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병원이 부채가 795억원을 넘어서는 등 심각한 재정난에 빠져있음에도 임금인상에 성과급까지 지급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유재중 의원(한나라당)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전국 5개 적십자병원 운영실적(2006~2010.6) 자료’를 분석했다.그 결과 만성적자에 임금까지 체불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5개 적십자병원 모두 성과급을 지급하는 등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인천적십자병원은 2006년 이후 매년 평균 7억8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총 2008년~2010년 6월까지 총 3억50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주적십자병원 또한 평균 10억원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총 820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받았다.또한, 인천과 통영적십자병원은 경영악화의 책임을 져야 할 병원장에게도 성과급을 지급했다.유의원은 “병원 경영악화의 책임을 통감해야 할 간부들이 자신들의 몫으로 과도한 성과급을 책정하는 도덕적 해이에 빠졌다"고 일갈하며 성과급을 자진 반납하는 등 진정성 있는 자성의 모습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10-10-12 13:48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메디컬콜센터 사업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며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진흥원이 지난해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메디컬콜센터 사업은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에서 의료서비스를 받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5명의 전문상담원들이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러시아어 및 아랍어로 24시간 동안 핸드폰 착신까지 포함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정의원이 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이후 올해 7월까지 일평균 상담 건수는 1건에서 2건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상담건수가 1건이라고 하면, 상담원이 5명이므로 인원수로 계산해보면 1명은 하루에 1건의 상담을 하고 나머지 네 명은 1건도 상담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게다가 상담전화를 위한 콜응답시스템 임차료도 매월 260만원씩 지출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월 평균 상담 건수가 36건인데, 이를 임차료에 비교해보면 전화 상담 1건당 7만원이나 들어가는 꼴이다.정의원은 “메디컬콜센터의 운영 취지는 좋지만 상담 실적이 지나치게 낮다는 것은 홍보방법이나…
2010-10-12 13:40주승용 의원(민주당)은 1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암센터의 전통의학연구과가 10년째 의사없이 방치돼 있다고 꼬집었다.국립암센터 전통의학연구과 부서가 생긴 2000년 6월 이후, 이 과에서 근무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특히 암센터는 국정감사마다 같은 지적을 받았음에도 단 한번도 채용 공고를 하지 않아 전통의학을 연구할 노력도, 의지도 없다는 지적이다.주의원은 “10년이 넘게 한의사를 배제하는 것을 두고 일부에서는 암센터가 한의학 및 한의사에 대해 불신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일부 시각도 존재한다”며 “자격기준, 채용공고, 예산과 실적도 없고 심지어 한의학 관련 연구과제도 한의사에게 안 맡기는 것인지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의 수위각을 높였다.이어 “암센터가 한의사를 채용하는 것이 싫다면 차라리 정원을 없애야 할 것 아닌가?”라고 되묻고 “그렇지 않다면 지난 10년간 비워뒀던 전통의학연구과에 인력을 속히 충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0-10-12 13:34박은수 의원(민주당)은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진흥원의 ‘건강관리서비스법’ 관련 연구용역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을 망각한 채 민간기업의 산업화 전략을 답습하고 있다고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보건산업진흥원은 ‘건강서비스 시장 활성화 방안 연구’와 ‘건강관리 서비스 제도화를 위한 건강위험도 평가기준 연구’, ‘건강관리 표준서비스 제공체계 연구’ 등 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데 이는 건강관리 서비스의 시장화를 통해 이윤창출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삼성의 입장과 동일하다는 것.박의원은 “의료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고려해야 할 진흥원이 민간기업의 산업화 전략과 같은 논리로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을 주장한다면, 과연 존재 이유가 있겠는가?”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복지부가 주장하는 건강관리서비스의 기대효과를 보면 제도도입을 통해 2014년까지 시장규모가 2조3000억원에 이르고 3만8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예상하고 있는데, 이러한 근거는 진흥원이 연구용역을 통해 제공한 것이라고 전제했다.즉 현재의 의료체계에서 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서비스를 분리해 낸 다음 건강관리서비스를 민간자본의 사업영역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며, 2조3000억에 이르는 시장규모라는 것은…
