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한나라당)은 29일 최근 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관련 약사회의 근거없는 매도와 도를 넘은 비난에 대해 유감을 금치 못한다며, 지난 28일자로 교육위원회에 회부된 이 법의 조속한 심의를 위한 정부여당과 관련 단체의 성의 있는 협조를 강력히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고교평준화와 대입논술 문제를 비롯해 입시 및 교육제도 개편에 대한 사회적 논쟁이 가열되고 있고, 의학·법률전문대학원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새로운 제도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며 “보건의료 전문가의 한 사람으로서 ‘보건의료 선진화’라는 큰 틀 속에서 장기적인 보건의료 전문인력 수급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한 바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전문인력 양성과 관련한 학제도 이러한 청사진에 근거해 시간을 갖고 충분히 검토한 뒤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대표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도 이 같은 관점에서 만들어진 것이며,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깊은 토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대학 수업연한의 근거가 되는 현행 고등교육
단체헌혈 중심에서 개인헌혈 중심으로 채혈구조를 선진화하고, 암 등 중증질환의 증가 및 노령화 사회에 대비해 국민의 적극적 헌혈참여를 유도하고자 ‘헌혈자의 날’이 제정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숭고한 박애정신의 실천자인 헌혈자를 기념하기 위해 ‘헌혈자의 날’을 제정하고,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의 실시를 위해 의료기관에 수혈관리위원회를 설치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혈액관리법 개정안’을 마련, 조만간 관계부처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금년부터 매년 6월 14일을 세계 헌혈자의 날로 제정하고 각 회원국에서도 필수행사로 자리잡도록 권고하고 있는 점을 감안, 우리나라도 숭고한 박애정신의 실천자인 헌혈자를 격려하고 기념함으로써 국민의 적극적인 헌혈 참여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매년 6월 14일을 ‘헌혈자의 날’로 제정키로 했다. 또 의료기관의 장이 특정수혈부작용이 발생한 경우와 마찬가지로 국민으로부터 특정수혈부작용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은 경우에도 복지부장관에게 이를 신고토록 의무화함으로써, 복지부장관이 특정수혈부작용 여부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특정수
복지부는 최근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지방의료원 발전방안 토론회 및 설명회를 29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근태 장관이 주최하는 오찬간담회가 진행됐으며, 각 시도 관계자 및 지방의료원장 등 약 60명이 참석해 지방의료원의 활성화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를 펼쳤다.
중풍·당뇨·관절염 등 30대 중점 관리질환에 대한 양·한방 표준협진모델이 개발되는 등 미래수요를 대비한 한방공공의료서비스 체계가 구축된다. 이와 함께 지방공사의료원 등 지역거점병원(40개기관)을 중심으로 '한방진료부'가 설치, 과학적으로 검증된 표준한방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이 모색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방의료서비스 공급체계가 민간에 편중돼 있고 건강보험도 적용 되지 않아 서민층이 진료를 받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이용하기가 어려운 여건인 점에서 앞으로 과학화(표준화)된 한방공공의료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해 공공의료의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공립 의료기관에서 한·양방 표준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방진료부 등 협진체계를 구축하는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작년말 현재 전체 한방병원 152개소(8776병상) 중 공공병원은 단 1개소 31병상으로 0.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간의료기관의 수익을 중심으로 운용되는 양·한방 협진의료 서비스로 의료비가 가중되고 환자의 불편이 증대될 뿐 아니라, 수익 중심의 한·양방 협진체계 내에서는 합리적인 상호견제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최근 ‘개방형병원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이화여대 예방의학교실 이선희 교수와 계약하고 정책입안에 참고하기로 했다. 개방형병원은 2·3차 의료기관의 남아도는 병상과 장비 인력 등을 활용하여 개방의원과 계약에 의하여 시설 등 의료자원을 개방하는 병원으로 개원의사가 자신의 환자를 개방병원에서 진료하는 관리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개방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나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어 국회 차원에서 개방형병원 운영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개방형병원 활성화 방안 연구는 전체적인 시스템과 관련된 부분은 이선희 교수가 맡고, 수가와 관련된 부분은 대한병원협회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맡게 된다. 연구 용역을 맡게 된 이선희 교수는 “현재 개방형병원과 관련 병의원 모두 불만이 많은 상황이므로 병·의원 입장을 모두 고려한 연구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의원급 의사들이 개방병원을 활용할 의사가 있어야만 추진이 가능하다”며 “관건이 되는 수가문제 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병협은 현재 운
