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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울산대병원,‘찾아가는 행복나눔’무료진료 시행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과 울산창조포럼 돌보미 봉사단(단장 김문찬), 이친구사랑나누기(대표 송성우)가 공동으로 25일 오후 1시 울주군 범서읍 이친구사랑나누기 무료급식소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찾아가는 행복나눔’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무료진료는 다가오는 28일 중복과 함께 최근 본격적인 폭염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시행됐다. 무료진료소에는 폭염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인원이 방문하며 무료진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울산대학교병원도 믿고 찾아준 주민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평소 진료인원보다 많은 인원과 진료시간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혈압 및 혈당 등 기본적 검사 후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진료가 이뤄졌다.

김문찬 울산대학교병원 대외협력홍보실장은, “무료진료는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생명존중과 인간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시작되었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무료진료가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의 '무료진료' 활동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했으며 의료취약 지역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활동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만 총 8회 무료진료를 통해 천 여명의 주민에게 무료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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