2010-10-12 13:25영남대학교병원은 진료상담 간호사제도를 도입해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병원 1층 내분비·대사내과 외래 옆과 2층 흉부외과 외래 앞에 전문상담 데스크를 설치하고, 3명의 상담전문 간호사가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진료상담 간호사는 환자를 진료하는 시간이 충분한 선진국과는 달리, ‘30분 대기, 3분 진료’란 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종합병원 전문의가 한 명의 환자를 오래 보지 못하는 국내의료계 현실을 보완하기 위한 것.윤성수 진료협력실장(외과 교수)은 “앞서 유방센터와 소화기센터가 시행하고 있는 전문코디네이터처럼 앞으로 각 임상진료부서와 특수센터마다 상담실을 운영, 진료 전·후 전문적인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진료상담 간호사를 배치해 그 역할과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이관호 병원장은 “이 제도를 통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으면서 겪을 수 있는 궁금증과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로 ‘설명과 상담을 잘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0-10-12 12:51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해외진출 의료기관 관리 대책을 촉구했다.진흥원의 보고자료에 의하면, 해외진출 의료기관 중 많은 기관들이(약 30%, 15개소) 적자를 겪고 있거나, 총수익이 인건비 및 관리운영비 수준을 겨우 맞추고 있는 상태로 경쟁력 유지 및 강화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특히 △의료인 면허 및 각종 인허가 문제 △시장정보 및 현지파트너에 대한 신뢰할만한 정보수집이 어려운 부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제공 및 컨설팅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점 △금융지원제도 및 각종 수출지원제도에 대해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 △현지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장벽이 없는 글로벌 의료인력의 부족 △한국의료에 대한 홍보의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고 했다.윤의원은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의 동반진출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전제했다.이에 “종합적 정보제공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금융지원방안 및 각종 지원제도를 강구함은 물론 글로벌 인재 육성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0-10-12 12:41교원소청심사위원회가 건국대학교병원 유규형 · 한성우 교수의 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인돼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12일 유규형·한성우 교수의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대세에 따르면 지난 11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서는 두 교수 해임 건에 대한 신문기일이 진행 되었고 이 자리에서 건국대학교의 해임 처분을 취소해야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유규형 · 한성우 교수는 이미 지난 4월 소청위로부터 “건국대학교의 교수 해임에는 절차상에 하자가 있어 정당하지 못하므로 취소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은바 있다. 그러나 건국대학교는 6월 징계위원회를 열고 두 교수의 해임 건에 대해 논의한 결과 당초 결정대로 해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즉, 소청위의 결정과 달리 문제가 제기된 절차만을 보완해 두 교수에 재해임 처분을 내린 것.이에 유규형 · 한성우 교수는 다시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했고, 이번에는 절차상의 문제가 아닌 해임 처분을 내린 그 내용에 문제가 있었음을 입증 받아 해임 취소 처분 결정을 받게 됐다.법무법인 대세 관계자는 “이전에 해임취소 처분이 내려진 데는 절차가 문제였었기 때문에 신문 진행없이 각하 됐었던 것이고, 이번에는 절차에 걸쳐 해임 처분
2010-10-12 12:32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12일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국고를 지원해 건립한 경인의료재활센터가 본래 목적대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경인재활센터는 지난 2월 인천시 연수구 인천적십자병원 옆에 건립돼 일부 개원·운영되고 있다.국고 37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완공한 센터는, 정부가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인재활센터는 서울 국립재활원 이후 전국 최초로 설립·운영하는 장애인재활전문병원이다.하지만 현재 시설의 등기 및 건축물 관리대장이 미분리돼 있어 인천적십자병원의 한 개 과(재활의학과)와 같은 위치에 불과한 실정이라는 것.22%의 환자는 재활센터의 목적과 맞지 않는 환자이며 인천적십자병원장의 방이 재활센터 2층에 있고, 수술실도 적십자병원과 공동으로 이용하는 등 독립된 정체성을 찾지 못하고 적십자병원의 소속 기관화돼 있다는 부연이다.이의원은 “건축물대장에도 공동등기가 아니라 적십자병원의 부속건물로 돼 있어 시설의 독립성이 결여돼 있고 재활병원이 센터장은 권한이 없고 적십자병원장의 지휘체계하에 있어 재활에 대한 전문성이 결여돼 있다”며 독립성과 정체성 확보가 요구된다고 주문했다.
