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가 일반의약품 가운데 위험 성분이 함유된 약품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보건보건복지부와 식약청에 의견서를 통해 “위험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있어 소비자가 불순한 목적을 갖고 있다면 아무런 제한없이 원료를 구입해 필로폰을 제조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위험 성분이 함유된 약품은 반드시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하는 등 의약품 분류체계를 전면적으로 손질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같은 의견서는 지난달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기약에 포함된 성분 중 특정 성분이 필로폰의 원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의협은 “충분한 임상정보 활용을 통한 국민건강권보호라는 1차적 목적보다 건강보험재정 충당이라는 정치·경제적인 논리에 의한 2차적인 목적을 앞세운 복지부와 식약청의 잘못된 의약품 분류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잘못된 의약품 분류체계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필로폰원료 등 위험성분이 함유된 감기약은 의사의 처방 후에 환
국립암센터내에 전문호스피스병동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6일 국립암센터 국감자료에서 “현재의 우리의 의료현실은 치료 가능성이 없는 임종환자들에게 상식보다 과도한 치료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호스피스와 같이 임종환자가 통증완화 치료와 더불어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병원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아직 매우 부족한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선미 의원은 “임종에 관한 현대의학의 해결능력은 매우 제한되어 있어서, 대다수의 경우 임종을 앞둔 환자는 죽음에 대한 고통과 좌절, 삶의 포기 등의 반응을 보이다가 사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주변의 가족들이 겪어야 할 고통은 말할 수 없이 어렵다”며 “임종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을 의료라는 제도권의 틀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말기암환자가 남은 여생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삶의 마지막 순간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고통에 대한 완화 의료를 지원하고, 그 가족이 구성원의 임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며 “그러한 장소로서 병원내에 소위 안락병동, 혹은 호스피스 병동을
국립암센터가 정상적인 기능수행에 장애가 될 정도로 만성적인 인력난으로 허덕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5일 국립암센터 국감자료를 통해 “올해 국립암센터의 총 정원은 867명이지만 현재 근무중인 직원은 628명으로 정원대비 충족률이 72.4%에 불과하다”며 “현재의 인력구조는 2002년이후 지속적인 인력확충 노력으로 상당부분 개선된 상황이지만, 여전히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암센터의 정상적인 기능수행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기정 의원은 “연구분야 인원충원률은 48.6%로 연구분야 인력이 정원대비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국립암센터의 주요 설립 목적인 연구기능의 자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암유전체연구과, 골암연구과, 희귀암연구과 등 6개과는 현재 근무직원이 한명도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과를 유지하고 있고, 뇌척수암연구과, 구강아연구과, 핵의학연구과 등 6개과는 직원 1명, 의공학연구과, 소아암연구과 등 5개과는 직원 2명 등으로 연구수행을 위한 최소한의 인원마저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
의사협회가 일부 백신 공급업체와 도매상 등이 백신을 제때 공급해주지 않고 끼워팔기식 영업방식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부도덕한 영업행태를 근절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보건복지부와 제약협회에 공문을 통해 “백신 공급업체들은 의료기관에 백신을 제때에 공급해 주지 않고 끼워팔기식 영업을 자행하고 있다”며 “복지부와 제약협회가 이에 대한 근절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백신을 다량으로 주문하는 의료기관에 한해 기존의 백신을 공급해주고 소량의 백신을 주문하는 의료기관에는 백신을 제대로 공급해 주지 않고 대신 끼워팔기식 영업행태를 보인다”며 “아무리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제약회사라도 이러한 부도덕한 행위는 국민건강권 보호라는 목적을 저버리고 있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또 “이러한 행태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23조(불공정거래행위의 금지) 제1항 제1호에 의거 ‘부당하게 거래를 거절하거나 거래의 상대방을 차별하여 취급하는 행위’로 법에 위배될 소지가 다분하다”며 “엄격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또한
