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 임상시험센터에서는 최근 의약계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Biosimilar(바이오시밀러)'를 주제로 오는 28일 제12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Biosimilar 개발 동향, 국내· 외 인허가 제도, 다국적 회사와 국내 회사들의 개발 사례 및 임상시험에 있어서 Biosimilar의 동등성을 입증하기 위한 통계적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사전 등록(등록비 5만원)기간은 8월 19일(수)까지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http://ctc.samsunghospital.com)에서 접수받고 있다.
Biosimilar는 동식물의 세포와 조직을 이용해 만든 바이오의약품의 복제약으로 화학의약품의 카피약인 Generic(제네릭)보다 그 부가가치가 높다.
바이오 제약 분야는 전통적 화합물 신약에서 볼 수 없었던 치료 효과를 보이면서 전체 의약 시장의 20%인 6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는 가운데 차세대 신수종 사업 및 미래 성장 동력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지식경제부에서는 바이오 제약 분야에 총 300억원을 지원하는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삼성전자, LG생명과학, 셀트리온, 한올제약 등 국내 다수 기관이 Biosimialr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