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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IT

크레스콤, ‘응급실 특화 AI 기반 임상지원시스템 소아골절 개발 참여

“의료진들에게 적시에 정확한 판독 도움”

크레스콤(대표 이재준)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실 특화 AI 기반 임상지원시스템 개발 사업‘에서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소아골절 검출 인공지능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크레스콤은 근골격계에 특화된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들인, △기존 골연령 판독 기법인 GP와 TW3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만을 통합한 자사 개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한 인공지능 성장판 분석 솔루션 ‘MediAI-BA(메디에이아이-비에이)’, △심평원 심사 솔루션으로 활용되고 있는 정량적 무릎관절염 심각도 분석 인공지능 솔루션 MediAI-OA(메디에이아이-오에이)’, △육안 검출이 어려운 주상골(Scaphoid) 골절도 판독 가능한 ‘MediAI-FX(메디에이아이-에프엑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아 응급 의사결정지원’ 분야에 참여하게 되었다.

소아 골절은 뼈의 특성과 성장판 등으로 인해 성인 대비 판독이 어려운 편으로, 본 사업에서 이러한 소아골절에 대해서 △병원에서는 소아 골절에 대한 인공지능 데이터를 구축하고, △기업에서는 소아 골절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 주관/참여 병원의 임상 현장에 적용해 실증할 계획이다.

크레스콤 이재준 대표는 “성인 대비 검출이 어렵고 놓치기 쉬운 소아 골절에 대해 X-ray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응급의료 현장 등 의료진들이 적시에 정확한 판독을 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응급의료 전문 AI 기반 임상 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임상현장에 적용해 실제 응급실 업무의 효율성과 환자의 생존률 및 회복률을 높이기 위한 과제로 2024년부터 5년간 총 228억원이 지원된다.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다수의 의료기관들과 기업들이 참여해 소아, 심정지, 심뇌혈관, 패혈증, 감염, 외상 등 응급의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빅데이터, AI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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