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의 한방 전문가와 기업들이 참여하는 `2005 대구경북 국제한방엑스포'가 21~23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한방엑스포는 중국 홍콩 이스라엘 등 40개국의 한의학 전문가 500여명과 한방관련 업체 70여개사가 참여한다. 금년으로 5회째인 한방엑스포는 70여개 기업이 한약재와 첨단 한방기자재, 의료기기, 한방병원 등을 전시하고, 관람객 3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행사 기간에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는 13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가 열려 국내외 한의학 전문가와 한의사 등 8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동양의학학술대회에는 한의학 발전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와 5회 한일 동양의학심포지엄, 제2회 한일 침구 워크숍, 제1회 경략.경혈.약침학회 공동국제학술대회 등이 열린다. 이밖에도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로는 한방 무료진료와 건강 세미나, 한약차 시음행사, 한방 퀴즈대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1
10대 에이즈 감염자가 2001년 이후 2배 이상 증가하고 남자 감염자 중 동성애로 인한 감염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이 10일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0~19세 에이즈 감염자가 2001년 6명 대비 2004년 12명으로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01년 이후 10대 에이즈 감염자 31명 가운데 81%인 25명이 성접촉을 통해 에이즈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역학조사 중인 4명과 기타 2명을 제외하면 100%가 성관계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심각한 것은 31명 중 42%가 동성간 성접촉을 통해 에이즈에 감염됐으며, 이 중 남성 24명 중 54%인 13명이 동성애 때문에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개방적인 성문화 확산에 따른 10대들에 대한 새로운 관리체계가 필요한 대목이다. 아울러 2001년 10대 감염자 6명 중 동성간 접촉에 의한 이는 2명이었으나 2003년에는 감염자 6명 중 4명이 동성애 때문에 감염되는 등 에이즈 감염자 중 동성애 원인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
지난 국정감사에서 '의약분업예외기관 지정'으로 논란이 되었던 용인의 10여 곳의 병의원과 약국들이 모두 예외기관 지정이 취소되고 내년 1월부터 원내조제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경기도 용인시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약사법 제21조 제6항 및 보건복지부 고시 제2004-44호 의약분업예외지역 지정등에 관한 규정 제3조 규정에 의해 의약분업 예외지역(기관) 지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이 안내에서 지정취소예정일은 2006년 1월 9일이며 예고 기간은 이 달 10일부터 내년 1월 8일(90일간)까지 라고 제시했다. 지정취소사유는 용인시가 이달 31일자로 구청체제의 시로 승격되면서 기흥읍, 구성읍, 수지지역이 구청산하의 동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의약분업 예외준용 지역에서 제외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승격에 따라 예외지정이 취소되는 병의원은 구성읍에 위치한 용인정신병원과 경기도립용인정신병원, 서울시립용인정신병원,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 용인효자병원 등 5곳과 수지지역의 일부 의원등이다. 이와 함께 구성읍 중리에 포함된 이화약국과 기흥읍 소재의 우정원약국, 대성약국, 휴게소약국 등 4곳 역시 분업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7일 "저출산 대책을 위한 목적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부총리는 이날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저출산 대책을 위한 목적세 도입 여부를 묻자 "그런 가능성도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또 여성인력 활용과 관련 “여성인력의 경제참여를 위해 보육지원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부총리는 이와 함께 “근로자소득보전세제(EITC)는 당정협의 중이고 조만간 결론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10~11월 사이에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라며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힘들겠지만 기본적인 내용과 전반적인 방향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0
조류독감이 아직까지는 가금류를 통해서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람 대 사람 사이에 감염될 경우 대재앙을 부를 수 있다는 관측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3월 실시한 ‘신종전염병 위기관리 종합훈련’에서 조류독감이 국내에서 대유행하게 되면 최대 1500만명이 감염되며 초기대응 수준에 따라 9만2000명~44만1000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훈련 결과는 조류독감의 전세계적 유행에 적절히 대비하지 못할 경우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엄청난 재앙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준다. 보고서는 또 현재 스위스 로슈가 생산하는 유일한 예방약이자 치료제인 ‘타미플루’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감염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타미플루’ 확보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하지만 ‘타미플루’ 복용은 조류독감 바이러스 확산을 1개월간 지연시키는 정도의 제한적인 효과만 있기 때문에 예방 할 수 있다는 절대적 믿음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현재의 전염병 방역 관련 법령 중 실제 상황에서의 의료인력과 자원의 강제동원 등 실효성이 의심되는 규정이 있
