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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윤석용 의원, “해외진출 의료기관 관리 대책 시급”

윤석용 의원(한나라당)은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정감사에서 해외진출 의료기관 관리 대책을 촉구했다.

진흥원의 보고자료에 의하면, 해외진출 의료기관 중 많은 기관들이(약 30%, 15개소) 적자를 겪고 있거나, 총수익이 인건비 및 관리운영비 수준을 겨우 맞추고 있는 상태로 경쟁력 유지 및 강화에 한계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것.

특히 △의료인 면허 및 각종 인허가 문제 △시장정보 및 현지파트너에 대한 신뢰할만한 정보수집이 어려운 부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제공 및 컨설팅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점 △금융지원제도 및 각종 수출지원제도에 대해 지원을 받기 어려운 점 △현지 언어와 문화에 대한 장벽이 없는 글로벌 의료인력의 부족 △한국의료에 대한 홍보의 부족 등이 지적되고 있다고 했다.

윤의원은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은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고 의약품 및 의료기기 등 보건산업의 동반진출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사업”이라고 전제했다.

이에 “종합적 정보제공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의료기관에 적용 가능한 금융지원방안 및 각종 지원제도를 강구함은 물론 글로벌 인재 육성과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