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는 병원간 산업재해 환자의 전원시 근로복지공단이 사전 승인을 요청하는 등 산재보험 요양기관에 대한 변경된 재계약 요청에 대해 대책을 마련 중이다. 병원협회는 근로복지공단이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 최근 개정된 산재보험 요양급여처리규정에 따라 요양기관 재계약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를 검토해 일부 불합리한 조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키로했다고 밝혔다. 최근 근로복지공단은 전원과 관련 특수시설이 필요하거나 기타 일정 조건에 해당하는 산재환자는 공단이 직권으로 전원조치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고, 산재환자가 요양신청서 등 5종의 신청서 제출을 의료기관에 위임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또 위임받은 의료기관은 3일내 인터넷을 통해 제출토록 하고 불승인시에는 원본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에 대해 병원협회는 근로복지 공단이 이달 31일까지 산재환자의 전원시 사전 승인을 의무화할 것과 승인 전 진료비에 대해서는 지불하지 않을 수 있다고 규정한 부분이 불합리하다는 주장이다. 또 요양신청서 등을 진료기록부와 함께 보관, 의료기관 점검시 이를 확인토록 하도록 하는 것은 병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가중시킨다는 입장
개정된 의료법과 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시행규칙이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진료과목 개설기준’과 서로 달라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복지부에 보낸 건의서를 통해 “300 병상 이하 종합병원의 진료과목 개설기준을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기본 4개과 중 3개과를 포함한 7개 과목 이상으로 완화하는 의료법이 개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련병원의 진료과목별 지정기준은 이들 4개과를 반드시 개설하게 되어 있다”며 “이러한 지정기준이 모법인 의료법 개정 취지와 어긋난다”고 주장,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 병협은 300병상 이상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 가운데 모자협약 체결 자(子)병원에 대해 전속 전문의를 두도록 한 필수 진료과목 7개과 중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 가운데 3개 과와, 진단방사선과·마취통증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병리과) 중 1개 과목은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규칙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병협은 이 같은 요구가 단일 전문과목 레지던트 수련병원의 자병원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전문의수련과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의 상위
신제품 확보를 위해 제약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특허가 만료된 다국적 제약기업들의 초대형 신약의 퍼스트제네릭이나 PMS종료 의약품 등을 신속히 제품화할 수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랩프런티어(대표 박종세)는 국내 제약기업들의 제품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특허만료·PMS종료 의약품의 분석법·생동성시험법을 개발, 퍼스트제네릭으로 상품화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함으로써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랩프런티어는 관계자는 “렙프런티어는 생동성시험을 위주로 하는 CRO전문업체로서 특허만료 되거나 PMS종료 1~2년을 앞두고 있는 제품에 대한 분석법과 생동성시험법을 사전에 개발 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들의 신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의약 분업 이후 시장점유율을 확장 중인 전문 치료제가운데 시장주도 품목 등에 대해 업체별로 아이템을 선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순환기계 등 약효군별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품목에 대해 제품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제품 개발 컨설팅업무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종세대표는 "향후 제제연
기존 약사법의 틀을 전면 재조정해야 의약품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으며, 관계 법령 개정시 제약업계와 충분한 논의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의약품법규학회(회장 심창구)는 최근 '의약품안전관리 법규의 업그레이드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열고 업계·학계·업계·관계 등의 인사들을 초청해 의약품 규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낸 의약품 규정들이 국제화될 필요성이 확산 중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이를 위해 기존 약사법을 전면 개편해야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심창구 초대 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웃나라 일본도 약학회 내에 레귤라토리 사이언스 회를 설립하고 동경대 약학대에 약사법규교실을 만드는 등 의약품법규학회의 설립은 국제적인 흐름과도 조화되는 시의적절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정숙 식약청장도 축사에서 “약무행정 개혁의 첫발은 관련법령의 정비에 있다”며“의약품관리제도의 국제조화 등 약사법령의 혁신적 정비가 본격 논의 중인 시점에서 의약품법규학회의 발족은 시대적 요청”이라고 말했다. 워크숍의토론자로 참가한 권경희 서울약대 교수는 "의약품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구성한 쓰나미 4차 긴급의료지원단(단장 서정성·문산밝은안과 원장)이 쓰나미로 피해지역인 인도네시아 아체주에로 최근 출국했다. 전공의·공보의 등 18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4차 긴급의료지원단은 지난 19일 출국해 의료지원 활동을 펼쳐 온 3차 긴급의료지원단과 임무를 교대하고, 내달 4일까지 아체주 내‘마따이 난민촌’에서 진료와 방역활동을 펼치게 된다. 3차 긴급의료지원단은 열악한 조건하에서도 소아열·피부병 환자 등 하루 약 350여명을 진료했으며, 전염병이 창궐되지 못하도록 방역 및 예방활동을 벌여왔다. 이와는 별도로 의협은 25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스리랑카를 돕기 위해 그동안 모은 50만 달러(한화 5억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27일 해군 비로봉함편으로 보냈으며, 다음달 13일경 스리랑카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4차 긴급의료지원단 명단은 아래와 같다. 단장 서정성(문산밝은안과 원장) 서정성(서울백병원 안과), 김주경(대구파티마병원 산부인과), 최호천(서울대병원), 김대성(성모자애병원 내과), 서존(순천향대병원 내과), 김태호(