한림대성심병원(장봉림 원장)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제2별관 5층 문화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의 달’을 맞이하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005 핑크리본 유방암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2005년도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며, 유방암에 대한 관심 제고와 조기검진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좌는 한림대성심병원 외과 김이수 교수 등 유방암 전문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유방암 자가검진법과 유방암에 대한 진단, 치료, 재활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강좌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림대성심병원 유방암환자 자조모임인 ‘들뫼꽃’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환자 및 가족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10
국내 혈우병 환우들 모임인 ‘한국코엠회’가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대한적십자사총재 등을 직무유기 등의 사유로 7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발했다. 한국코엠회는 고발사유에서 “식약청은 오염된 원료로 제조된 혈액제제 유통을 허가함으로써 해당의약품을 투약한 많은 혈우병환자들이 심각한 심리적 공황상태에 빠져있는 데도 무사안일한 태도를 보인 것은 직무유기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적십자사측 과실로 헌혈유보군으로 등록돼야 하는 두 사람의 혈액이 수혈되고 의약품 원료로 공급돼 에이즈 전염의 위험을 야기한 점은 혈액관리법(제7조)를 위반한 것”이라며, 특히 혈액안전 관리를 소홀히 하여 제조된 오염 혈액제제의 유통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일 뿐 아니라 혈우병 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이기에 식약청장과 적십자사총재를 고발한다고 덧붙였다. 코헴회는 최근 밝혀진 에이즈감염 혈액의 수혈과 혈액분획제제 생산공급과 관련 지난 9월 13일 오후 1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에이즈 감염혈액 공급 보건당국, 혈우병 치료제 제조 원료사용 알고도 유통시킨 녹십자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진 바 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
정부가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산업 선진화사업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의료상업화와 의료서비스의 양극화를 조장시킨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정부는 생명공학의 발전에 따라 그 핵심역할을 할 의약품산업을 비롯 의료산업, 의료기기산업 등 보건의료서비스 분야가 향후 첨단화될 것으로 기대, 대통령직속으로 범정부차원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출범시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육성책을 모색하고 있다.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복지부장관을 포함, 정부위원 10인, 학계 및 시민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 20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또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의료산업발전소위원회와 보건의료서비스제도개선소위원회 등 2개 소위를 구성 운영키로 하고 5일 첫 위원회를 소집, 의료산업선진화 추진의 기본방향과 향후 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 했다. 그러나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을 비롯한 대다수 시민단체들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직속의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를 즉각 해체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가 국민의료의 양극
지난 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필리핀 클락발 항공기에서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자 추적조사에 착수했다고 질병관리본부가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본부는 국내 입국자 104명의 명단을 해당 시·도에 통보해 거주지 보건소를 통한 추적조사에 실시하는 한편 해당 항공사에 기내를 소독토록 조치했다. 현재까지 항공기 오수에서 7건(필리핀 4, 인도네시아 1, 인도 2)의 콜레라균이 검출됐고 여행객 11명(필리핀 4, 미얀마 7)에게서 콜레라균이 검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09
GSK의 HIV 바이러스 치료제인 라미브딘정 150mg에 대한 재심사결과 일부 사용상 주의사항이 추가됐다. 식약청은 기존 사용상 주의사항에 미토콘도리아 기능상실에 따른 이상반응으로 빈혈, 유산과다혈증, 경련 등이 보고돼 이를 추가했다. 또 항레트로바이러스 병용치료를 실시할 때 심각한 면역결핍상태인 HIV 감염환자에게 무증상 또는 기회감염균에 의한 염증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취장염의 병력이 있는 소아환자, 취장염의 원인이 될수 있는 약물을 동시 투여받고 있는 환자에게는 라미부딘정을 투여하지 말도록 했다. 이와함께 이 의약품을 투여할 경우 흔하게 오심, 구토. 복부경련, 설사 등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때때로 치명적인 간비대와 간지방증과 관련된 유산산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투여 종료 후 간염 악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이상반응에 추가했다. 식약청은 또 이상반응으로 심근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고중성지방혈증, 고콜레스테롤혈증, 인슐린의존성 고혈당, 탈수증같은 대사성 이상도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국내 시판후 조사에서도 6년동안 615명을
