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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세종지차시에 부속병원-대학 조기건설 등 급추진

충남대병원, 2016년 완공…지역민 3만여명 동의서 제출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은 세종특별자치시에 부속병원 설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16일 교육부에 신청했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에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 사업계획서 와 경제적 타당성 분석 결과 보고서 및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세종 충남대학교 조기 건립」을 위한 3만 2천 9명의 지역민 동의서도 첨부했다.

교육부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게 되며, 기획재정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이에 따라, 충남대학교병원은 2013년 상반기에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면, 내년 1월에 착공, 2016년 세종 충남대학교병원 완공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충남남대학교병원은 지난해 12월 26일 행복청, LH공사, 충남대학교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지난 2월 27일 보건산업진흥원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보고에서 B/C Ration 1.26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월 18일에는 24시간 응급진료팀을 중심으로 하는 충남대학교 세종의원을 개원, 지난 15일 까지 1795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대병원은 충남대학교병원의 역할과 서명운동에서 나타난 지역주민들의 염원을 관심있게 바라보길 기대하며, 행복도시의 신속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가 세종시민들의 염원을 받아들여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을 행복도시에 조기에 건립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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