<국감>암환자 등 지속적으로 장기간 치료해야 하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국립암센터가 선도적으로 나서서 숙박·편의시설 등 보호자쉼터를 건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6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국내 주요 병원의 경우 전국 각 지방의 환자들이 장기 입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암환자 등 장기치료 환자 곁에 머물러야 하는 보호자를 위해서 제대로 갖추어진 보호자 쉼터가 근거리에 건립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김선미 의원은 “최근의 한 연구에서 서울대병원은 수도권이 아닌 다른 권역에 거주하는 외래환자의 비율이 20%, 입원환자의 비율이 약 25%로 높았다”며 “국립암센터는 암 진료의 속성상 서울대병원보다 더욱 높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립암센터는 국민의 세금으로 설립된 기관으로서 국가 암관리사업의 주축이기 때문에 기관의 특성상 전국 각 지방의 환자들이 진료, 혹은 입원을 위해 방문하고 있다”며 “암환자의 경우 보호자가 함께 동행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이들은 센터 가까운 곳에서 숙박하며 보호자 곁에 머무를 수 있어
2005년 의료기관평가가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시작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병협 중심의 평가단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될 수 있다며 평가단에 소비자대표 참여를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올해 의료기관 평가를 위해 ‘의료기관 평가위원회’가 구성된 점은 환영하지만, 여전히 병협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 공정성을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열고 2005년 의료기관평가 일정을 10월4일부터 11월18일까지 45일간, 평가 대상기관은 대형병원 34개소, 중소병원 46개소 등 총 80개 기관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비과정을 볼 때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평가위의 구성에 있어서 병원 노동자 대표의 참여를 배제한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관련 협회는 의료기관 사용자와 사실상 같은 입장일 수밖에 없으므로, 소비자 대표의 참여에 비해 공급자의 참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은 문제”라고
의사가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고 여러 의료기관에서 비전속(프리랜서) 의료인으로 진료할 수 있는 법제화가 추진돼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실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 같은 내용은 28일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 제41차 이사회에서 복지부 임종규 보건의료서비스산업육성 TF팀장의 의료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발표에서 밝혀졌다. 이날 임종규 팀장은 “의사가 의료기관을 개설하지 않고도 여러 의료기관에서 프리랜서 의료인으로 진료가 가능하도록 의료법 제30조를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의료인의 비전속 진료가 허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 팀장은 “한 의료기관에 소속돼 있으면서 다른 의료기관에서 비전속으로 진료가 가능해 진다”며 “이로 인해 중소병원들의 의사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지방병원과 협진체계속에서 대학병원이나 중소병원의 유명의사가 지방환자를 위해 출장진료도 가능해 진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임 팀장은 “대학병원 의사가 다른의사 이름으로 의원급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퇴근후 진료에 나서는 것이나 의사 1명이 여러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것은 허용하지
