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병원 유방암 클리닉에서는 22일 오전 9시부터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유방암에 대한 강좌를 실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유방암에 잘 걸리는 원인에 대한 이해와 유방암의 진단방법, 최신 치료 동향 등 관련된 여러 정보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이중 35명을 추첨해 유방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유영범 교수(외과)는 “이번 강좌는 유방암을 경험했거나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모임을 마련하기 위한 시작”이라며 “강의 이후에는 환우회의 첫 만남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의 주제와 강사는 다음과 같다.
▲유방암의 진단 방법과 누가 유방암에 잘 걸리나?(1부 주제)
강사(오수연 건대 충주병원 외과, 김완섭 건대병원 병리과, 유영범 건대병원 외과)
▲수술 외에 유방암의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가?(2부 주제)
어떤 치료법이 나에게 가장 좋은 치료법인가?
강사(윤소영 건대병원 종양혈액내과, 홍세미 건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동혁 건대병원 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