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은 4일 암센터 강당에서 김희수 건양대 총장과 박창일 의료원장 등 4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올해는 건양의대 설립 20주년 및 건양대병원 개원 15주년이 된 뜻 깊은 해로 건양의대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기념식을 시작했다.
건양대병원은 올해 9월 예정인 국제의료기관평가(JCI) 재 인증 획득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 김상범 교수 등 21명의 직원이 10년 장기 근속상을 수상했다. 병원을 위해 수 년 간 봉사해온 ‘색동회 대전지회’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소아청소년과 임재우 교수 등 3명이 모범 직원상을 수상했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의 현실에 대응하여 다가오는 미래 100년의 성공신화를 이뤄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