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하 KOMSTA)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9명의 단원이 참가하는 해외의료봉사를 실시한다.
KOMSTA는 지난 1993년부터 지금까지 27개국 69차례의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해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인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했으며 지금까지 총 15만명의 환자들을 진료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한방의료봉사활동은 이상운 원장을 단장으로 한의사 등 9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원을 파견해 현지인 및 교민 등 2,500여명을 대상으로 침, 부황, 뜸, 한방 과립약제, 약침 한방외용연고 등 한의학적 치료방법으로 의료봉사를 전개한다.
특히 미얀마는 2003년, 2004년 두 차례의 KOMSTA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한의학에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미얀마 전통의학부는 한국대한한의사협회와 MOU체결을 통해 한방진료센터 개소와 장기근무 한의사 파견을 희망했다.
이석기 기자(penlee74@medifonews.com)
200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