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병원협회가 올바른 의료 이용을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논의했다.
대한병원협회 홍보위원회는 12월 6일 안다즈서울강남호텔에서 제3차 홍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과 권정택(중앙대학교병원장). 이재학(허리나은병원장) 홍보 부위원장, 노홍인(상근부회장), 한창훈(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 지규열(연세하나병원장), 박혜경(사무총장) 홍보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
대한병원협회는 협회지 발행 보고 및 국민들의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최근 비상계엄에 대한 의료 현장의 반응들을 공유하고, 흔들림 없는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 집중해 나가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고도일 부회장 겸 홍보위원장은 “2024년 한 해 병원계는 의·정사태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며 “내년은 대학병원과 중소병원 모두 전문의 등 의료인력 수급에 가장 큰 문제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의료체계의 붕괴를 막고, 올바른 의료이용을 위한 인식 개선에 힘써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