2010-10-12 12:28보건복지부는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완화의료제도를 보다 체계화하고 현행보다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경감시키고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평가와 치료를 통해 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말한다.말기암환자는 적절하지 못한 통증관리와 부적절한 의료이용으로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한해 암사망자가 6만9000여명에 이르고 있지만, 완화의료전문기관 이용자는 5900여명으로 완화의료 이용 수준은 매우 낮은 편이다.복지부는 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완화의료전문기관’을 지정하고 매년 평가해 양질의 완화의료 서비스가 말기암환자에게 제공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행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지정제를 ‘완화의료전문기관’ 지정제로 확대 개편한다.적정 인력·시설·장비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한의원·한방병원 포함)을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완화의료전문기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 필수 인력의 완화의료 교육 과정 이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또한, 표준화된 완화의료 이용절차를 마
2010-10-12 12:041일 평균 간병비는 3만3500원이며 이용환자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6점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사적계약에 의해 제공된 간병서비스를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서비스로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실시 중인 간병서비스 제도화 시범사업의 중간실적을 발표했다.발표결과에 따르면 8월말 기준으로 10개 시범병원은 총 307병상을 간병서비스 제공병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병상 이용률은 평균 87.3%(1일 평균 환자수 268명)로 전체 병상이용률(90.1%)에 비해 다소 낮지만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간병서비스를 이용한 환자(총 1844명) 중 70세 이상이 62.5%였고, 이용 사유는 가족 중 간호할 사람이 없는 경우가 50.6%로 나타나 앞으로도 간병서비스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경증환자의 1일 평균 간병비는 3만3500원으로 환자 상태(경증, 중증) 및 공동간병유형(1:3~1:6) 등에 따라 시범병원별로 다르게 책정돼 최소 3만원에서 최대 4만원이었다. 시범병실의 간병서비스 이용 환자 중 간병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하는 환자는 61.3%이고, 절반이하로 부담하는 환자는 38.7%로 조사됐다.간병비에 대
2010-10-12 12:01여전공의에게 출산은 ‘동료에게 죄짓는 일’이라는 인식이 여전하고 '수련 기간 동안에는 미루기로 암묵적으로 동의한 것’이란 부담까지 느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정부는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는 각종 정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결혼과 출산이 이루어지는 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에 수련을 하는 여자 전공의는 결혼과 출산의 권리마저 공공연히 박탈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이에 이같은 현실을 짚고 출산의 권리를 보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여전공의 출산 양육환경 개선방안 심포지엄’이 12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심포지엄에서 대한전공의협의회 한병덕 정책이사는 ‘여전공의의 출산·양육 환경 조성,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문제제기와 개선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한병덕 정책이사는 발표문에서 “여전공의의 출산 장려를 위해서는 휴가 기간 동안 대체인력 마련과 당직자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며 “ 1회 출산휴가시 3개월, 출산과 병가를 합해 6개월의 수련 제외 기간을 보장하고 가을 전문의 시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 정책이사가 소개한 사례는 여전공의의 현실을 고스란히
2010-10-12 11:57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은 1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암센터의 인력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의사직의 경우 2007년 이후 총 23명이 이직, 휴직 등 기타사유 3명을 제외하면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삼성병원 등으로 우수 의료진이 이탈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간호직 및 약무직 이직률은 매년 12%~18%로 높아 업무공백 우려된다고 지적했다.