국내 학자가 ‘p18’ 단백질이 강력한 항암기능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밝혀내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가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창의적연구진흥사업을 수행해 ‘p18’이라고 명명한 단백질이 강력한 암 억제기능이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지난 28일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지 셀(Cell)지에 그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부는 “단백질 ‘p18’의 존재가 처음 발견된 이후 그 기능은 지난 30여 년간 오리무중이었다”며 “김성훈 교수가 p18의 기능을 알아보기 위해 이 유전자의 기능이 파괴된 실험용 쥐를 배양하여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지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 p18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경우에는 수정 후 수일 내에 배아들이 모두 죽어버림으로써 p18의 기능이 세포의 생명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p18’의 기능이 정상보다 낮아진 경우의 실험용 쥐들도 정상적인 모습으로 태어나 성장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림프종, 간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을 발생시키기 시작
행정자치부는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개편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마련, 28일 당정협의를 통해 확정하고, 국무회의를 거쳐 2월 임시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개정안의 세부내용은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개편하는 것을 비롯, 재정경제부·외교통상부·행정자치부·산업자원부에 복수차관제 도입, 중앙행정기관의 조직편성 자율성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하부조직 편성기준을 개정하는 것 등이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전통적 가족구조와 역할의 변화에 따른 가족해체 현상과 사회적으로 심각한 소외 아동·청소년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또 보건복지부의 가족정책기능을 이관해 여성부를 여성가족부로 개편함으로써 현재 여성부가 수행하는 기능 이외에 통합적 가족정책을 수립하고, 각 부처의 가족정책을 조정·지원·평가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여성가족부가 새로운 기능과 여성정책에 핵심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 여성부의 남녀차별 구제에 관한 사무는 국가인권위원회로 이관한다고 덧붙였다. &nbs
이해찬 국무총리는 지난 28일 바이오 신약·장기 등 10대 차세대성장동력사업 단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상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해찬 총리는 DNA칩 수출 및 미니복제돼지 생산, 차세대 무선 LAN 개발 등 최근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기획·과제조정·예산조정 등에 있어 사업단장의 능동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이해찬 총리는 또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하는 맞춤형 고급 기술 인력이 양성·공급될 수 있도록 인적자원의 혁신에 지속적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단은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사업별 주관부처(과기부, 산자부, 정통부)는 행정적ㆍ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차세대성장동력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처간 종합조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토록 강조했다. 이총리는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시장을 창출해주는 것이 기술혁신과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는 핵심이며, ‘국민소득 2만불 시대’의 달성은 기술혁신이 좌우함을 강조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약사회가 약국내 별도 상담공간 마련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이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약사회가 최근 입법 추진 중인 마련한 ‘우수약사실무기준(안)’마련, 환자비밀보호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약국내 상담실에 대한 폐지요구를 담은 요청서를 복지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에서는 진찰실·상담실·수술실 등 치료의 효율성과 환자의 비밀보호를 위해 별도의 공간이 필요하지만, 약국의 경우 카운터와 조제실만으로도 복약지도를 위한 충분한 공간은 확보되어 있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특히 의협은 약사회의 주장처럼 별도의 상담 공간이 마련 될 경우 약사들의 불법임의조제는 물론 무면허의료행위와 전문의약품 불법판매 등이 만연할 소지가 다분하다고 강조했다. 의협 관계자는 “약사들의 복약상담료 형태로 인한 약제비 인상요인이 발생해 국민들의 의료비 낭비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며 “약사들의 불법의료 행위로 인해 의·약계간 갈등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최근 ‘우수약사실무기준(안)’과 관련, 공청회 개최
일동제약의 ‘아로나민골드’와 ‘메디폼’이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씨앤에프메니지먼트가 주관하는 ‘2005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 나란히 선정됐다. 수상제품의 선정결과, ‘아로나민골드’는 5점 만점에 4.03점, ‘메디폼’은 3.78점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아로나민골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b
