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빠르고 신속한 수술이 가능한 통원수술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통원수술센터는 입원, 수술, 퇴원이 하루에 끝나는 수술전용 입원센터이다. 수술에 필요한 모든 검사를 사전에 마친 환자들이 당일 곧바로 수술을 받고 회복과정을 거쳐 오후에 퇴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통원수술센터 운영을 통해 환자들은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생활패턴을 유지할 수 있음은 물론 입원에 따른 스트레스가 없고, 의료비도 절감되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환자에게는 입원생활에 대한 정신적,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주고, 병원은 병상부족문제를 최소화 하며 대기시간 역시 줄어 모두에게 유익한 시스템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소한 건양대병원 통원수술센터는 환자 대기실과 3개의 수술실, 회복실로 이루어져 있다. 안과수술은 토요일에도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