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일, 본회 및 유관기관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2023년도 시무식을 진행했다.
최광훈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약사회관이라는 한 건물에서 함께 일하고 소통하고 계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도 희망하시는 모든 일이 잘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일부러 반짝이는 넥타이로 신경을 썼는데, 이 넥타이처럼 올해 약사사회도 반짝반짝 빛나면 좋겠다”고 전하며 “지난해와 같이 올해도 약사사회에 주어진 과제가 쉽지 않겠지만 회관의 여러 식구를 비롯해 회원분들과 함께 난제를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비대면 진료로 파생될 수 있는 여러 문제점, 우리 국민에게 필요한 성분명 처방 등 여러 정책적 과제들에 대해 토끼같은 총명함으로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분들이 상호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광훈 회장의 새해 덕담에 이어 유관단체장의 인사말과 격려가 이어졌다.
시무식에 이어 최광훈 회장을 비롯한 참석 임원들은 모바일을 통한 회원신고도 진행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권영희 서울시약사회 회장 ▲이형철 약사공론 사장 ▲김현태 약학정보원 원장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대한약사회 부회장·상임이사가 다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