손의원은 “국립암센터는 암과 관련해서는 국내 최고의 인프라와 연구역량을 갖추고 있는 국가지원을 받는 의료기관”이라고 전제하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국내 대형병원으로 이직한다거나 간호·약무직의 이직률이 15% 수준에 달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국립암센터가 국내 대형병원에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인력 유출방지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10-10-12 11:23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지방이전 대상기관인 적십자사가 이전비용이 120억원 가량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에 호화 사옥 설계안을 작성·제출한 것을 지적했다.적십자사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2012년까지 강원도 원주시로 이전한다. 이전비용의 경우, 건설공사비, 사무실 이사비 등을 포함해 총 369억이 소요된다. 반면에 자체 조달이 가능한 재원은 혈액관리본부, 적십자교육원 등의 부지와 건물을 매각하고 복지부로부터 25억원을 지원받더라도 249억원 밖에 되지 않아 120억원 가량이 부족하다.하지만 부족한 재원에 대해 뚜렷한 조달 방안은 없는 형국으로 혁신도시특별법에 따라 국가나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거나 자체적으로 금융권에서 차입을 해야 하는데 현실적인 면과 적십자사의 재정을 고려한다면 두 가지 방안 모두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이런 와중에 적십자사가 이전 신축 사옥에 대해 호화 설계를 한 것이 드러난 것.정의원이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적십자사 지방이전계획’에 따르면 카페테리아, 라커, 휴게실 등의 시설들이 신규 추가되고 직원이 10명 증가할 것으로
2010-10-12 11:12정하균 의원(미래희망연대)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잦은 고장과 저조한 가동률로 문제가 되고 있는 양성자치료기에 대해 재발방지대책과 가동률 제고 방안마련을 촉구했다.‘꿈의 암치료기’라고 불리우는 양성자치료기는 정상세포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며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장비로 지난 2007년 4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에 도입, 암센터에서는 총 3개의 양성자치료실을 운영 중에 있다.하지만 암센터 양성자치료기의 잦은 고장과 저조한 가동률은 시급히 개선돼야할 문제로 꼽히고 있다.암센터의 양성자 치료기는 2009년도 9월과 11월, 2010년도 2월과 5월, 총 4차례에 걸쳐 고장이 난 바 있는데, 2010년도 5월의 예방정비를 제외한 나머지 세 차례의 고장은 모두 가속기(Cyclotron)부분의 고장으로 인해 발생됐다.이로 인해 진료 받던 환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였고, 외국 제조사의 엔지니어를 통해서만 수리가 가능했기 때문에 수리기간도 오래 걸렸으며, 금전적인 손실인 수리비용만 12억6000만원이 소요됐다.즉 정확한 고장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해 자체수리기술 역량강화, 잦은 고장부위에 대한 예비부품 추가확보 등과 같은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2010-10-12 11:0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 사무실 계약 과정에서 불리한 임대계약서 작성으로 1300여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다.보건산업진흥원과 보건복지부가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해 10월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위원회 사무실을 계약할 때 임대보증금을 맡기지 않아 보증금 미설정에 따른 이자 13개월치 1315만6000원을 건물주에게 지불한 것으로 확인됐다.진흥원이 지난해 9월 복지부에 제출한 예산서에는 사무실 임대보증금 비용이 편성돼 있었지만, 실제 사무실 계약에는 보증금을 설정하지 않아 추가 비용을 부담한 것.당시 임대 계약을 주선한 부동산중개업소에서도 보증금을 맡길 것을 권유했지만 진흥원은 이를 무시하고 불리한 임대계약을 통해 지출하지 않아도 될 예산을 지출했다는 지적이다.곽의원은 “국민의 세금인 예산을 절감해야한다는 기본원칙을 무시한 예산 낭비 사례”라며 “2009년부터 올해까지 의료기관인증추진위원회 지출 예산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2010-10-12 10:57연세의료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TFT를 가동하고, 의료산업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져 향 후 추이가 주목된다.연세의료원은 11일 연구를 통해 의료산업화의 허브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중심병원 TFT 킥오프 미팅을 갖고 업무에 나선다고 밝혔다.송시영 의과학연구처장을 팀장으로 하는 연구중심병원 TFT는 앞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체제에 돌입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연세의료원은 특히 이를 활동을 바탕으로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하고, 기초와 임상연구 성과를 의료산업화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 HT(Health Technology,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의 산실로 국내 의료산업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송시영 의과학연구처장은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계획은 우리나라 의생명과학 연구의 실질적인 결실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면서 “이미 연세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모든 기반이 구축돼 있으며 이번 TFT 가동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HT가 국가의 신성장동력이라는 예측 하에 체계적인 대응이 완료된…
