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의 50%이상이 올해 EMR(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IT시장 전문분석기관 KRG는 최근 종합병원 등 293개의 국내 주요기업·기관을 상대로 IT예산을 분석한 결과, 의료 분야에서는 EMR에 대한 도입의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KRG에 따르면 전체 98개의 조사대상 중 조사에 응한 20여개의 종합병원 중 57.2%가 EMR시스템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RG 관계자는 “종합병원의 28.6%는 올해 중으로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단기적 실수요가 EMR에 집중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관계자는 “경기상황과 실적변화 등에 따라 IT예산 집행과 프로젝트 계획이 일부 지연 또는 축소될 수 있음을 고려할 때, 의료분야에서는 EMR에 대한 도입의사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CDSS(진료의사결정시스템)에 대한 도입 의사도 33.4%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종합병원들은 중 28%가 내년 이후 도입 계획이고, 올해 도입계획은 4.8%에 불과해 단기적 실수요 보다는 대기수요가 많은 것으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4월 29일 가톨릭의대 마리아홀에서 보험관련 업무책임자 및 담당자를 상대로 ‘제2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2005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추진방향, *적정성평가관련 진료비 모니터링 등 요양기관의 관리방안,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과·피부과·비뇨기과·안과·이비인후과 등 총 8개과의 진료비청구 및 심사사례, *의약품사용평가(DUR)체계 현황 및 향후관리방안 등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병협 관계자는 “요양급여 산정기준 및 심사청구 관련 업무 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면서 “이번 연수교육은 현지접수시 비회원병원으로 간주해 처리될 예정이니 인터넷접수를 통해 사전접수를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정태 기자 (hopem@medifonews.com) 2005-03-30
공보협은 공중보건의사들의 거주지를 제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농어촌특별법 개정움직임에 대해서 비판, 이를 저지하기 위한 방침을 마련 중인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26,27일 양일간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법제처가 추진 중인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의 개정안 중 공중보건의사들의 거주지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한 내용에 대해서 강력 비판, 이에 대응하기로 했다. 대공협이 문제를 삼은 내용은 지난 5일 법제처가 고시한 정부 주요 업무계획 중 '농어촌등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농특법)' 개정안의 일부인 ‘관할구역 안에 있는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근무지역의 이탈금지를 명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다’는 것. 대공협 박창현 회장은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가 지난 2002년도에 하위법에서 삭제, 원칙적으로 관사지급의 의무가 폐지된 것”이라면서 “사문화된 규정을 구체화한다는 명분으로 공보의를 지나치게 규제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박 회장은 또 “공익근무요원·공익소방근무요원 등 타직역에 대해서는 거주지제한이나 근무지이탈금지 등과 같은 규제를 내놓지 않고 있다”면
의협은 강원도 홍천군 소재 보건소가 일괄적으로 환자의 본인부담금을 할인해 주려는 내용의 보건소수가 조례기준 개정을 입법예고한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명확히 밝혔다. 지난달 강원도 홍천군은 환자가 지불해야하는 부분인 본인부담금을 일괄적으로 할인하겠다는 골자로 하는 조례개정을 입법 예고했다. 홍천군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진료수가의 70%를 할인해 준다는 방침이다. 또, 군복무 대체근무자에 대한 진료비와 검사 수수료를 감면하는 내용을 담은 보건소 수가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상태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 현행 의료법에 저촉되는 사안으로, 개정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홍천군 등에 제출했다. 의사협회는 의견서에서 “의료기관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상의 본인부담금 면제는 의료법에서 분명히 금지하고 있다”며 “특수한 예외 사정이 있긴 하나, 이번 규정의 경우 주민을 상대로 일괄적으로 본인부담금을 할인하고 있어 동 규정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협은 “특정지역 자치단체가 국민건강보험료를 선심행정책으로 이용할 경우, 건강보험의 재정난을 일으킬 수 있다”며 “무분별한 진료비 감면은 일차
