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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스페인 법정, 화이자 리피토 특허 일부 지지 판정

칼슘염 특허에 도전한 4번째 사건으로 2건 승소

화이자는 스페인 법정이 자사의 항 콜레스테롤 약물 리피토(Lipitor)의 성분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의 칼슘염에 대한 이성체 특허를 지지했다고 발표했다.

바로세로나 제1 사건 4호 민사법정은 아토르바스타틴을 포함한 제제 안정 처방에 대한 2차 특허는 무효라고 판정했다.

본 특허 도전은 복제약 전문 메이커 란박시(Ranbaxy)에서 제기한 것이고 리피토는스페인에서는 자라톨(Zarator) 및 카딜(Cardyl)이란 상표로 판매되고 있다.

본 소송 건은 스페인에서 복제약 제조사가 칼슘염 특허에 도전한 4번째 사건으로 이전 3개 사건 중 하나는 특허 유효로 인정된 반면 다른 2건은 무효 처리되었다. 이전 판정 모두는 현재 항고 중에 있다.

리피토 칼슘염 특허는 2010년 7월에 만료되고 안정 제제 관련 특허는 2013년 12월에 만료된다.

화이자 자문관 왁스만(Allen Waxman)씨는 “본 승소는 화이자만 아니고 위험 부담이 높은 의약품 개발을 추구하는 혁신 제약회사들 및 이러한 개발에 혜택을 입고 있는 환자들의 승리” 라고 평가했다.

한편 란박시 제약회사는 판결을 항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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