전남 구례에 이어 전북 남원에서도 관절기능 개선 주사제 부작용 사례 1건이 보고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9일 전북 남원 모의료원에서 지난달 23일 무릎 관절염 치료제 주사를 맞은 50대 환자의 백혈구 수치가 상승하는 등 부작용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 환자가 맞은 주사약은 구례에서 부작용을 일으킨 5명의 환자에게 사용된 주사약과 동일한 제품으로 모 제약회사가 지난 6월 14일 제조한 ‘유니힐론디스포주’이다. 이 제약회사는 ‘유니힐론디스포주’ 5천앰풀을 생산해 전국 27개 병의원과 의약품 도매상에 공급했다고 한다. 식약청은 문제의 주사제 4천800여개를 긴급 수거했으나 147개는 이미 환자에게 투약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전남 구례의 한 의원에서 이 주사를 맞은 환자 5명이 부종, 발적, 백혈구 상승 등 이상반응을 보여 식약청과 공동으로 중앙공동조사단을 현지에 파견했다고 지난 27일 발표했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29
대한한의사협회 엄종희 회장은 지난 28일 ‘한의학을 살립시다, 한의학을 지킵시다’라는 회무 기조를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길 제36대 중앙회 이사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구성된 한의협 중앙회 임원진 구성에는 올 10월 개최되는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의 중요성을 감안, ICOM조직위원장 및 인사위원장에 손숙영 수석부회장이 임명됐다. 또 정책기획위원장에는 신동민 부회장이 선임됐고, 보험위원장으로는 김현수 부회장, 편집위원장에는 최영국 부회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서울시회 김정열 회장과 대한한의학회 박동석 회장이 당연직 부회장으로 회무에 참여하게 되며, 이외에도 앞으로 3, 4명의 부회장을 추가로 영입해 한의계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보험이사직을 제외한 신임 중앙이사진도 발표됐다.<중앙이사 명단 및 약력 하단 참조> 엄 회장은 “불법의료행위 척결, 한약관련 범한의약계 공동본부 구성, 정부의 한의학 전담부서 확충, 대외 홍보활동 강화, 회원 참여 활성화 등 공약으로 내걸었던 다양한 한의계 현안들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기 위해 복수 이상의 이사진을 구성하게 됐다
식약청은 8월 1일부터 한약재 206종에 대해 약재별로 30~1500pm 이하의 잔류 이산화황기준을 설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황은 한약재를 연탄불에 말리거나 충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황을 태워 쬐 경우 한약재에 잔류될수 있으며 다량 복용하면 위장장애 등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이다. 천식환자 등 일부 민감한 사람들에게는 홍조, 천식발작, 복부 불쾌감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식약청은 갈근·감초·결명자 등 134개 한약재에 대해서는 30ppm 이하로, 계피·반하 등 27개 품목에 대해서는 200ppm 이하로, 황금·대계·백선피 등 16개 한약재는 500ppm 이하로, 감국·모근·울금 등 13개 한약재는 1000ppm 이하로, 구척, 단삼, 지각 등 16개 품목은 기준이 1500ppm 이하로 설정됐다. 식약청은 이번 기준 설정과 함께 유통 한약재의 이산화황 잔류량에 대한 감시와 천연 율래 이산화황 함유량 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기준을 개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약청은 이산화황이 충해를 방지하는 효과 외에도 색깔을 희게 만드는 기능도 하기 때문에 유난히 흰 한약재는 연탄건조나 유황훈증을 의심해
국회 보건복지위 안명옥 의원이 대표 발의했던 고등교육법 개정안이 국회의원 3명이 발의를 철회한 가운데 국회에 최종 접수됐다. 국회에 따르면 27일 안명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등교육법 개정안에 서명한 국회의원 14명 중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과 이주호 의원 등 3명이 공동발의를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열린우리당 김성곤 의원측은 “안 의원이 직접 방문해 설득해 거절하기 어려웠으나 신중한 검토결과 열린우리당 공식 입장과 법안이 배치되는 부분이 있어 안 의원측에 양해를 구하고 철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 제2정조위원장으로서 당론을 따르는 것이 합당하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은 약대 6년제와 관련 “미묘한 문제가 포함된 법안임을 감안 안 의원측에 양해를 구해 철회하게 됐다” 고 전해졌다. 교육위 소속 한나라당 이주호 의원측은 법안의 취지에는 찬성하나 “약대 6년제 관련 교육현안을 각각의 차원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점검할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안 의원은 이들 3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를 철회하자 11명
우리나라는 보건통계의 효율적인 생산을 위한 기획·조정 기능 및 생산기반이 취약한 점을 감안, 향후 보건통계 전반을 기획·조정을 담당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의 조직과 인력을 보강하는 ‘보건통계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28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통계혁신포럼에서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만성병조사과장은 '보건통계 현황 및 향후 개선방향'이라는 발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특히 보건통계 및 지표의 비표준화로 인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사용하는 통계생산체계가 달라 데이터의 공유 및 비교분석이 불가능하다며, 시·도 및 시·군·구 단위의 보건통계 전담부서 및 전담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과장은 현재 복지부내 정보화담당관실(과장 1, 사무관 4, 담당 14명)의 인력부족 문제를 언급하면서 통계정보업무 뿐 아니라 보건복지행정정보화, 정보화기획 등을 수행, 보건통계생산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인력(사무관 1명, 담당 2명)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체계적인 생산·관리가 어려운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모든 보건통계의 생산을 위한 장·단기 계획을 수립하고, 각 통계생산 주체가 일관된