4한동안 잠잠하던 의료계와 한의계와의 분쟁 양상이 한의사협의 총회를 기점으로 또다시 수면위로 급속이 떠올랐다. 지난 26일 한의협 총회에서 나타난 한의협 측의 대응반응은 지금까지 파생적으로 제기된 양측 분쟁을 보다 총체적으로 몰고 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한 분쟁은 법적·제도적 대립은 물론 대국민 홍보전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의료일원화 추진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공식석상에서 밝혀 왔으며, 임기내 이러한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의협은 이를 위해 의료일원화 T/F팀과 한약실태조사단 구성·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한의사들의 처방전 의무화를 추진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최근 ‘원만한 해결’을 희망하는 공문을 의협에 보내 의협의 반응을지켜본 후 대응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그간 의협과 한방대책위원회가 추진해 오던 의료일원화와 한약부작용 캠페인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한의사협회는 지난 26일 총회를 기점으로 이전까지의
한방교과 과정의 문제점을 파헤치겠다는 한방대책위원회의 움직임에 이어 지역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의과대생들에게 한방과정을 가르켜 의료일원화의 바탕을 마련해야 한다 주장이 제기돼 주목을 끌고 있다. 경남도의사회가 26일 주최한 제5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해시의사회는 대한의사협회 등 범의료계가 추진 중인 의료일원화와 관련, 의과대 교육과정에 한방과목을 강의하는 방안을 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건의하자는 의견을 제안, 채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4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회기보다 4천9백만원이 증가한 4억 9백여만원의 새회기 예산안을 집행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감염성폐기물 수거·운반사업, *사회복지사업, *의료정책 개발 및 제도개선사업, *회원권익 옹호 및 복지교육사업 등 2005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 대의원총회는 또 *의료일원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정부에 권고, *병·의원 환자유치 위한 차량 법적 규제 강화, *실패한 의약분업 종합적 평가·개선책 마련, *대국민 보건서비스 및 봉사활동 강화 *감염성폐기물 명칭 변경 및 재분류 강력 추진*보건소 환자본인
[속보] 한동안 잠잠하던 의료계와 한의계와의 분쟁 양상이 한의사협의 총회를 기점으로 또다시 수면위로 급속이 떠올랐다. 지난 26일 한의협 총회에서 나타난 한의협 측의 대응반응은 지금까지 파생적으로 제기된 양측 분쟁을 보다 총체적으로 몰고 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의·한 분쟁은 법적·제도적 대립은 물론 대국민 홍보전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최근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회장은 의료일원화 추진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공식석상에서 밝혀 왔으며, 임기내 이러한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의협은 이를 위해 의료일원화 T/F팀과 한약실태조사단 구성·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국민들의 알권리와 건강권 확보를 위해 한의사들의 처방전 의무화를 추진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이에 대해 한의사협회는 최근 ‘원만한 해결’을 희망하는 공문을 의협에 보내 의협의 반응을지켜본 후 대응방안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그간 의협과 한방대책위원회가 추진해 오던 의료일원화와 한약부작용 캠페인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한의사협회는 지난 26일 총회를 기점으로 이
