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유관기관과 함께 대구광역시 필수의료 개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5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제2차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월 19일 밝혔다.
대표자 협의체는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정부지정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지역 보건·복지기관, 시민단체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경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경과 발표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필수의료 현황 및 개선을 위한 협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대학교병원은 2019년부터 대구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협력사업 ▲교육·인력지원사업을 수행하며 지역 내 의료·보건·복지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