2010-10-12 10:50“국립암센터는 무자격 파견인력을 통한 진료보조서비스를 중단하고 간병인업무 외 진료보조업무는 자격을 갖춘 인력으로 전환 배치하도록 해야한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1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촉구했다.국립암센터는 180명의 파견근로자를 행정과 간병보조업무를 수행케 하고 있다.파견노동자를 타자사무원, 도서우편 담당, 운전원업무 등 비간호업무에 사용하는 것 외 병상 21명, 외래진료 30명, 응급실 7명, 수술실 6명, 중환자실 8명, 회복실 4명 등 168명의 간병인을 파견·배치하고 있다.하지만 성형피부클리닉 등 외래진료실의 경우 간호사도 없이 무자격 간병인 파견근로자 혼자 담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곽의원은 “간병인 파견인력 168명으로 외래진료는 물론 수술실, 응급실, 중환지실까지 배치해서 사용하는 것은 영리추구병원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며 “간호사가 배치되지 않은 외래진료 클리닉 등에 간호사를 고정 배치하는 등 간호인력을 10%(약 50명) 증원해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0-10-12 10:32불법 제조한 발기부전치료제를 환자에게 판매한 의사가 적발됐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원곤)은 올해 1월경부터 8월경까지 무허가 발기부전치료 주사제를 제조 판매한 경기도 부천시 소재 G비뇨기과의원 원장 최모씨(43세) 등 4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사 결과, 이 병원 원장 최모씨와 사무장 서모씨는 정식 허가된 발기부전치료제 성분 여러개를 섞어 만드는 방법으로 1회용 주사기를 사용해 한번 제조시 2~3일 분량으로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원장은 필요시 환자 자신이 주사할 수 있도록 불법 제조한 ‘길맨파워믹스’(약 0.5cc, 1개당 1만5000원)약 1억원 상당을 판매해왔다.이같이 제조된 ‘길맨파워믹스’ 주사제는 국내 S제약사가 시판 중인 발기부전치료제와 약효성분은 동일하고 분량만 다르다.또 해당의원에 이 주사제 제조에 필요한 전문의약품을 몰래 빼돌려 불법 판매한 의약품도매상 직원 2명도 함께 적발됐다. 식약청은 휴대용 자가주사 형태의 의약품을 구입해 부적절한 상태에서 장기간 보관 사용할 경우 미생물 오염이나 기타 이물질 혼입 등 제품 변질, 주사바늘의 부식 등으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예상되므로 사용자의 주의가…
2010-10-12 10:27양승조 의원(민주당)은 12일 국립암센터에 한의학 관련 연구수행·진료과를 설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립암센터는 암 질환에 관한 전문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한의학 관련 연구 및 진료는 전무한 상태라는 것.양의원은 “한의학에서 암 관련 연구는 항암한약재 및 한방요법에 대한 연구 등을 통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국가 의료기관인 국립암센터에 한의학 관련 연구·진료가 수행되고 있지 않음은 세계 의료 경쟁력 시대에 한의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외국대학의 암센터에서는 전통의학 치료법을 연구해 임상에 적극 투입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이 같은 시도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부연이다.양의원은 국립암센터의 전통의학연구과가 공석상태라고 지적하며 한의학 발전을 위한 노력을 적극 주문했다.
2010-10-12 10:20현대약품이 최근 1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연이어 체결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약품(사장 윤창현)은 현재까지 계약한 수출규모는 3년내 650만불, 5년내는 1360만불 규모에 이른다고 12일 밝혔다. 수출품목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물파스, 마이녹실을 포함해 전문의약품인 듀오스크정, 바로스크정, 엘로톤정등 10여개 품목이다.지역적으로는 우선 터키에 지난 9월 물파스 에어파스를 5년간 약 900만불 규모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터키에서는 물파스류의 소염제가 없다는 점에서 성공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또한 홍콩 마카오에 물파스, 마이녹실, 듀오스크를 3년간 111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을 완료 하여 그 첫 선적을 지난 9월말 진행했고, 중국에는 3년간 200만불규모의 desmopressin 원료 공급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 하고 현재 제품 등록을 진행 중에 있다. 베트남등 동남아 지역에서는 물파스, 마이녹실 등 6개품목에 대한 제품 허가 접수를 지난 5월 마무리해 2011년 2분기 등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기업의 신뢰도와 제품의 우수성이 계약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글로벌 제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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