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9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화순전남대, 8일 ‘골 괴사증 심포지엄’

관절센터 주최, 국내외 석학 참석

화순전남대학교 관절센터(소장·송은규)가 주최하는 ‘2005 골 괴사증’심포지엄이 오는 10월 8일 오전 9시 30분 병원 강당에서 열린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증의 치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무혈설 괴사증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석학들이 참석, 치료방법과 방향 등에 대해 최신지견을 논의한다.
 
무혈괴사증 단일 질환 심포지엄으로는 국내선 처음으로 열리는 심포지엄에는 일본 무혈성괴사증 연구회장 구 보 교수와 대만의 왕국조 교수 초청강연을 비롯 국내외 25명의 고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연제발표와 토론에 참가하게 된다.
 
이날 심포지엄은 섹션1에서 ‘최소 침습 치료’라는 주제로 서울의대 김영민 교수의 좌장으로 *병인론(장준동, 한림의대) *핵심 감압술(서근택, 부산의대) *다발성 천공술(김희중, 서울의대) *충진 골이식법(장재석, 울산의대) *세포치료(권순용, 가톨릭의대) *탄탈룸망상금속막대삽입 (김종오, 이화여대목동병원) 등이 발표되고 섹션2에서는 ‘골두 보존술’이라는 주제로 고려의대 손원용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장골이식(윤택림, 전남의대) *회전 절골술(구경회, 서울의대) *새로운 방법의 회전절골술(박상진, 전남의대) *생비골이식술(조윤제, 경희의대) *생비골 및 비골이식술 비교(김신윤, 경북의대) 등이 발표된다.
  
또 대만 왕국조 교수의 ‘스테로이드에 의한 무혈성 괴사증의 병리 및 예방’과 일본 구보 교수의 ‘스테로이드에 의한 무혈성 괴사증의 치료와 예방’이라는 초청특강도 펼쳐진다.
 
이밖에 치료 증례 토론과 이어 인공고관절 치환술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매년 국내에서 몇 천 명씩 발병하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고관절(엉덩이관절) 분야에서는 가장 많은 질환으로, 대퇴골두의 순환장애로 인하여 골이 괴사되어 발생되는 질병이다.
 
서동복 기자(seohappy@medifonews.com)
2005-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