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징영 교수(건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사진 가운데)가 23일 열린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마스포츠의학상을 수상했다.
‘안전한 경기를 위한 스포츠의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춘계학회에서 박진영 교수는 배드민턴이 유발시킬 수 있는 흔한 손상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발표으며, 박 교수는 지금까지 국내 스포츠관련 연구발전에 기여하고 왕성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올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오는 30일에는 건국대병원에서 열릴 제16차 대한견주관절학회에도 참석해 연제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마스포츠의학상은 삼성서울병원장을 지낸 하권익 교수의 호를 따 2000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스포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고 연구업적이 뛰어난 연구자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