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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화순전남대병원 민정준 교수, ‘K-MediST 지원사업’ 보건복지부 공모 선정

전남대–GIST 컨소시엄, 5년간 194억 규모 사업 수행
비수도권 대학 연합 모델…의사과학자 양성 추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민정준 핵의학과 교수가 사업 책임을 맡은 ‘K-MediST 지원사업’이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MediST’는 의과대학과 이공계 대학이 협력해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전국 주요 대학들이 참여한 경쟁을 통해 3개 컨소시엄만이 선정됐다.

민정준 교수가 총괄하는 전남대학교–광주과학기술원(GIST) 컨소시엄은 ‘MIRACLE(Medicine-Engineering Innovation and Rendezvous for Advanced Convergence and Leader Education)’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 194억 원(국비 166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은 ▲전남대–GIST 공동학위 기반 의사과학자·의과학자 양성 ▲대학원생 중심 공동연구소 설립 ▲융합 연구 프로젝트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교육과 연구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이 구축될 예정이다. 임상 현장에서 도출되는 의료 문제를 공학기술과 접목해 해결하는 ‘현장 기반 융합 연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전남대–GIST 컨소시엄은 수도권이 아닌 비수도권 대학만으로 구성된 유일한 모델이며 지역 중심의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과 연구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민정준 교수는 전남대 의사과학자양성사업단장을 맡아 의학과 공학을 연결하는 융합 교육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전문가다. 이번 사업에서도 교육·연구·사업화 등 전반적인 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민정준 교수는 “MIRACLE 사업은 의사와 이공학자가 하나의 팀이 되어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융합 플랫폼이다”며 “임상 현장의 문제를 출발점으로 한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의료 혁신을 이루고,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