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건양대병원 간호생들 선배 간호사 쾌유 ‘기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캠퍼스 간호대학 로비에서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메르스 의심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하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건양대병원 간호사의 쾌유를 기도하기위해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20여명의 학생들이 16일 모였다.

이 자리에서 간호학과 학생들은 메르스 감염 간호사가 빨리 건강을 되찾아 예전의 씩씩했던 간호사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김모(51세)씨는 “국가적 재난수준인 메르스를 퇴치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 간호사가 메르스에 감염됐다니 더욱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 의대는 지난 11일 메르스와 싸우는 의료진과 환자를 격려하는 응원게시판을 설치하고 거리 응원전도 펼쳐 큰 관심을 모았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