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통계 생산의 시의성을 제고하고 통계행정에 대한 신뢰를 향상시키고자 보건복지통계 공표 사전 예고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본부 및 식약청, 보건사회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소속기관에서 생산·관리하고 있는 정부승인통계 48종을 중심으로 공표일정을 홈페이지(www.mohw.go.kr) 등을 통하여 사전에 예고하고, 예고된 일정에 따라 해당 통계자료를 생산·공표하게 된다. 이의 시행으로 복지부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통계가 생산됨에 따라 보건복지 통계에 대한 국민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통계행정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복지부는 사전 예고제를 차질 없이 시행하고 제공통계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통계조직을 보강하고, 부서별 통계담당자를 지정·운영하는 등 조직·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이다. <첨부>통계공표 사전예고 대상통계 및 공표일정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07-28  
우리나라의 낮은 응급처치율을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개선하기 위한 연구물이 제출됐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지난 27일 ‘초·중·고등학교 응급의료교육 활성화 방안’ 에 대한 연구용역 심사를 국립의료원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응급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주변 사람들에 의하여 행해지는 심폐소생술(bystander-CPR)의 실시율이 0~3%정도로,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25~40%에 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도 선진국은 10~40%에 달하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2.5%에 불과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낮은 응급처치율의 주요 원인으로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의 미비점을 지목하고 있다.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의하면,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개발, 교육재료의 보급, 교과과정의 개편을 통한 교육시간의 확보가 가장 큰 문제로 조사되었으며, 현행 교과서의 오류를 수정하는 것도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의 현행 교과과정
빠르면 10월부터 전공의와 공보의의 ‘아르바이트’를 금지하는 겸직금지 조항이 폐지 되거나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공의와 공보의들의 ‘겸직’(아르바이트)을 금지하는 조항이 지나치게 규제하는 요소가 있고, 지방 중소 병원들의 의사 구인난이 심각하다고 보고 빠르면 10월이나 연말까지 겸직 금지 관련조항을 폐지 하거나 완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복지부의 겸직 허용방침이 알려지자 “규제하는 것보다 는 양성화를 통해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도 “많은 공보의들이 겸직금지 조항으로 인해 ‘불법알바’로 법적인 처벌을 받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겸직금지 조항의 폐지·완화에 반대할 이유가 없다”면서 관련 조항 폐지에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그러나 ‘겸직조항’의 개정은 전공의의 경우 전문의 수련규정에서 겸직을 금지하는 조항을 개정하기만 하면 되지만 공보의는 모든 공무원들이 준수하고 있는 겸직금지 조항에서 ‘예외인정’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의약분업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고자 일부 약국과 의료기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약분업 관련 불법행위 단속 및 특별점검이 한 달간 진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일부 약국과 의료기관에서 불법임의조제, 대체조제, 외래환자에 대한 의료기관 내 조제 등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의약분업감시단을 재구성 집중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의약분업원칙 훼손우려가 큰 불법행위를 중점단속 하고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의 불법행위 집중점검 *위반 우려가 큰 기관을 사전 선정하여 단속 효율성을 제고 등을 이번 특별점검의 기본방침으로 세웠다. 이번 단속에서는 *주변 의료기관 폐문시간(저녁 9시 이후)에 처방전 없이 임의조제하는 행위 *환자의 동의가 없거나 사전·사후 통보없는 임의적인 대체조제 행위 *고발, 민원 사례가 있는 요양기관 *처방전 없이 유통되기 쉬운 고가의 전문의약품(노레보, 프로페이아. 비아그라 등)에 대한 입출 내역점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외용약 등 비보럼 의약품과 비보험 환자 등에게 주로 행해질 수 있는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대상 불법적 의료기관내 조제행위도
현행 비효율적인 보건의료체계의 현황과 문제점을 실증적 계량적 토대로 진단함으로써 건강보장체계의 효율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사업이 대통령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는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체계 효율화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보건의료체계 구축방안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된 건강보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시스템 정비를 통한 건강보장체계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의 목적은 실증적·계량적 자료를 토대로 비효율적 보건의료체계를 서비스 공급체계·의료보장체계·건강관리체계·제공자 및 소비자 행태의 측면에서 진단해 구조적 원인을 규명하고자 함이다 . 또 보건의료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 공급체계 및 의료보장체계·건강관리체계·제공자 및 소비자 행태의 측면에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연구내용은 *인력과 시설의 비효율적 활용을 중심으로 보건의료서비스 공급체계 비효율의 원인과 규모를 계량적으로 분석하고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의 재정현황, 관리운영체계, 수가제도, 가입자 관리의 현황과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