다고 판단, 이를 개선하기 위해 법령개정과 제도개선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의협은 25일 “손해보험사들의 자의적인 진료비 식감과 검찰고발의 남발로 일선 의료기관은 환자진료에 막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자동차보험환자 진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건강보험의 경우 심사 및 지급과정에서 대부분 규제를 완화하는 등 의료기관의 실정을 받아들이는 상황인데 반해, 손해보험사의 부당한 행태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자동차보험 환자의 진료여부는 전적으로 의료기관과 해당 보험사의 자율적인 계약에 따라 결정돼야 하며, 자동차보험은 사보험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함으로써 환자가 최상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 자동차보험협의회는 최근 대책회의를 열고 손해보험사의 부당한 행태를 근절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근본적인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의협 자동차보험협의회는 손해보험사가 *진료
행정직 공무원을 보건소장 대리에 임명한 군산시에 대해 의협은 강력히 비판, 이의 시정을 요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25일 "군산시가 8년간 의무과장으로 근무 중인 의사 공무원을 배제한채 행정직 공무원을 보건소장 직무대리로 승격시켰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의협은 군산시가 “보건소에는 소장과 제9조 각호의 규정에 의한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면허 · 자격 또는 전문지식을 가진 인력을 두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군산시에 공문을 보내 현행 지역보건법 준수할 것과 함께 부당한 행정조치를 즉각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의협 관계자는 “8년 동안 의무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의사 공무원이 있는데도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는 지 의문”이라며 “군산시가 행정직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명한 것은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지역에서도 비 의사 출신이 보건소장으로 임용된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보건소의 보건의료행정은 주민의 건강 또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니 만큼 이를 책임지는 보건소장은 반드시 의사인
제약협회가 1년 경과규정의 삭제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의약품소포장 의무화 시행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녹색소비자연대가 이 제도의 빠른 시행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의약품 소포장 제도를 최대한 빨리 시행할 것을 주장했다. 녹소연은 성명서에서 “의약품 소포장의 문제는 국민의 생명을 다루는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자는 취지의 정책”이라며 “정부는 소분포장이 긴급하게 필요한 약물에서는 즉각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에 앞서 제약업계는 자발적으로 소포장 생산에 적극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의약품의 품질관리가 조제용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차원에서 현행 대용량 포장(1,000정 등)에서 소포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개봉 후 빠른 시간내에 의약품을 사용하는 것이 의약품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이 보건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의약품은 그 품질을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최근 충남 안면도에서 1박 2일의 일정동안 'ACE2005, 약품사업본부 집체교육'을 열고 올해를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결의를 했다. 차중근 사장,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을 비롯, 마케팅·영업부문 임직원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집체교육은 '83기 목표달성을 위한 팀 파워 배양과 약품사업본부 일체감 조성 및 조직활성화를 다짐했다. 이날 차중근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이야말로 기업가치 창조의 원동력이며, 이를 위해 항상 전략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며 "끊임없는 도전과 공동운명체로서의 하나됨을 통해 유한의 미래비전 달성을 위한 재도약의 원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앞서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울수록 미래의 발전을 위해 먼저 앞서가야 할 시기이며, 목표 달성을 위해 ACE 정신을 항상 실천해 달라”고 당부하며 "미래를 지향하는 창의성과 고객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고객감동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해 최고의 기업 유한양행의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유한양행의 약품사업본부 팀원들은 영업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 관리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그 추이가 의료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복지부에 제출한 ‘마약류관리법률 개정 건의’를 통해 일선병원에서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향정신정의약품을 마약류와 별도 관리되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병협은 건의문에서 “지난 2000년 1월 통합 마약류관리법 시행으로 인해 마약과 같은 중독성 물질이 아닌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의 범주에 포함시킴으로써 진료행위 자체에 상당히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하는 등 일선병원에 향정신성의약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또 “향정신성의약품을 마약류관리법에서 제외하고, 별도 법령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달라”며 “향정신성의약품 적정관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율성이 부여된 인증제도를 도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즉, 향정약을 모범적으로 관리하는 의료기관은 자율에 맡기는 한편, 오남용 및 유출 등 문제기관은 약사감시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병협은 "신체적, 정신적 의존성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마약류를 별도 법령으로 관리한다는 취지는 인
서울시의사회는 저가약 대체조제에 의한 약사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의사의 처방권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의사에게 통보없는 대체조제 금지 등 저가약 대체조제 약사 인센티브제 폐지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지난 최근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지급에 대한 건의’라는 제하의 건의서를 작성, 의협에 제출해 대체조제 약사 인선티브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의 시정을 요구했다. 서울시의는 이 건의서를 통해 “저가약 대체조제에 따른 인센티브제는 약화 사고를 비롯 환자 불신, 치료 효과 감소를 야기하는 성분명 처방제 도입과 대체조제 사후통보 조항삭제를 목표로 하는 약사회의 주장과 일맥상통하고 있다”며 이 제도 시행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특히 “저가약 인센티브제도의 폐지를 비롯 철저한 생동성 시험 요구, 환자 동의와 의사에게 통보없는 대체조제의 금지, 처방전없는 불법 판매의 단속을 복지부에 건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함께 “생동성시험 간편화 및 품목 확대를 바탕으로 한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제는 의약분업 정신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은 물론 `성분명 처방제 도입'의 저의까
SK는 (대표 신헌철)는 독자개발한 정신분열증 치료용 신약후보물질 YKP1358이 FDA의 임상시험 승인(IND : Investigational New Drug)에 이어 한국에서도 임상시험 승인을 얻어 2월부터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YKP1358은 지난 2003년 SK의 신약개발 담당팀인 바이오팜(Bio-Pharm)사업부가 독자개발한 정신분열증 치료용 신약후보물질로, 같은 해 9월 미FDA 임상시험 승인을 얻고 미국에서 독자적으로 임상1단계 시험을 진행해 왔다. 최근 미국에서의 임상1단계 시험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국내에서 SK브랜드의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2월부터 서울대 병원에서 첨단 영상진단기법인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기법을 활용해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미국에서 진행된 YKP1358에 대한 임상1단계 시험 결과, 비교 약물에 비해 최대내약용량에서 100배 수준의 내약성(Tolerance)을 보였다”며 약물동력학 등 다른 분야에서도 비교약물에 비해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경기도의사회 특별 분회인 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22일 간담회를 열고 봉직의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병원의사협의회는 지난 22일 중소기업 지원센터에서 간담회를 열고, 어려운 여건하에 근무하고 있는 봉직의사들을 돕기위해 명실상부한 협의회로서 기틀을 다진다는 방침아래 봉직의사들의 애로사항 및 현안을 설문지나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홈페이지에 토론방 및 알림방을 신설하고, 다양한 친목행사를 추진하고, 봉직의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고충처리제도를 만든다는 방침아래, 4월경에 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방안 및 행사 세부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병원의사협의회 회장인 유희탁 분당제생병원 병원장을 비롯, 정복희 경기도의사회장, 박명철 아주대학병원 진료부원장, 곽정호 동수원병원 진료부장, 이춘섭 샘안양병원 건강의학센터 소장, 김병두, 박영규 분당제생병원 통증의학과 및 가정의학과과장 등 15명이 참가해 박명철(아주대학병원) 교수, 김병두(분당제생병원) 교수, 곽정호(동수원병원) 교수 등을 부회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