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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약사회, 2024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 실시

약국을 통한 일반의약품 이상사례 모니터링 기능 강화 기대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7월 1일부터 3개월 간 일반의약품 부작용(이상사례)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약국의 일반의약품 모니터링 기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센터는 2018년부터 매년 일반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이벤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일반의약품은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은 약물이지만 모니터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우가 있고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기저질환 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어 부작용이나 효과 감소 등의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대한약사회 ‘이상사례 보고시스템’을 통해 일반의약품의 이상사례를 보고한 약국을 대상으로 고급 커피잔 세트와 상품권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에 보고된 일반의약품 이상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하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모세 본부장은 “약국은 처방없이 판매되는 일반의약품 이상사례 모니터링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곳으로 이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이바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은경 센터장은 “약국의 이상사례 보고는 약물의 허가자료 변경, 복약지도, 안전사용 교육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므로 많은 약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보고 충실도 향상을 위해 이상사례 보고 시 일반의약품의 투여 목적을 함께 기재해주길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홈페이지 (www.safepharm.or.kr)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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