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이 포항성모병원과 같이 소아청소년암 진료체계 구축에 나선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지난 4일 포항성모병원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손경옥 포항성모병원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소아청소년암 거점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외래 및 입원 진료를 위한 상호 의뢰와 전원 등 연계 진료 및 진단·치료를 위해 ▲의료정보 교환 ▲의료 장비와 시설 이용에 상호 협력 ▲효율적인 진단·치료를 위해 의료진과 전문직 간 상호 자문 등을 제공할 것으로 협약했다.
박성식 칠곡경북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아청소년암 진료 및 의학 정보교류와 효율적인 의료자원 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