전국 시도의사회 대의원총회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가는 *한방 병의원의 불법의료행위 근절 *불공정한 수가계약제도 개선 *감염성 폐기물관리법 개정 *의료분쟁조정법 조기 시행 *의료일원화 적극 추진등 의료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는 각종 시책을 폐지하거나 개선토록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대전시의사회를 시작으로 잇따라 총회를 개최하고 있는 전국 시도의사회는 이구동성으로 의료계가 처해있는 악화된 의료환경을 개선하려는 강한 의지가 표출되고 있으며, 의권수호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려는 움직임이 강화되고 있다. 25일 광주-울산, 26일 서울-경기-강원-전북-경남 등 7개 시도의사회가 잇따라 정기총회를 열어 금년도 핵심사업 방향을 설정 하면서 의료계의 희생을 강요하는 각종 정부 시책들의 철폐나 개선에 초점을 맞추면서 *약대6년제 추진 반대 *한방 병의원의 불법의료행위 근절등 의권을 침해하는 사안에 대한 강력한 투쟁등을 천명하고 있다. 지난 한달간 총회를 개최하고 전국 시도의사회는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불공정한 수가계약제도 개선을 비롯, 폐기물관리법 개정, 약대 6년제 추진 반대, 한방
한방대책위원회가 회원들을 상대로 환자들에 대한 한약복용을 중단시켜달라고 협조를 하고 나서 한의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는 28일 회원들에게 보내는 공지를 통해 최근 “의료인들이 진료 중인 환자들에게 한약복용을 중단시킬 경우 한의사협회가 이를 민·형사 고발을 한다고 발표했다”면서 “이는 무엇이 옳고 그릇된 것인지 분간도 못하는 치졸한 짓”이라는 점을 역설했다. 범대위는 “회원들에게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한약재의 성분을 한의원으로부터 받아오기 전까지는 한약복용을 중단시켜 달라”면서 “만일 민·형사고발을 할 경우 범대위가 법적으로 보호해 줄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이를 위해 환자들이 복용하고 있는 한약재의 성분이 어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지를 회원들에게 알려주겠다는 입장이다. 범대위는 “한의사들은 의료의 변방에서 검증되고 입증되지 않은 채 겨우 명목을 유지해 나가야 하는 것이 본연의 모습”이라면서 "병·의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여야 할 책임과 소망을 갖고 있는 것은 의료계의 주인인 의사들”이라고 역설해 한의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한
‘醫-韓’분쟁 과정에서 대화를 제의하는 등 유화적인 자세를 보였던 한의사협회가 앞으로 한의학적인 감기치료 홍보에 회세를 집중할 의지를 천명 함으로써 醫-韓’간 본격적인 ‘감기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어서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안재규 한의사협회장은 26일 밀레니엄호텔에서 열린 ‘제50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양방 비방보다 한의학적인 치료에 홍보를 강화할 의지를 밝힘으로써 4월이후 ‘醫-韓분쟁’이 더욱 확전으로 치달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안회장은 “당초 한의사협회 회관 개관을 기념하여 세미나를 5월경 개최할 생각이었지만 시간이 촉박해 허준기념관을 개원에 즈음해서 3월말경 감기치료에 대한 심포지엄을 열겠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세미나와 관련, “유럽이나 스위스는 항생제를 안쓴다”면서 “외국 감기는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대해 국내 감기치료와 비교할 계획”이라고 지적 함으로써 최근 의료계의 한의계에대한 공세를 의식, 본격적으로 대응하려는 의지로 풀이되고 있다. 안 회장은 의료계의 공세와 관련, 한의협이 미흡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한 대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는 남의 학문을 모르는 것은
전공의 처우개선 문제로 수 개월째 협상 중인 전공의협의회가 병협의 협상태도에 대한 강한 불만을 드러내 양측의 협상타결에 난항이 예상된다.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5일 전공의 처우개선에 관한 소합의서를 토대로 *연속당직 금지, *2주간의 휴가 보장, *회비 문제에 대해 양측이 논의를 진행했지만 별다른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26일 밝혔다. 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병협은 ‘연속당직을 금지하는 규정을 만드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을 고수, 다만 오전 근무를 제외시켜주는 것은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또, 휴가 건에 대해서는 “2주일의 기간이 아닌 1주일을 줄 수 있도록 ‘권고’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공의 회비 대리 징수 건에 대해서는 “병협이 전공의 회비를 대신 걷어 주는 기관으로 비쳐지는 것은 곤란하다”면서 거절의사를 밝혔다고 전공의협의회는 전했다. 전공의협의회 김주경 사무총장은 “당초 3월말까지는 전공의협의회가 제시한 소합의문에 포함된 3,4개의 요구안이라도 협상의 타결을 기대했다”면서 “그러나 8,9개월 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병협의 태도는 협상 초기부터 달라진 게
