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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외과 지도전문의 수 ‘N-4’…성형외과 ‘N-2’

가톨릭의료원 ‘병원군별총정원제’ 4년간 시범사업 연장

외과 지도전문의 수가 2009년부터 N-4로 상향조정되고, 성형외과도 2011년부터 N-2로 높아진다.

또한 가톨릭의료원이 시행했던 ‘병원군별총정원제’는 제도 보완을 통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내년 3월부터 4년간 시범사업기간(2차)에 돌입한다.

병원신임위원회(위원장 김철수)는 10월 31일 개최된 제2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내년도 과별 인턴-레지던트 정원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신규 인턴병원으로 강남(신갈), 나은, 대전한국, 동군산, 삼척의료원, 시화, 천안충무, 한마음(창원)병원 등 8곳을 신규 지정했으며, 수련기관으로 가천의대를 새롭게 추가했다.

내년도 전공의 정원안에 대한 심의에서는 경희대동서신의학병원의 경우 3년차 신설병원으로서, 또 다른 두 곳의 초대형병원은 각각 내년초 대규모 병상증설로 전공의 정원을 증원키로 했다.

현재 신설대학병원 규모의 병상을 증축할 경우 레지던트 최대 9명, 인턴은 100병상 당 1명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국군수도병원에 대해서는 예년과 같이 지속가능한 군의무발전 추진 차원에서 정원을 결정했다.

특히 전공의 정원안과 관련, 내과의 경우 진료실적, 전문의, 지역 등에 대한 학회차원의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받아 차후 신임실행위원회에서 검토키로 했으며, 안과와 이비인후과, 신경외과, 비뇨기관 등도 해당학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검토과정을 거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277개 전공의 수련병원 전공의 정원안으로 인턴은 3836명(07년 3811명, 0.7% 증가), 레지던트는 3904명(07년 3874명, 0.5% 증가)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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