고려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이규완, 산부인과)는 10월 7일 오전 10시30분 8층 소강당에서 이규완 회장, 김형규 원장, 김세민 초대회장, 그리고 호스피스회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호스피스회 10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환자사랑의 실천을 다짐하고 안암병원 호스피스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거행한 이날 행사는 이규완 회장의 개회사, 김세민 초대회장의 축사, 김형규 원장의 격려사, 감사장 전달, 사별가족말씀, 케잌커팅, 폐회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규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간존중의 완성인 완화의료의 새 경지를 열어가고 있는 고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가 창립 1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오랜 세월동안 변함없이 진정한 사랑과 인술로 병상을 지켜오신 호스피스회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규 원장은 “본인도 10년전 발기인으로 참가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어 호스피스회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있다. 호스피스회원들의 정성어린 사랑의 실천이 힘든 길을 걷고 있는 암환자와 그 가족에게 매우 큰 격려와 위안이 되고있다”
[국감]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에이즈 수혈사고의 주원인이 검사시약 변경으로 인한 적합혈액 판정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7일 열린 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2년 에이즈 검사 시약을 ‘항체검사 방식’에서 ‘항원·항체동시검사 방식’으로 변경한 후부터 95년 이후 7년 동안 없었던 에이즈 감염혈액에 의한 4건의 수혈사고가 연속적으로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시 평가를 담당했던 수혈연구원은 항원·항체동시검사방법이 기존의 항체검사방식에 비해 잠복기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혈액수급과 검사의 안전성에 리스크를 안고 가야 한다는 점을 들어 반대했음에도 혈액관리본부는 이를 무시했다고 강 의원은 주장했다. 또 2004년 12월에 발생한 에이즈감염혈액 수혈사고 당시 사용됐던 A사의 검사시약의 경우 시약검증 과정에서 세차례나 흡광도가 떨어지는 이유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어 충분히 양성을 음성으로 판정할 가능성이 있다며 수혈연구원 보고서를 그 근거로 제시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지난 복지부 국감에서 지적했던 로트검증의 사례와 마찬가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하 KOMSTA)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9명의 단원이 참가하는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다. KOMSTA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27개국 69차례의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인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총 15만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한방의료봉사활동은 이상운 원장을 단장으로 한의사 등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을 파견해 현지인 및 교민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침, 부황, 뜸, 한방 과립약제, 약침 한방외용연고 등 한의학적 치료방법으로 의료봉사를 전개한다. 특히 미얀마는 2003년, 2004년 두 차례의 KOMSTA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에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미얀마 전통의학부는 한국대한한의사협회와 MOU체결을 통해 한방진료센터 개소와 장기근무 한의사 파견을 희망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09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의약품 정보 중심으로 발간되던 계간지 ‘소비자를 위한 식약생활 정보’지(이하 식약생활 정보지)를 이번 가을호부터 소비자 생활정보 중심의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형태로 개편, 발간했다. 개편된 식약생활 정보지 가을호는 이전에 식품의약품 관련 전문 정보 중심에서 소비자의 건강생활과 관련된 정보와 함께 영화,미술,서평등 문화생활 정보 등이 게재되어 ‘참살이’(웰빙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가을호에 눈에 띄는 내용은 현대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비만·당료병·고혈압 등 퇴행성 질환자를 위한 운동방법을 소개한 ‘웰빙시대에 필요한 현대인의 운동’과 여성 폐경기 치료법 등 건강생활 정보를 다루고 있다. - 아울러 ‘부산국제영화제’를 중심으로, 최근에 국내에서 많이 개최되고 있는 각종 영화제를 효율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영화제감상법’ 등도 실여 있다. 식약생활 정보지 담당자는 식약생활 정보지를 개편하게 된 배경에 대해 “그동안 정부기관 간행물이 기관 홍보성 기사나 전문적인 내용에 치우치다 보니 소비자에게 외면 받는 경우가 많아 낭비요소와 함께 기관의 이미지 관리에
[국감] 지난 2004년 한 해 동안만 6만 유니트(unit) 가량의 혈액이 폐기되는 등 보존기한을 경과로 인한 혈액 폐기량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항응고제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적십자사가 고경화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4년에 폐기된 혈액 26만 5000유니트 가운데 5만 9000 유니트가 보존기한 경과로 인해 폐기되는 등 최근 4년간 약 42%의 폐기혈액이 보존기한 경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고 의원은 “최근 헌혈량 부족 등이 문제가 되는 상황에서 이들 폐기 혈액을 줄여서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중요한 과제”라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사안은 보존기한을 지금보다 20% 이상 늘려줄 수 있는 새로운 항응고제의 도입”을 촉구했다. 고 의원은 주로 보존기한이 문제가 되는 것은 농축적혈구(Red blood cellx, packed RBC)로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CPDA-1이라는 항응고제를 사용하면 유효기간이 채혈(헌혈)일로 부터 35일(약 1개월)인 반면, 선진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새로운 항응고제인 SAG-M의 경우 보존기한은 42일로 약 20%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