유유는 최근 서울의대 이홍규 교수(좌장)와 오스트리아 Koeltringer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뇌 및 말초순환 장애 치료제 ‘타나민’에 대한 임상발표와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연자들이 해당 주제에 대한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오스트리아 Koeltringer박사는 ‘EGB761의 적절한 사용’이란 임상발표를 통해 특수원료를 사용한 ‘타나민’이 당뇨병성 신경병증(Diabetic Neuropathy)뿐만 아니라 만성 당뇨로 유발될 수 있는 그 밖의 합병증인 Microcirculation Dysfunction 및 Dementia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약물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연세의대 이현철 교수는 ‘당뇨병 치료의 일반 혈당관리의 중요성’, 서울대 의대 박경수 교수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병태생리’, 카톨릭의대 차봉연 교수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임상 양상’,전북의대 박태선 교수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진단’, 아주의대 이관우 교수가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치료’, 계명의대 이인규 교수가 ‘Comments in Korea – Ginkgo 사용경험’ 등의 주제 발표를
최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성인 사망의 주요 원인인 관상동맥 질환과 뇌혈관 질환 등의 순환계 질환 치료에 스텐트(Stent)가 널리 사용되면서 기능향상을 위한 관련 기술개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특허청에 따르면 스텐트 관련 기술에 관한 특허(실용신안 포함) 출원은 1990년 이후 2004년 6월 말까지 총 300건이 출원됐다. 특허청은 1994년까지 출원건수가 연간 3건 이하로 미미했으나, 1995년부터 크게 증가해 1998년 이후에는 연간 30~40건이 출원되고 있으며 최근 이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스텐트 관련 특허건수는 외국인이 190건을 신청해 전체출원의 63%를 차지해 내국인 보다 많은 출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텐트 관련 특허출원 기술동향을 기술내용별로 분석해 보면, 1995년까지는 스텐트의 구조, 형상 등 물리적 특성 개선에 관한 기술이 주를 이루었으나, 1996년 이후에는 스텐트 재질의 이온화 등 화학적 개질, 약물 고정화 및 방출(Drug-Eluting Stent), 화학적 코팅, 생분해성 고분자
병원(종합・일반・개인・한방병원) 및 기타 의료기관과 장례식장 등이 산업자원부의 “서비스품질우수기업 지원시책’의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세계경제의 중심축이 제조업에서 서비스 산업으로 이동함에 따라 국내 서비스 관련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5년도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제도 시행계획"을 27일 확정·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병원(종합・일반・개인・한방병원)과 기타 의료기관·장례식장 등 보건의료서비스 2개 부문을 비롯, 유통서비스업(8개), 운송서비스업(4)레저서비스업(7)외식서비스(5)통신서비스업(3)금융서비스업(7)교육서비스업(5)보건서비스업(2)전문서비스업(6) 공공서비스(2) 등 총 10개 분야, 51개 부문이다. 산업자원부 관계자는 “앞으로 예상되는 서비스시장 개방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인증기업에 대한 지원 시책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한 2005년도 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제도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최근 신사옥 준공과 함께 입주를 완료하고 신사옥에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이번에 완공된 신사옥은 착공 후 1년 8개월만에 완공, 지상 10층, 지하 3층(연면적 8,897.76㎡)규모로 모든 시설이 자동제어로 통제되는 최첨단 인텔리전트 빌딩으로서 최적의 업무환경 조성을 위한 효율적인 업무 인프라구축이 돋보인다. 삼진제약은 신사옥의 준공으로 사세 확장에 따른 업무 공간 확보와 더불어 쾌적한 근무환경 속에서 업무의 질을 높여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고객 지향적인 현장 밀착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고객에게 한층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 개발과 더불어 매우 엄격하고 철저한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우 대표는 “2005년을 “변화의 물결 속에 초일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생명 존중의 기업의 기업이념을 실천하자”며 “이를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을 가지고 목표달성을 위해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삼진제약은 지난 해 처음으
한국화이자제약은 27일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의과대학생 지원을 위해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 3억 원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 동반자재단'에 전달했다. 화이자 의대생 장학금은 인재육성을 위해 한국화이자제약에서 2002년부터 시행 중인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확대·조성된 추가 장학금으로 1학기 전액 장학금의 형태로 1년간 지급될 계획이다. 연세대 의과대학 김용운 장학담당관은 “상대적으로 부유해 보이는 의대생들 중에서도 엄청난 학비를 감당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런 점에서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의대 내 많은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2002년 9월부터 시행 중인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은 개개인이 일정액을 매달 급여에서 공제하도록 신청하면 회사에서는 이에 해당하는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형태로 장학금이 형성되는 ‘직원·회사 공동 장학금(매칭그랜트)’”라고 설명했다. 또 “직원 모두가 참여한 부서에 대해서는 회사가 부서의 총기부금에 상응하는 액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