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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줄기세포 응용 재생치료제 실용화 플랫폼 구축’ 성과보고회 성료

삼성서울병원,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1유닛 성과 발표

삼성서울병원이 줄기세포 응용 재생치료제 실용화 플랫폼 구축 성과를 보고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30일 삼성서울병원 일원역캠퍼스 9층 히포크라테스홀에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1유닛 : 줄기세포 응용 재생치료제 실용화 플랫폼 구축’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서울병원은 2013년부터 미래 중점연구 분야로 불치·난치 질환 극복을 위한 ‘줄기세포 재생의학’을 선정, 연구개발을 적극 추진해왔다.

2014년 12월에는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 1유닛인 ‘줄기세포 응용 재생치료제 실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연구를 시행하게 됐다.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은 산·학·연·병 협력기반 산업플랫폼을 마련함으로써 연구중심병원의 지속 가능한 R&D 시스템 확립 및 글로벌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을 담당한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는 줄기세포 응용 재생치료제 가치창출 선순환 생태계인 ‘OPEN-STEM(OPEn Network Stem cell Regenerative Therapeutics Entrepreneur Model) 플랫폼’ 구축 및 활용을 목표로 8년 1개월 동안 연구를 시행했다. 

해당 연구 지원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은 2016년 줄기세포재생의학센터를 연구소로 승격하고, 임상 등급 줄기세포치료제 생산을 위한 글로벌 수준의 GMP(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 시설 구축과 함께 핵심 전담인력 확보와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또, 연구책임자인 장윤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소아청소년과)이 ‘1유닛 성과 백서 발표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표 성과로는 줄기세포 관련 논문 게재 212편, 국내외 특허 출원/등록 230건, 줄기세포 치료제 IND(임상시험용신약) 승인 5건, 기술 이전 10건 등이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시행하는 신생아 뇌 질환 줄기세포 연구자 임상은 현재도 진행 중이며,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한 내외부 플랫폼 활용 건수가 1155건에 달하는 등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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