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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의 날 맞아 무료건강강좌 시행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률 높여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은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30일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7층 대강당에서 뇌졸중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10월29일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건강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신경과 김욱주 교수가 ‘뇌졸중의 예방과 관리’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김 교수는 뇌졸중의 정의부터 원인, 위험성,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으며 뇌졸중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예방법과 갑작스러운 뇌졸중 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교수는 “당뇨·고혈압·고지혈증·흡연·음주·가족력 등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으면 40대 전후로도 발생이 가능한 만큼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더라도 평소 조기검진을 통해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세계 인구 6명 중 1명은 일생 중 뇌졸중을 경험한다. 또 한 해 약 10만5000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고, 5분에 한 명씩 뇌졸중 환자가 생기며, 20분에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한다.

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는 신경외과·신경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 전문의 및 전문간호사로 구성돼 운영 중이다. 뇌혈관질환이 의심되는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하면 최단 시간 내 진단 및 치료를 목표로 신속하고 정확한 1차 진단과 함께 즉각적인 치료를 통해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뇌졸중센터는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 평가를 받으며 병원 뇌졸중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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