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오는 4월 30일(화) ‘제12회 바이오큐브 창업 부트캠프(Bio Cub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큐브’는 2019년부터 5년째 운영되고 있는 국내 최초 바이오 창업 부트캠프이다. 바이오 전 분야 창업 예정자 및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설립, 운영 초기에 필요한 정보 및 분야별 1:1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여 창업 활성화, 안정성을 높이는데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2개 기업이 창업을 했으며, 10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효과적인 IR 작성, 바이오 사업화 시작 전략, 창업 초기 특허의 의미와 고려점 등 기업 설립 및 초기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패널 토론에서는 스타트업 CEO 들이 참여해 창업 성공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 현장에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전문 심사역들의 사업계획서 첨삭 멘토링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참석자를 대상으로 5월 23일(목) 분야별 1:1 맞춤형 컨설팅도 예정돼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박수정 회원지원본부장은 “앞으로도 바이오큐브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오 분야의 창업 활성화와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대학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참석 대상을 더 확대하고, 바이오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박수용 바이오헬스케어팀장은 “바이오큐브를 통해 우리나라의 유망한 바이오헬스 첨단 기술을 사업화로 연결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나라 바이오 창업의 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큐브는 바이오 전 분야의 창업 예정자 및 창업 초기기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29일(금) 15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바이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협회는 예비·초기 단계 기업 눈높이에 맞춘 창업 지원 프로그램부터 맞춤형 멘토링 산병 협력 사업화 지원, 초기·후속·글로벌 투자유치 IR 지원까지 바이오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벤처 전주기 성장 지원 프로그램(벤처 플레이그라운드, Venture Playground)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