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의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선바이오텍이 과학기술부로부터 ‘생약(헤모힘) 이용 환자용 식품 및 천연물신약 개발’에 대한 국책사업에 선정됐다.
선바이오텍이 개발한 생약 ‘헤모힘’을 이용하여 암환자용 식품의(특수의료용도식품) 상품화와 암치료 부작용 경감 및 면역기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천연물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연구사업 금액은 총 6억7천만원이며, 5억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연구 기간은 2007년 8월부터 2009년 1월까지 총 18개월이다. 공동 연구기관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경기대학교 등이다.
본 연구개발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특수 의료용도 식품의 개발을 통해 암환자들에게 균형잡힌 영양공급 및 면역력을 증진시킬 수 있고, 천연물 신약 개발을 통해 암환자들의 부작용을 경감시키고 회복을 촉진시키며, 의료비의 절감을 이루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선바이오텍(대표이사 김치봉)은 2004년 2월, 한국원자력연구소와 민관 최초로 합작 설립한 연구소기업으로 한국콜마가 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