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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종양 전이된 대장암 치료에 Vectibix 허가

종양증식 단백질 차단하는 항체 형 정맥주사

미국 FDA는 화학요법 치료에도 불구하고 종양이 전이된 대장암 환자 치료에 암젠 (Amgen) 바이오텍 회사의 신약 Vectibix를 허가하였다.  
 
이 약은 임크론시스템사의 Erbitux와 경쟁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암젠사의 가장 중요한 파이프라인 제품 중 중요한 품목으로 알려졌다.
 
암젠은 세계 최대 바이오텍 회사로 Vectibix는 10월 중순경에 시판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가격은 Erbitux 보다 20% 낮은 가격으로 한달 분이 8천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연간 약 20억 달러의 매출을 예측하고 있으며 이는 초기 암 환자 사용 허가를 얻을 경우를 조건으로 하고 있다. 암젠 대변인은 1월 임시 결과보고에서 Vectibix를 초기 대장암 치료제로 기대했다.  
 
이 약물은 정맥 주사이고 종양 증식에 도움이 되는 상피 증식인자로 불리는 단백질을 차단하는 항체이다. 종양 증식을 지연시키고 어떤 경우 종양 크기를 줄이는 효과를 나타낸 연구결과로 FDA에서 신속 심사허가를 받았었다.  
 
결정적 임상실험 보고에서 Vectibix 치료 환자는 종양 증식율에서 46% 감소된 효과를 보여 주고 있다. 허가 조건으로 암젠은 시판 후 임상 실험을 시행하여 이전 화학요법을 투여하지 않은 환자의 생존 기간을 제시하게 된다. (로이터)  
 
김윤영기자(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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