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협력한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7월 8일 조치원중학교와 생명존중 안심마을(교육영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 또는 단체가 참여하는 읍·면·동 단위로 조성된 마을이다.
특히, 보건의료영역(병·의원, 보건소 등)을 비롯해 ▲교육영역(각급 학교, 학원 등) ▲복지영역(사회복지시설 등) ▲유통판매영역(마트, 편의점 등) ▲지역사회영역(종교단체,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 등) ▲공공서비스영역(지구대, 소방서, 우체국,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세분화해 각 기관에 맞는 역할 수행을 통해 효과성이 검증된 자살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조치원중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군 발굴, 자살예방 인식 캠페인 및 생명지킴이 교육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