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북구 호국로)은 오는 9월26일 어린이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24일부터 26일가지 3일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소 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북구지역주민들과 원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는 3개팀 참여하며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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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중증·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지역의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소아청소년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연구를 병행하여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설립됐다.
2014년 3월 부터는 어린이병원 내에 산과 외래 및 분만실이 마련되어, 태아기부터 신생아, 어린이, 청소년을 통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
4월에는 소아청소년 환아의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를 위해 분과별 진료 체계가 도입되었다. 아울러 소아신경과 발달·재활 환아를 동시에 진료할 수 있는 발달·재활센터를 갖추고 있어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10월 부터는 소아 혈액·종양 환아 진료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