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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의원 1분기 월매출, OS 4500만원 ‘최다’

요양급여비용, 일반의 등 상위 5개과 ‘66.2%’ 점유

1분기 의원의 표시과목별 월 매출에서 정형외과가 45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발표한 건강보험통계지표를 분석한 결과 월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과목은 안과였으며, 신경외과의 경우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내과의 지난해 1분기 월 매출은 3091만원에서 올해에는 3.9%, 121만원이 증가한 3212만원이었고, 신경과는 올해 1분기 월 매출이 2438만원으로 전년동기 2372만원보다 66만원이 늘었다.

정신과의 올해 1분기 월 매출은 2513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513만원보다 -0.3% 줄었으며, 신경외과 역시 1분기 3837만원으로 지난해 동기간 3900만원보다 -1.6%가 감소했다.

그러나 다른 과의 월 매출은 외과 3011만원, 정형외과 4508만원, 산부인과 2152만원, 소아과 2328만원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11.9%가 증가했고, 안과 4270만원, 이비인후과 3300만원, 가정의학과 1906만원이었다.

또한, 1/4분기 의원의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에서는 일반의를 포함한 상위 5개과가 의원전체의 66.2%를 차지하고 있었다.

심평원의 ‘08년 1/4분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의원전체의 요양급여비용은 2조380억원으로 일반의가 전체의 20.3%를 차지했다.

의원의 표시과목별 요양급여비용 분포에서는 여전히 일반의, 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등이 상위 5개과로 변함이 없었다.

1/4분기 의원의 총 요양급여비용은 2조380억원이었다. 이중 일반의에 요양급여비용은 4126억원으로 전체의 20.3%를 차지, 이는 전년동기 3986억원보다 3.49% 증가한 것이다.

내과의 경우 요양급여비용은 3512억원으로 17.2%를 차지해 일반의에 뒤를 이었다. 1/4분기 내과의 요양급여비용은 전년동기 3360억원보다 4.53%가 늘어났다. 정형외과의 요양급여비용 2387억원은 전체의 11.7%를 차지했고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1.06% 증가한 금액이다.

이비인후과의 경우 요양급여비용은 총 1840억원으로 9.0%를 차지했으며, 전년동기 1699억원보다 8.26% 증가했고, 안과는 요양급여비용 1629억원, 의원 전체의 요양급여비용에서 8.0%를 차지했고, 전년동기보다 10.75% 증가해 표시과목 중에서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산부인과의 경우 1/4분기 요양급여비용이 1097억원으로 전년동기 1113억보다 -1.47%가 줄었으며, 비뇨기과 역시 472억원으로 전년 동기간 483억원보다 -2.2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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