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이 QI 경진대회를 통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활동 활성화 및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4층 도담홀에서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5회 의료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0월 25일 밝혔다.
‘QI 경진대회’는 의료기관 전반의 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여러 부서에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을 모색해 진행해 온 질 향상 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적인 조직문화의 변화를 지향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QI활동 9개팀과 CQI활동 4개팀 등 총 13개 팀이 참여해 지난 3월부터 팀별 QI 활동 주제 선정을 시작으로 계획서 제출, 개선활동 시행, 초록 및 최종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어 최종 구연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구연 발표에는 QI활동 9개팀, CQI활동 4개팀 등 13개 팀이 참여했으며 최종 평가 결과, ‘산정 불가 품목의 맞춤 관리 및 적정사용 유도를 통한 비용 절감’을 주제로 발표한 병동간호팀이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병동간호팀은 진료재료 비용에 대한 간호사 인식 향상 활동과 진료재료 사용 모니터링 및 관리를 통해 산정 불가 진료재료 구입비 감소 및 진료재료 사용에 대한 간호사 인식도 향상에 기여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투약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간호사의 투약 안전 역량 강화 및 환자 만족도 향상’(61병동), ‘외래환자의 원외처방약품 수령 프로세스 개선’(약제부), ‘챗봇을 활용한 영양불량 환아의 온라인 교육 및 보호자 만족도 증진’(영양팀)이 선정됐다.
또 ‘회송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회송활성화’(진료협력센터) 등 4개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