의협 김재정 회장은 일부에서 또다시 거론 중인 의협의 회계부정 의혹에 대해서 강하게 부정,의료계를 분열시키려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강하게 대처해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대한의사협회 김재정 의협회장은 26일 서울시의사회의 '제59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그 동안 일각에서 제기된 의협의 회계부정설에 대해 2004년도 제56기 예·결산 자료에는 한 점의 의혹도 없다고 밝히고, 만일 이러한 사안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현 의협 집행부는 총 사퇴할 것이라는 입장을 천명했다. 김재정 회장은 "예산집행과 관련한 해당 부서는 물론, 직원들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데 눈을 속일 수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이근식 의협 예·결산 위원장으로부터 세부 자료에 대한 철저한 감사를 통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검증 받았다"고 강조했다. 김회장은 "명확하지도 않은 의혹을 부풀려 언론기관 등 사회 여기저기에 진정서를 냄으로써, 의협이 마치 '부정의 온상'인 양 떠드는 것은 더 이상 묵과할 수만은 없다"며 "이에 상응하는 단호한 조치가 조만간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정 회장은 "오늘 서울시의사회 정기 총회는 의료계 전체의 총회
한방대책위원회는 언론매체에 과대·허위광고를 하는 한방의료기관에 대한 사례수집과 잘못된 건강상식을 전파하는 한의사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위원장 장동익)는 25일 내과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이나 언론매체를 통해 각종 허위·부당광고나 과학적 근거가 없는 건강 의료지식을 말하는 의료인을 발견할 시 각 분야별 정보수집 책임자에게 연락을 해달라”고 밝혔다. 한방대책위는 각분야별 책임자로 천상배(내과) 위원, 이경우(산부인과) 위원, 안연모(소아과) 위원, 이종행(정형외과) 위원, 유태욱(가정의학과) 위원, 원유성(이빈인후과) 위원, 박평원(피부과) 위원 등 총 7명을 선정, 이들의 연락처를 공개했다. 한방대책위원회 장동익 위원장은 “내과를 비롯 총 7개 과에 책임자를 선정해 방송매체 모니터링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하며 “각 과별로 조사를 진행해 일괄적으로 수집·검토한 후 방송윤리위 등에 회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방대책위는 이전까지 사용해 왔던 설문의 내용이 미진하다고 판단, 새로운 설문문항을 마련해 조사를 계속하기로 했다. 문정태 기자 (hope
영상의학회는 한의사 의료행위와 보험정책 등 당면한 현안과제들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호남·서울·영남 등 세 지역에서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영상의학회는 내달 10일 전남대학교병원(광주), 1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서울), 23일 계명의대 동산의료원(대구)에서 총 3회에 걸쳐 ‘정책간담회 및 정도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학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의사의 의료행위 및 의료기기 사용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을 비롯, 보험정책, 전공의 정원, 정도관리 제도 정착을 통한 의료의 질 개선 및 전문성 확보 등 당면한 여러 현안 과제들을 논의하게 된다. 또 정도관리 설명회에서는 *MRI 정도관리기록검사 및 팬텀영상검사, *CT 정도관리기록검사 및 팬텀영상검사, *Mammo 정도관리기록검사 및 팬텀영상검사 등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예정되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도관리를 수행할 수 있는 정보제공의 자리도 마련된다. 대한영상의학회 허감 이사장은 “한약이나 한방의사의 의료기기 사용문제는 현재 긴급한 의료계 및 전국민적인 사안이므로 회원들의 인식제고가
위임장 제도 폐지로 관심을 모았던 서울시의사회 분과토의에서 올해예산이 20억3932만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서울시의사회 대의원총회(의장 김익수)는 지난 24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고 예·결산, 법령 및 회칙, 정책, 보험 등 4개 분과위별 사안건을 심의, 지난해 20억2200만원보다 1700만원이 증액된 20억3932만원의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분과토의에서는 174명의 대의원 중 131명이 참석, 예년보다 20~30명이 더 많은 참석률을 보여 위임장폐지로 우려됐던 정족수 미달사태를 불식시켰다. 그러나 최소한 작년 수준의 예산은 확보되어야 한다는 대의원들과 지난해 예산운영에 문제가 있어 올해에는 예산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 격렬한 논의끝에 표결을 통해 14 대 6로 최종 동결수준의 예산안이 가결됐다. 한편, 이번 분과위원회 토의에서는 예비비사용문제를 놓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져 표결을 통해 통과됐고, '복지법인 의료봉사단 설립 승인 건'은 26일 총회 상정 안건으로 제출했다. 또, 건보수가 개선, 초진과 재진 산정 개선, 본인부담금 수납대장 철폐, 진료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