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제약/바이오

애브비, ‘2026 ACE 심포지엄’ 성료… 최신 편두통 치료 전략 공유

편두통 예방 치료 분야 학술교류 지속 확대 예정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지난 17일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편두통 예방 치료 전략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2026 ACE 심포지엄(AbbVie’s Migraine Portfolio: from Chronic Migraine to Episodic Migraine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애브비가 주최한 이번 심포지엄은 애브비의 편두통 예방 치료제인 보톡스와 아큅타를 중심으로 편두통 예방 치료에 대한 최신 임상 연구 결과와 실제 진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치료 접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브비는 지난 15여년 간, 국내 임상 현장에서 활용돼 온 만성 편두통 치료제 보톡스와 2023년 허가된 국내 최초의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를 통해 편두통 예방 치료에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아큅타는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로, 복용 편의성과 짧은 반감기(약 11시간)를 바탕으로 예방 치료 선택지를 확장하며 편두통 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신경과 전문의 1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으며,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와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편두통 질환의 임상적 특성과 예방 치료의 중요성, 아큅타의 최신 임상 연구 결과 및 실제 진료 경험을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가 ‘편두통과 예방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최신 편두통 예방 치료의 트렌드와 지속적인 치료의 중요성에 관한 업데이트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송태진 교수는 지난 해 유럽두통학회(EHC)에서 발표된 편두통 환자의 질환 특성과 치료 경험을 분석한 ‘CaMEO-I’ 다국가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기존 경구 예방치료제(OGPM) 교체 경험이 많은 환자일수록 중등도 이상의 장애, 인지기능 저하 및 삶의 질 감소(QoL)가 관찰돼, 편두통의 유발 원인인 CGRP를 억제하는 표적 예방 치료로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큅타가 빠른 작용 발현과 지속적인 효과 유지를 바탕으로 고빈도 삽화성 편두통 환자와 만성 편두통 환자의 장기적인 질환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음을 확인한 RWE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월간 편두통일수(MMD)가 4일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에 따르면 아큅타 투여 후 12주 이내 월간 편두통일수(MMD)와 환자-보고 결과(PROMs)가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24주 시점까지 그 효과가 지속됐다. 또한 기존 예방치료에 3회 이상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아큅타를 투여한 결과, 투여 21-24주 시점에서 75% 이상 증상 개선을 보인 반응률은 전체 환자에서 45.5%로 나타났다. 특히 기존 항-CGRP 단클론항체(mAb) 치료 실패 환자에서도 39.7%의 반응률을 보였다.

송태진 교수는 “편두통은 환자의 삶의 질과 일상 기능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질환 진행 이전에 환자 특성을 고려한 예방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큅타는 임상 연구와 실제 진료 경험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CGRP표적 예방 치료제로,2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김병건 교수가 ‘임상 연구부터 실제 진료 현장까지: 아큅타 치료 전략의 완성’을 주제로, 아큅타의 주요 임상 연구 결과와 실제 진료 사례 소개를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아큅타 치료 적용 가능성에 대해 전달했다.  

김병건 교수는 최근 국제두통학회(IHS)가 발표한 편두통 예방 약물치료 가이드라인에서 아큅타와 같은 CGRP 표적 치료제는 만성 편두통과 다수 약물 실패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수준의 치료제 중 하나로 우선 권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개된 아큅타 TEMPLE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큅타와 토피라메이트의 직접 비교에서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은 아큅타 치료군 12.1%, 토피라메이트 치료군 29.6%로 나타나 아큅타 치료군이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p<0.0001). 4~6개월 시점 월간 편두통일수(MMD) 50% 이상 감소 반응률은 아큅타 치료군 64.1%, 대조군 39.3%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아큅타 치료군은 환자 전반적 상태 개선 평가(PGIC)에서 치료 4주~24주 시점까지 일관되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병건 교수는 “최근 가이드라인에서 CGRP 표적 치료제가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가운데, 아큅타가 TEMPLE 연구를 통해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보이며 초기 치료 옵션으로서의 임상적 가치가 확인됐다”며 “더불어 치료가 어려운 환자에게 있어 보톡스 등 다른 치료제와 병용요법의 옵션으로도 고려될 수 있어, 향후 편두통 예방치료에서 효과적인 치료 선택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조수현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과 길영은 교수가 패널 토의에 참석해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치료 경험과 환자 관리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이번 심포지엄은 보톡스와 아큅타를 포함한  편두통 예방 치료의 최신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환자군에 대한 치료 경험과 전략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한국애브비는 주사 및 경구 제형을 아우르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기반으로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지속 확대하며, 편두통 예방 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