암세포가 치료에 저항하기 위해 구축한 방어망의 실체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져 난치성 암치료에 큰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의대 김건홍 교수팀(생화학·분자생물학)은 4일 “protein kinase casein kinase 2 “(PKCK2)라는 효소가 암세포에 방어망을 형성해줌으로써 암세포가 세포사멸 유발물질에 노출되더라도 죽지 않고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 결과에 따라 PKCK-2 활성을 억제해 방어망을 무력화시켜 줘야만 암세포들을 죽일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연구는 보건복지부(보건의료기술 진흥사업)로부터 연구비 지원을 받아 수행한 것으로 지난 9월 29일 분자생물학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유럽분자생물학회지”(EMBO Journal)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 김건홍 연구팀에 따르면 암세포내 PKCK-2 활성이 높을수록 procaspase-2라는 단백질에 인(P)을 붙이는 ‘인산화’가 증가 세포사멸 과정이 억제됐다. 이에 따라 뇌종양, 식도암 및 직장암의 암세포 주(株)들에 세포사멸 유발물질(TRAIL)과 PKCK-2 억제 물질을 같이 처치한 결과
최근 국정감사에서 국립대병원과 일부 공공병원에서의 민간보험회사의 상담창구 개설문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이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고 병원내 민간보험창구 철거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5일 성명서를 통해 “공보험의 위기속에 민간보험회사의 병원 내 창구 개설과 운영에 깊은 우려와 함께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힌다”며 “나아가 의료기관이 공공성을 가지고 국민건강보험제도의 강화와 의료의 공공성 강화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에서 “민간보험회사의 보험료는 이미 연간 약 8조원에 달해 이는 건강보험 재정의 절반에 달하는 금액”이라며 “민간보험회사의 건강보험은 거두어들이는 보험금에 비하여 턱없이 낮은 보장률로 의료비를 걱정하는 가입자에게 이중부담을 지우고, 보험을 필요로 하는 노인이나 질병을 앓았던 경우의 가입을 막는 등 보험회사의 이익을 우선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전 국민 공적의료보장인 국민건강보험의 보장성은 56%로 진료비 할인제도에 그치고 있다”며 “이러한 낮은 보장성은 암보험, 질병보험으로 대표되는 민간보험회
보건의료노조 세종병원지부 이근선 지부장이 10월 26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경기도 부천 원미갑의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후보로 공식 출마한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4일 “민주노동당 지역위원회 당원 투표를 거쳐 이근선 세종병원지부장이 부천 원미갑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며 “노동자 정치세력화를 위해 이근선 지부장의 출마를 조직적으로 결정하고, 그에 따른 지원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근선 지부장은 보건의료노조에서도 병원노련 1~2대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보건의료노조 회계감사를 맡고 있고 지난 2002년 광역의원 후보, 2004년 총선후보로 출마한 경력이 있다. 지역사회에서도 *부천 민중연대 공동의장 *공직사회 개혁과 노동3권 쟁취를 위한 부천공대위 공동대표 *원미산 훼손 및 부천시 녹지보전을 위한 부천시민공대위 공동대표 *경기도 학교급식개선과 조례제정을 위한 부천운동본부 공동대표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시민들의 지지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세종병원측에서 취업규칙 조항을 들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문제를 삼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으로 암환자가 치료를 위해 입원할 경우 신청서 발급일과 상관없이 전체 입원기간에 대해 10%만 본인부담금이 적용이 된다. 보건복지부는 암 환자 입원비의 본인부담을 종전에는 신청서 발급일로부터 7일 이내 신청한 경우 신청서 발급일부터 10%를 적용하고 그 전 입원기간은 20%를 적용왔으나 앞으로는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해 중증환자 등록신청을 했다면, 신청서 발급일과 상관없이 전체 입원기간에 대해 10%만 적용토록 변경했다. 또 당초 등록신청 유예기간을 3개월로 설정했으나 입원 환자의 경우는 1개월만 적용, 10월 1일 이후부터는 등록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입원한 암 환자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암환자 본인부담금 10% 특례 적용관련 입원환자 비용산정 방법’을 마련, 1일부터 적용키로 했다. 또 진단 목적만을 위한 수술을 제외한 암 치료를 위한 수술·퇴원 후 확진을 위한 병리학적 검사 결과가 나와, 의사가 신청서를 퇴원 후에 작성해 등록 신청한 경우에는 암확진을 위한 검사가 속해 있는 입원기간까지 소급해 10%로 적용 가능토록 했다. 비용산정에 있어서
