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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원급 월매출 평균 2585만원…과별 매출차이 심해

3분기 매출증가, 소아청소년과∙이비인후과∙안과 순


올해 3분기 의원의 월 평균 매출은 2585만1000원이었으며, 요양급여비용을 전년 동분기와 비교했을 때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발간한 '2008년 3/4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이다.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을 전년 동분기와 비교하면 소아청소년과(9.18%), 이비인후과(7.23%), 안과(7.07%)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 3분기 의원급의 요양급여비용은 총 6조1613억454만5000원으로 9월까지 등록된 전국 의원은 2만6482개로 올 1월부터 9월까지 요양기관 평균 2억3266만원의 매출을 보였다.

이를 표시과목별로 살펴보면 내과의 요양급여비용은 1조171억8798만5000원이었다. 전국의 내과의원은 총 3659개 기관으로 월 평균 3088만8000원의 매출을 나타냈다. 내과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기관당 평균 2억7799만6000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형외과의 기관당 월 평균 매출은 4933만5000원을 보였고, 안과는 기관당 평균 4335만9000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신경외과의 기관당 월 매출은 4076만6000원 이었고, 외과는 기관당 2915만7000원의 월 매출을 올렸다.

또한, 의원 요양급여비용의 표시과목별 구성비를 보면 상위 5개 표시과목이 의원전체 요양급여비용 6조1613억원 중 중 66.0%를 차지하고 있었다. 일반의 20.37%(1조2549억원), 내과 16.51%(1조172억원), 정형외과 12.69%(7819억원), 안과8.25% (5085억원), 이비인후과 8.16%(5030억원) 등으로 조사됐다.

주요 표시과목의 원외처방률(의료기관의 방문일당 원외처방전 발행 비율)은 전년 동 분기 75.25%보다 0.04%p 증가한 75.29%로 나타났으며, 원외처방횟수 당 처방일수는 전년 동 분기에 비해 의원 전체는 5.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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