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과 미국 메이요클리닉이 공동으로 지난 7일 건양대 대전캠퍼스에서 ‘2015 국제 심장질환 컨퍼런스(Korea-Mayo Conference)’를 국내외 심장병 권위자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심장병 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져 있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교수,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 국내외 심장 권위자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으며, 심혈관 분야의 최신 지견을 조명하고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건양대병원 심혈관센터 배장호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는 각국 의료진들이 심장질환 정복을 위해 그 동안 노력해왔던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다. 앞으로도 해외 여러 병원들과의 교류로 심장질환 치료를 위해 건양대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은 대전․충청권에서 국제 심장질환 컨퍼런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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