최근 경기 침체로 병원들도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새 병원경영전락을 제시 등 병원 경영난 탈출을 위한 학술대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는 오는 10월 14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블루오션 찾아가기’를 주제로 2005년도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블루오션전략’을 주제로 병원 경영난 탈출에 대한 특강이 펼쳐진다. 강해구 VIAC코리아 대표가 강사로 나서는 이날 특강에서는 *블루오션의 개념과 기존 경영전략이론과의 차이점 *블루오션전략의 수립 및 실행방법 *병원과 기업조직에서의 블루오션 창출사례 등 블루오션전략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이어 *주요 의료정책 변화와 대응 *의료산업화의 대응 *병원의 특성화 차별화 등 총 3부로 나뉘어 병원의 경쟁력 강화 대책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내용들이 발표된다. 1부 ‘주요 의료정책 변화와 대응’ 편에서는 복지부 최희주 보험정책과장이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의료기관회계기준 *의료기관평가시행 *개방·전문병원 *보건의료자원 개편 등 주요 의료정책변화에 대
2005년 의료기관평가가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시작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병협 중심의 평가단은 객관성과 공정성이 결여될 수 있다며 평가단에 소비자대표 참여를 확대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윤영규)은 5일 성명서를 내고 “올해 의료기관 평가를 위해 ‘의료기관 평가위원회’가 구성된 점은 환영하지만, 여전히 병협을 중심으로 평가단을 구성하는 등 평가의 객관성, 공정성을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에서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열고 2005년 의료기관평가 일정을 10월4일부터 11월18일까지 45일간, 평가 대상기관은 대형병원 34개소, 중소병원 46개소 등 총 80개 기관으로 확정됐다”고 설명하고 “하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준비과정을 볼 때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기관평가위의 구성에 있어서 병원 노동자 대표의 참여를 배제한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며 “관련 협회는 의료기관 사용자와 사실상 같은 입장일 수밖에 없으므로, 소비자 대표의 참여에 비해 공급자의 참여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은 문제”라고
화순전남대학교 관절센터(소장·송은규)가 주최하는 ‘2005 골 괴사증’심포지엄이 오는 10월 8일 오전 9시 30분 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의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무혈설 괴사증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석학들이 참석, 치료방법과 방향 등에 대해 최신지견을 논의한다. 무혈괴사증 단일 질환 심포지엄으로는 국내선 처음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일본 무혈성괴사증 연구회장 구 보 교수와 대만의 왕국조 교수 초청강연을 비롯 국내외 25명의 고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연제발표와 토론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섹션1에서 ‘최소 침습 치료’라는 주제로 서울의대 김영민 교수의 좌장으로 *병인론(장준동, 한림의대) *핵심 감압술(서근택, 부산의대) *다발성 천공술(김희중, 서울의대) *충진 골이식법(장재석, 울산의대) *세포치료(권순용, 가톨릭의대) *탄탈룸망상금속막대삽입 (김종오, 이화여대목동병원) 등이 발표되고 섹션2에서는 ‘골두 보존술’이라는 주제로 고려의대 손원용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장골이식(윤택림, 전남의대) *회전 절골술(구경회, 서울의대) *새로운 방법의 회전절골술
대한간학회(회장 서동진, www.kasl.org)가 오는 20일 ‘간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오는 10월 20일 제6회를 맞는 간의 날에는 기념식 및 토론회(주제: 한국의 간염퇴치, 현재와 미래)를 롯데호텔 오닉스룸에서 개최한다. 또 간의 날 기념행사에는 *간염 바로알기 캠페인 *간사랑 수기공모전 *대국민 홍보활동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 희망 콘서트 *장기이식 심포지움 *소규모 간질환 좌담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간염 바로알기 캠페인은 간염에 대한 그릇된 지식과 정보는 불필요한 근심과 부적절한 관리의 원인이 되는 만큼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여 환자들의 걱정을 덜고 올바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간전문의가 관리하는 환자교육용 웹사이트(www.thinkhep.co.kr) 오픈 *의사와 환자의 만남의 장소인 ‘간염교실’ 개최 등으로 이루어진다. 또 간사랑 수기 공모전은 ‘간염, 그 후 나의 삶’을 주제로 9월 한달 동안 투병수기를 공모하여 최우수 1편(300 만원)과 우수 2편(100만원), 가작 3편(50만원)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